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코그라드 호텔 공사채권단이 9일 오후 6시께 에코그라드 호텔 앞에서 낙찰자 측 한 모씨에 대해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이날 '남의 물건 가로채서 (횡령) 불법영업 자행하는 에코호텔 한모씨를 즉각 구속 수사하라' 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한 씨의 구속수사를 요구했다. 앞서 이들은 호텔 낙찰자인 동원산업이 호텔내 이들의 집기비품 반출을 방해하고 불법영업을 자행했다며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에 동원산업 대표와 한모 씨를 횡령혐의로 고소했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