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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년들이 만든 글로벌 K-컬처 플랫폼 'Amiko', 한·중남미 문화 연결 시장 본격 진출

창업자 한상훈, 박겸 “Amiko를 한국과 중남미를 잇는 다리라고 생각해, 누군가는 처음 놓아야 할 길"

광주 청년들이 만든 글로벌 K-컬처 플랫폼 ‘Amiko'가,  한·중남미 문화 연결 시장에 본격 진출 했다고 Amiko 측은 발표했다.


아미코 공동 창업자인 박겸 씨는 보도 자료를 통해 "광주 출신 청년 예비 창업가 한상훈(32), 박겸(27) 씨가 기획한 글로벌 K-컬처 복합 플랫폼 Amiko(아미코)가 2026년 1월 중남미 전역을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론칭한다"

고 밝혔다.


이어 "Amiko는 한국과 중남미를 실시간으로 잇는 디지털 다리이자, 문화·교육·상품이 실제로 이동하는 K-온라인 허브를 표방하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Amiko(아미코)에 출범과 관련해서는 "창업자 한상훈(32)과 박겸(27)은 "중남미에서 5년간 NGO 활동과 무료 교육 봉사를 통해 현지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목격했지만, 한국과 중남미를 직접 연결할 창구가 없다는 사실이 이 사업의 출발점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공동 취업자인 한상훈 씨와 박겸 씨는 “우리는 Amiko를 한국과 중남미를 잇는 다리라고 생각해, 아직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길이지만, 누군가는 처음 놓아야 할 길"이라고 말했다.


Amiko 측은 중남미를 단순한 ‘잠재 시장’이 아닌, 이미 한류 콘텐츠 소비와 팬덤이 형성된 실질 시장으로 본다. 예컨대 Spotify 통계 기준으로 멕시코는 전 세계 K-POP 소비 국가 중 상위 5위권이며, 스페인어권에서는 유일하게 TOP 10에 포함된다. 특히 현지 팬층은 약 1,400만 명 이상으로 집계되며, 최근 5년간 K-POP 스트리밍 소비는 500% 이상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어 브라질, 칠레, 페루 등에서도 K-드라마, K-뷰티, 한국식 패션 및 음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한류가 남미 지역의 생활문화 일부로 자리 는 등, 이러한 변화는 단순 콘텐츠 소비를 넘어, “한국과 직접 소통하고 싶다”는 실질적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고 이들은 강조했다.


또 Amiko는 "이러한 현실을 바탕으로, 단순한 콘텐츠 제공 플랫폼이 아닌 한국과 중남미를 직접 잇는 실시간 연결 창구로서의 기능을 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밝히면서, 현재는 ‘커뮤니티·매거진·교육 모듈’ 공개를 앞두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이어 오는 내년 4월부터 ‘화상채팅·메타버스·게임 콘텐츠·커머스 기능’이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두 청년은 “온라인의 스타필드를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한류 콘텐츠 소비를 넘어 문화·교육·상거래를 아우르는 글로벌 온라인 문화도시 구축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Amiko는 추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남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디지털 상거래 창구를 마련해, 지역 경제와 한류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아미코 창업자들(좌측)이 콜롬비아 최대 K-컬처 온·오프라인 마켓 대표(우측)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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