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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은 ‘도로 민주당’이 아닌 새정치를 바란다"

새정치를 바라는 6·4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116명, 4일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사서


새정치를 바라는 6.4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116명이 4일 오후 2시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사 앞에서 개혁공천과 클린공천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광주시민은 ‘도로 민주당’이 아닌 새정치를 바란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에서 이들 출마 후보자들은 “3일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6‧4지방선거 광주연대’를 발족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의 ‘도로 민주당’식 경선을 우려하며 ‘개혁공천’을 촉구했다”며 “새정치 가치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광주가 적극적인 자세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매우 환영할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 후보자들은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은 우리나라 정치의 새로운 전환점이며 기득권과 낡은 정치를 버리고 새 희망을 찾고자 하는 국민들의 열망이 모여 ‘새정치’가 시작됐다”고 강조하고 “민생의 정치, 약속의 정치를 하겠노라고 앞장선 새정치연합과 옛 것을 모두 내려놓고 뼈를 깎는 자세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민주당이 손잡은 ‘새정치민주연합’은 새 날, 새 희망을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나 최근 벌어지고 있는 여러 상황들이 우리를 불안하게 만든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새로운 그릇에 새정치의 가치를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 고민하기보다 구태정치의 산물인 ‘경선 룰 게임’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고 비판하고 “예전과는 달라진 모습, 국민의 뜻과 열망을 담은 정치를 기대하는 국민들에게 ‘도로 민주당’이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과 염려를 안겨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새정치는 기득권, 구태정치를 버리라는 국민의 명령이다. 이 기치를 앞세워 새롭게 탄생한 ‘새정치민주연합’은 새정치, 새인물, 새비전을 중심으로 정치혁신을 이뤄내고 6‧4지방선거 승리는 물론 2017년 정권 교체를 위해 내달려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안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에 새정치를 바라는 6‧4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은 ‘새정치민주연합’에 다음과 같이 엄중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나아가 이들 후보자들은 첫째, 새정치민주연합은 인기투표식 경선방식 논의를 즉각 중단하고, 새정치 가치 실현을 위한 광주광역시장 후보를 개혁공천하라.

둘째, 새정치민주연합의 광역의원 후보 경선은 민생정치, 약속정치를 실현할 ‘진짜 일꾼’을 뽑기 위한 공정한 공천이 되도록 하라.

셋째, 새정치민주연합은 ‘기초선거 무공천’ 정신에 입각하여 정치 신인들이 동등한 조건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새정치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라 등 세가지 주장을 전달하고 “‘기초선거 무공천’은 대국민 약속이었다”며 “이는 단순히 형식적인 변화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손으로 반도덕적이고 반개혁적인 인물을 배제하고 새정치 실현을 위한 새 인물, 새 피를 수혈할 수 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들 새정치를 바라는 6·4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은 “지금 곳곳에서는 자칫 ‘현역들을 위한 무공천’이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크다. ‘무공천’이 무분별하고 무원칙적인 선거로 흘러가지 않기 위해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책임의식을 갖고 새정치 실현에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문에 동참한 후보 116명은 다음과 같다.
고광덕,고재윤,고재청,공병철,곽복률,김강남,김경호,김광수,김광태.김길수,김대원,김대현, 김동헌,김명수,김명철,김미남,김병도,김보현,김삼철김상집,김상혁,김선호,김성채,김승재, 김승진,김시권,김영광,김영창,김옥봉김옥자,김용규,김익주,김재섭,김재찬,김정원,김지인,김태훈,김후진,노남수문승훈,문의리,문혜옥,박남희,박병옥,박애홍,박영수,박용구,박용권, 박용남박용화,박주영,박현석,방정현,배홍석,백종환,범상운,서미정,서종진,송경종,송규선, 송기운,송승준,송용욱,송재선,신광조,신현구,심철의,안길전,안일순양해령,양회성,오동오, 오점용,오종환,오형근,위성환,유숙희,윤명국,이관식이동국,이부일,이애자,이여신,이정현, 이준열,이진태,이창훈,이철원,이춘문이훈규,임동빈,임병춘,장덕수,장방용,장윤환,전수열, 전용성,정대희,정무창정승욱,정우천,정종인,정해관,정회식,조상현,조선호,조영문,주순일, 최금동.최세원,표찬,하석주,한귀례,허석진,홍인화.강도석 (1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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