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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해남군의회 개원..."군민의 참봉사자로써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최선 다할 것"

이길운 의장, "발전적, 생산적인 대안 제시 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의정활동 충실하겠다"


제7대 해남군의회가 개원했다.

3일 해남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개원식에는 박철환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전임 군의원과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과 군민, 향우 등 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이길운 의장과 전체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7대 군의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길운 군의장은 개원사에서 먼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제7대 해남군의회 개원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여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4년 임기동안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군민의 참봉사자로써 우리지역의 발전과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 의장은 “제7대 의회가 출범한 지금까지 지방자치는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고 말하고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하신 역대 의원님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과 함께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군민들께서 요구한 변화된 의회, 성숙된 의회상 정립은 물론 선배 의원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항상 연구하면서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군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아주 심각한 상태로써 지역경제가 무척이나 어려운 실정으로 마늘, 양파 등 농수산물 가격이 폭락하고 판로가 막히는 등 농어민의 살림은 더욱 힘들어지고, 영농 의욕까지 상실되고, 지역경제가 극도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러한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 의회와 집행부는 수레의 양바퀴와 같이 상호 견제 및 균형, 협력을 통해 직면한 난국을 타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우리의 생명산업인 농어업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살맛나는 해남, 활기찬 해남을 만들어 가는데 매진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우리 군의회에서도 의회 본연의 임무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지만, 지역과 군민의 이익을 위해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상생의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각종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각계각층과 다양한 대화를 통해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 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되도록 의정활동에 충실하겠다고 다짐을 더했다.

또한, 재정자립도 5.6%의 열악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7대 의회에서는 지역 실정에 맞게 예산이 적재적소에 배분되는지, 살림살이가 잘 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서 군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공무원들도 군민에 무한봉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소신 있고 능동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적극 앞장서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한편, 군의회 출신으로 이날 개원식에 참석한 박철환 해남군수는 축사를 통해 “돌이켜 보건데, 지난 1991년 지방의회가 구성되고 1995년에 민선 지방자치단체장이 선출되어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20여년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방의회는 자치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다”고 말하고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여러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제7대 해남군의회가 우리 해남군민의 기대에 부응해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의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혓다.

덧붙여 박 군수는 “저는 민선6기 동안 농수산업 1조원 시대 실현, 주민감동 1류 복지서비스 증진, 치유 여행 1번지 문화관광 육성, 인재육성 1등 교육환경 조성, 창조적인 1품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군민 행복 시대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공약하고 “군민행복시대를 구현하는 길에 군민의 대표인 의원 여러분들의 이해를 구하고, 고견은 소중히 경청하고, 함께 상생 협력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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