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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돌입 이용섭,“무소속 시민후보 선택해 광주의 자존심 지켜야”

광주 지키기 단식 시민 100여명 동참


이용섭 전 광주시장 후보 지지자와 시민들이 이 전 후보의 ‘광주 지키기 단식 호소’에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

이 전 후보는 지난 2일 광주의 명예를 훼손하고 광주시민을 모독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김한길 두 대표의 낙하산 공천과 5인의 국회의원을 심판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하기 위해 단식에 들어갔다.

이 전 후보가 단식에 돌입한 뒤 이에 동참한 시민 100여명은 3일 오후 대시민 호소문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의 낙하산공천으로 인해 무너져가는 광주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이용섭 전 후보의 정치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광주를 되살리겠다는 취지로 단식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선거는 후보 한 개인의 성패가 걸린 문제가 아니라 무소속 후보와 낙하산 후보의 대결, 민주세력과 반민주세력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강운태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시민의 공천권을 확보하고 광주정신을 살리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부산에서 무소속 후보가 크게 약진하고 있듯이 광주에서도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면 영호남의 특정정당 독점구조가 깨지면서 지역주의가 완화되는 등 대한민국 정치지형이 바뀔 수 있다”며 “이는 기존 정치권이 아닌, 시민의 힘으로만 이뤄질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이렇게 돼야 새정치민주연합에 개혁지도부가 들어서게 되고 대 혁신을 통해 수권정당으로 환골탈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들은 “광주가 일어났을 때 역사는 진보했고 광주가 변화를 선택했을 때 대한민국은 발전했다”며 “시민들이 현명한 판단으로 광주는 여전히 깨어있음을 역사 앞에 당당하게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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