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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민주당 보도하며 보광그룹 악행 누락

악질적인 기업 보광그룹 비판 못하며 좌편향 선동

19일 민주당의 을지로위원회는 국민 속으로 활동을 강조하기 위해 ‘24시간 영업강요와 과도한 해지위약금 등을 강요한 보광그룹의 CU편의점 문제’등을 타결한 김영주 의원이 을(乙)살리기 신문고현황판에 무궁화를 붙이는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민주당은 홈페이지 중앙에 “을(乙)지키기 국민신문고”를 게시하고 김한길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을(乙)살리기 신문고현황판에 무궁화를 붙이는 영상자료를 제공하는 등 편의점 문제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제1야당인 민주당의 정치행보를 외면할 수 없는 언론매체에서도 19일의 민주당 관련 기사를 송출한 바 있다. JTBC 역시 민주당 관련 기사를 송출하였고 을지로위원회 활동의 기사도 송출하였다. 그러나 19일 민주당의 을지로위원회의 활동을 보도한 JTBC는 편의점 CU관련 내용보도가 아니라 염전노예관련 현지 방문이 기사화 되어 있었다.

15년전 언론과 결탁한 부정한 자본의 대명사로 추락해버린 홍석현 회장에게는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이 보광 그룹과의 관계였을 것이라고 쉽게 추측해 볼 수 있다.

사실, 공정, 균형, 품위를 주창하며 JTBC가 공을 들여 만들고 있는 “한걸음 더 들어간 뉴스, JTBC 뉴스”라는 슬로건이 잠시 생각나는 대목이다.

홍석현 회장은 현재 보광그룹의 10% 정도의 지분을 갖고 있고, 주요 주주들 역시 홍회장의 친동생들이다. JTBC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도 보광그룹의 비리를 보도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1999년 9월 30일 홍석현 회장이 검찰 조사를 받으러 대검찰청에 도착할 때, 중앙일보 기자 40여명이 도열하여 "홍 사장, 힘내세요"라고 외친 일이 교차하는 장면이다.

2013년 편의점주 연쇄 자살사건의 절대다수를 차지한 보광그룹의 CU는 악질적인 불공정 계약과 아울러 자살한 점주를 악의적인 방법으로 음해하려했던 부도덕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시장점유율 30%대로 알려진 업계 1위 CU는 연쇄적인 CU점주의 자살이 이어진 가운데 작년 5월에 자살한 김모 씨(53)의 사인이 ‘급성 심근경색’이라고 적힌 사망진단서를 유족의 허락도 없이 첨부하고 언론에 발표하였다. 유족동의 없이 사망진단서를 공개하는 것도 불법이지만 한국기자협회의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한 경인일보의 조사에 따르면 사망진단서를 변조하는 깡패와 같은 탈법행위를 벌인 것이 바로 CU이었다.

개인정보인 과거 병력을 공개하면서 자살한 김모 씨가 우울증을 앓다가 개인적인 병력 때문에 숨진 것이란 뉘앙스를 풍겨 책임을 회피하려 하였지만, 사망진단서를 변조했다는 것이 밝혀지고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것이라 판단하자 갑자기 CU본사(BGF리테일)의 사장단을 비롯한 임원진이 2013년 5월 30일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자청하게 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사망진단서를 변조한 것이 사실로 확인되고 시민단체와 유족의 비난 기자회견이 열린 뒤에야 대국민 사과를 하는 등 늑장 대처를 했을 뿐만 아니라, CU본사(BGF리테일)의 사실상 사주인 홍석조 회장이 아닌 박재구 사장이 기자회견에 나서면서 진정성까지 의심받고 있다.

보광그룹은 야당에게도 찍힌 악덕 기업으로서, 손석희 사장이 자신의 사주 일가의 기업이란 이유로 이들의 부정을 은폐한다면, 향후 손석희 사장의 좌편향 선동도 급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한편 애국진영에선 가장 악질적인 슈퍼갑의 행태를 보이는 보광그룹의 홍석현 일가가, JTBC를 통해 좌편향 선동에 나선 점을 심각하게 우려, 보광그룹에 대한 전면적인 불매운동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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