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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 전남도지사 적합도 1위

광주·전남 언론인포럼 7개사 합동여론조사 결과,
주승용 의원 24.0%, 이낙연 의원 20.5%, 이석형 전 함평군수


민주당 주승용 의원(여수시을)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언론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전남도지사 적합도 1위를 차지했다.

29일 광주·전남 언론인포럼 7개 회원사 보도에 따르면 전남도지사 전체 후보군에 대한 적합도 조사에서 주승용 의원은 24.0%의 지지를 얻어 선두를 달렸다.

이어 이낙연 의원(20.5%), 이석형 전 함평군수(9.3%), 김효석 전 의원(7.8%), 김영록 의원(5.9%) 순이었다.

질문 문항은 “전남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다섯 사람 가운데 누가 전남도지사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였다.

이번 조사는 광주·전남 언론인포럼 7개 회원사 공동주관으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전남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 RDD 유선전화조사방식이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이에 앞서 ‘주간경향’이 28일 보도한 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 적합도에서 주승용 의원은 25.2%의 지지를 얻어 박지원 의원(26.8%)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쳤다. 이낙연 의원은 23.5%, 김영록 의원은 5.9%를 기록했다.

주간경향은 설 특집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만명(서울·경기·인천 각 1000명, 나머지 14개 시·도 각 500명)을 대상으로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동안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임의번호 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주승용 의원은 지난 27일 ‘당당한 전남, 준비된 도지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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