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호남지역 청년선거인단이 오는 7.14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김태호 의원을 전폭지지할 것을 결의했다.
호남지역에서 김태호 의원 지지에 앞장선 청년 100여명은 2일 '진영논리 극복위한 정치혁신 결의문' 을 통해 오는 7.14 전당대회에 앞서 "정치혁신 없이 청년들의 미래가 없다"고 주장하며 정치혁신에 앞장선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을 전폭 지지할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오는 5일 김태호 의원과 광주 상무지구 5.18 교육관에서 "청년미래, 정치혁신에 달렸다!" 라는 주제 토론회를 갖고 대한민국 정치혁신에 나선 김태호 의원을 적극 지지할 방침이다.
이 행사에 앞서 5일 오전 10시 30분께 광주 무등산 증심사 입구에서 '김태호 국가혁신추진본부 발대식'을 개최하고 전국을 돌며 국가혁신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진영논리 극복과 국가개조를 위한 ‘정치혁신’ 결의문
우리는 오는 5일 광주에서 “청년 미래, 정치혁신에 달렸다!”라는 주제의 논의를 앞두고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한국사회를 바라본 입장과 시각차로 인한 진영논리의 현실적 필요성은 어느 정도 인정한다. 하지만 그것이 지나친 고집으로 흐를땐 “오로지 내편 아니면 안된다”는 식의 독선이 지역과 이념,세대를 갈라놓은 갈등의 진원지이자 통합을 저해하는 최대요인으로 고착될 수밖에 없다.
정치권에서 권력분배구조 변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에도 불구하고 현실정치에서 이런 논의들이 싹틀 수 없는 이유는 이런 진영논리가 과다하게 작용된 탓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물론 그 이면에는 ‘南北대치’ 라는 한국의 특수한 정치현실을 간과할 수 없다. 그래서 남북통일이 되기 전까지 진영논리 해소는 요원한 숙제일수도 있다.
광주는 새정치민주연합과 같은 특정정당의 진영논리가 지배하는 지역이다. 특정지역을 지배하는 진영독점의 폐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정치소비자들인 유권자들에게 다양한 정치선택의 기회를 박탈하고 자기들만의 진영논리를 일방적으로 강요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다른 진영에 서 있는 자들의 제도권 진입을 원천봉쇄하고 있다.
특정진영에 매몰된 호남정치의 현주소는 비참하다. 아무런 이념과 가치도 존재하지 않은 ‘패거리 정치’가 난무한 현실이 됐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런 불합리한 정치구도 변화, 특히 호남의 잘못된 진영논리를 타파하기 위한 그 어떤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대한민국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이젠 이곳 전라도에서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시장·군수 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불임정당’으로 전락했다. 오히려 정당해산 위기에 몰린 통진당이 맹위를 떨친 지역이 됐다.
호남에서 강요된 진영논리를 따르지 않아 그 진영에서 배제된 우리들은 이런 불합리하고 진영정치의 희생자로 전락했다. 호남에서 제도권 정치권 진입도 사실상 ‘원천봉쇄’ 당하고 있다.
하지만 호남지역의 이런 한쪽에 치우친 억압된 진영논리를 타파하기 위한 우리들의 지난 노력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우리의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선 제도권 밖에서 싸울 애국시민단체 결성과 애국언론의 양성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그와 더불어 경남지사를 지내 호남의 이런 정치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의 진영논리 타파를 위한 정치혁신에 지지를 결의하며 우리들의 이런 고민을 대변하고 대한민국 정치혁신에 앞장서 주길 간절히 기대한다.
2014.7.2
정치혁신을 촉구하는 김태호 의원 지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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