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주시의 재정자립ㆍ도자주도가 전국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17일 정현애 광주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근거로 “광주시의 재정자립도가 4년 연속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는 발표에 따른 것으로 정 의원은 광주시의 재정 건전성 악화의 주요인으로 공기업 부채를 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광주시는 재정자립도ㆍ자주도가 낮아지고 있는 것은 전국적인 현상이며, 부동산 위주의 지방세 구조상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자체재원 증가율이 의존재원 증가율에 비해 둔화되었기 때문이라는 것.
또한, 국고보조금과 교부세 확보를 위한 적극적 노력으로 의존재원 증가가 재정자립도와 자주도가 낮아지고 있는 주요 원인이라고 해명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체납액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새로운 세원을 발굴하는 등 자체재원 확보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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