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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후보 " 조충훈 시장 무너뜨릴 카드 많다"

본보와 만나 "본선에서 조 시장 과거행각 공개하면 무너질 것" 밝혀

순천시장에 출마한 허 석 후보(51· 前 순천시민의 신문 대표)가 조충훈 순천시장을 겨냥해 "무너뜨릴 카드가 너무 많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10일 오후 5시께 본보와 만나 “오랫동안 언론사를 해왔기 때문에 정의롭지 못한 조 시장의 과거행각을 너무 많이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시장의 그런 과거 행각에 대해 "지금 공개할 수 없냐”고 묻자 “본선에서 공개할 것”이라며 “선거를 불과 5~6일 앞둔 시점에 공개하면 조 시장은 반드시 무너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근 본인의 현수막이 집중적으로 떼어진 이유도 "나에 대한 견제 차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한 허 후보는 순천시 공무원들의 관권(官權)선거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순천시 공식행사 일정을 조 시장 참석에 맞춰 진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행사장 근처에서 경쟁 후보 명함을 돌리는 것까지 막고 있다는 것.

이와관련 그는 조 시장이 하루빨리 시장직을 사퇴하고 정정당당히 겨룰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10일 새정치민주연합의 ‘무공천’ 방침이 철회된 것과 관련해선 “순천고 31회 동기인 기도서· 안세찬 후보와 단일화가 됐든 공천이든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중에 나도는 ‘이 은 前 해수부 차관 시장 출마설’ 과 관련해 “당에 복당해 시장 경선에 나온다면 내 입장에선 흥행이 돼 오히려 가치가 올라 갈 것으로 본다"며 "본인(이은 前 차관)이 출마한다면 결심을 막을 수 없는 것 아니냐 ”며 우려섞인 기대감도 나타냈다.

논란이 진행중인 순천에코그라드 호텔 사태와 관련해선 11일 오후 공사채권단과 직접 만나 입장을 듣고 해결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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