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3일 오후 청와대 진입로에서 박근혜 대통령 비서실 주최 2014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장차관 등 200여명 고위 공직자들에 '국태민안(國泰民安)' 이루려는 대통령 의지를 국정운영에 제대로 실천하라고 촉구했다.
홍 대표는 특히 정홍원 총리에겐 "시국현안 난제를 대통령에게만 미루지 말고 총리가 직접 나서 총대 메라"고 주문했다.
또 복지부동등 무능력한 장차관들에겐 알아서 자진사퇴하라고 힐책했다.
이와함께 홍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에 국가정보기관 무력화하려는 국회개혁특위 합의사항을 재의에 붙여 거부권을 행사하고 올해 장차관 등 고위직 인사는 국민과 고통분담 함께 하며 바닥서민들과도 소통할 바른 인물을 경향각지에서 발탁, 등용하길 주장했다.
아울러 "섬진강 동서통합지대 조성 결정으로 대통합의 서막이 열렸다"면서 "국민대통합으로 국민행복시대를 열고 민족의 염원인 통일한국을 준비하자"고 희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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