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 (서장 김도기)는 14일 해남 동, 서초등학교 앞에서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 녹색어머니회, 경찰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법규 준수 홍보 및 등교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학교 앞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교통지도를 펼쳤다.
해남경찰서는 지난 9월부터 군민들의 교통 질서의식을 높여나가기 위해 주요 기관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매월 2회 해남 동, 서초등학교 앞 통학로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 중에 있으며,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 들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김도기 경찰서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동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하였으며, 특히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법질서 확립에 교통경찰의 역량을 집중하여 체감치안도 극대화 및 주민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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