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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을 위해 경제를 확대해 나간다"는 박근혜 대통령 생각

한 눈으로 보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담화문의 박근혜표 경제 철학

한 눈으로 보는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철학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담화문 형태로 발표하면서 전국에 생방송 하였다. 경제부처 전문가가 발표하는 경제계획 발표회가 아니라 생각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견해나 태도를 밝히기 위하여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담화문으로서 박근혜 대통령의 철학이 담겨 있는 내용으로 볼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혁신 계획 3개년 계획 담화문 발표 후 여야는 발표에 대한 해석을 놓고 갑론을박 중에 있다. 새누리당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이 평가한 반면 야당은 문제점을 지적하며 혹평을 내놨다.

또한 경제부처의 전문가가 발표하는 계획안이 아니라 대통령의 철학이 담겨 있는 경제에 관한 구상이기 때문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주 초 배포한 경제혁신 3개년 초안 자료 중 대통령 담화문에서 빠진 과제도 앞으로 추진할 과제”라고 26일 밝혔다.

따라서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혁신 계획에 닮긴 철학을 하루빨리 정부조직이 체화하여야 할 것으로 보이기에 담화문을 한눈으로 파악하는 이미지 매핑이 필요하다. 이에 본보에서는 선진국과 전문가가 구현하고 있는 워드클라우드(단어구름) 분석방법을 통한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담화문의 철학 구조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평소 박근혜 대통령이 즐겨 사용하던 우리, 경제, 국민, 일자리, 중소기업 등의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단어의 크기는 담화문에서 사용한 빈도이며 연관성 있는 단어들끼리 뭉쳐져서 표시되어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표현하는 방법이다. 한글 워드클라우드 분석방법은 연합뉴스 미디어랩(data.yonhapnews.co.kr)의 개방형 워드클라우드 분석툴로 진행하였다.




박근혜 대통령 생각 "우리 국민을 위해 경제를 확대해 나간다"

선진국과 전문 학술계에서는 새로운 분석기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워드클라우드는 이른바 빅데이터(Big Data) 기법을 사용하는 분석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디지털 시대에 규모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정보가 생산되는 빅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빅데이터 시대에 언론 등 미디어 매체에서는 과거와 달리 보다 과학적으로 눈으로 확연하게 드러날 수 있는 자료를 독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대표적인 방법인 워드클라우드와 계량적 내용분석이다.

본보에서 분석한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문 내용을 분석한 결과 "위하다"라는 단어를 43회 사용한 것을 비롯하여 20회 이상 사용한 단어를 조합한 결과 "우리 국민을 위해 경제를 확대해 나간다"라는 메시지를 발견하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창조경제" 역시 11회 언급하였고 수출 강화, 관행, 규제 철폐에 관한 부분도 10여 차례 이상 언급이 있었다.

경제혁신을 위해서 일자리, 여성, 청년, 중소기업, 통일이라는 8회 이상 언급하여 대기업 중심 정책에서 벗어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26일 기획재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지난주 중 청와대에 경제혁신 3개년 계획안으로 제시했지만 25일 실제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문에서는 제외된 과제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것은 대통령의 철학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일 것으로 생각되기에 박근혜 대통령의 철학을 담아내는 후속작업이 신속히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문에 담긴 과학적 계량 분석인 워드클라우드 분석방법은 매우 유용하다.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철학을 실현시킬 정부부처의 신속한 조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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