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 후보 등에 대해 전략공천을 실시한 새정치민주연합은 반발과 탈당, 여기에 일부 시·도당 경선과정에서 면접심사 보류, 재개 등 내홍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도 “전략공천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고 당에서 결정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5일 박광온 대변인은 현안브리핑을 통해 일부 언론의 ‘더 이상 전략공천 없다’는 보도와 관련해 “일부 매체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더 이상 전략공천을 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있어서 전달 과정의 착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에 바로잡고자 한다”며 추가 전략공천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정확한 내용은 최고위원회가 ‘개혁공천TF에서 건의한 광주와 안산을 비롯한 전략공천 대상지역’을 놓고 검토한 결과 광주와 안산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 대해서는 전략공천을 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는 것.
이는 “‘개혁공천TF에서 올린 전략공천 대상지역에 대한 전략공천은 더 이상 없다’는 뜻이 전체 전략공천이 없는 것으로 잘못 전달된 것 같다. 그래서 바로 잡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박 대변인은 “앞으로도 전략공천의 문은 열려있을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개혁공천을 계속 추진해야 하고, 또 공천이 된 후보자가 선거운동기간 중 불법행위를 저지를 경우 당연히 후보자격을 박탈해야 하기 때문에 당에서 그 지역은 물리적인 여건상 전략공천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며 전략공천의 문을 열어두었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
Copyrights 2006 All Rights Reserved | 대표전화 : 02-720-8828 | FAX : 02-720-8838 | 대표이메일 : mediasilkhj@gmail.com | 사업장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4길 36, 2층 | 등록·발행연월일 2013년 3월 27일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08208 , 영등포, 라00483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58 | 사업자등록번호((주)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 : 101-86-45323 | 대표이사 : 변희재 | 발행인 : 변희재 | 편집인 : 황의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원
UPDATE: 2024년 11월 25일 17시 37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