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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완 "현수막·확성기·스팸문자 없는 '4無3小' 선거 약속"

국민적 애도 분위기 속 유권자 부담주지 않는 선거운동 실천


광주광역시장에 출마한 이병완 전 노무현대통령 비서실장은 28일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차분하고 조용한 '4무(無)3소(小)'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이 전 실장은 "세월호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 기적은 꼭 일어난다는 간절한 기도를 올린다"고 애도했다.

이어 "모든 것이 원칙과 신뢰를 저버린 기성세대와 잘못된 권력, 정도를 잃은 정부에서 비롯됐다"며 "살아있는 우리 모두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듯 저부터 깊은 성찰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적 애도 분위기 속에서 정치마저 시민들에게 실망을 줘서는 안 된다"며 "현수막․확성기․스팸문자․거리율동을 없애는 '4無'와 사무소․조직․비용을 대폭 줄이는 '3小' 혁신 선거운동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4無3小 선거운동에 대해 ▲거리현수막(허용 2백여개) 게시 ▲확성기 이용 유세차량 ▲대량 문자메시지 ▲거리율동 홍보를 하지 않는 '4無'와 ▲선거사무소 1개소(허용 9개소) 운영 ▲방만한 조직선거 탈피(유급사무원 115명→ 10명 내외) ▲선거비용(허용 7억원)을 절반으로 줄이는 '3小'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참배한 이 전 실장은 "선거 방식부터 시민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혁신 방식으로 광주와 대한민국을 바꿔 나가겠다"며 "정치권도 애도 분위기를 감안해 차분한 선거를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 전 실장은 최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서구 쌍촌동(구 피자헛 자리)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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