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영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23일 오후 수원 지동시장에서 선거운동원,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6.4 지방선거 필승결의를 다졌다.
최준영 후보는 이날 "경기도 교육을 바꾸면 대한민국이 바뀐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를 위해 "아날로그 모방방식 교육에서 디지털 시대 창의교육으로 전환해 창조적인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아울러 경기도 교육에서 '교사'를 '스승'으로, '학생'을 '제자'로 되돌려 놓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학생인권조례를 대폭 수정해 최소한의 학생인권만 보호하고, 선생님의 학습권과 학생지도권을 허용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이어 "지난 5년간 무상급식, 학생인권조레, 혁신학교 등 정치 퓨퓰리즘적인 교육행정으로 학업성취도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비판하고,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을 확 바꿔놓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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