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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해남 '제7회 오기택배 전국가요제'성료

대상에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홍성백씨 차지


고향무정, 충청도아줌마, 아빠의 청춘...이 같은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당대의 명가수 오기택씨는 전남 해남군 북일면 월성리 출신으로 1963년 노래 '영등포의 밤'으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1997년 추자도 인근에서 낚시도 중 추락하여 노출혈로 쓰러져 불편한 거동으로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어 팬들과 고향사람들을 안타깝게 하지만 지금도 열심히 재활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 그는 모 TV에 모습을 보이며 “더 늦기 전에 꼭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희망을 전했다.

11월 2일 해남문예회관에서는 그의 가요정신을 살리고 전국가요제로서 품격을 높여가는 ‘제7회 오기택배 전국가요제’가 전국에서 몰려온 가수지망생들과 군민과 관광객 등 1천여명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가요제 결과 200만원의 상금과 가수인증서가 주어진 대상에는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에서 참가한 홍성백씨(60세)에게 돌아가 박철환 군수로부터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금상에는 이광복씨(전남 나주 38세), 은상에는 박지혜양(전주 완산 25세여), 그리고 동상에는 서울 송파구에서 출전한 김민영씨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제7회 오기택배전국가요제’는 ‘제28회 해남예술제’기념으로 열렸으며 kbc 방송 김종현씨의 사회로 박구윤, 민지, 김준영, 민수연, 임경진, 신승호씨 등 초대가수와 전국에서 대회에 참가한 아마추어 가수들이 갈고닦은 노래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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