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의 꿈! 새로운시작!’을 군정목표로 삼아 민선6기 신안군수 고길호는 혼신의 힘을 다해 야심찬 도전과 중심적인 패턴으로 화합의 정책을 펼쳐 4년후 군민의 평가를 받겠다고 밝혀 민선6기의 출범이 기대된다.
이어 민선6기 고길호군수 역점사업은 △체류형 관광과 전국을 1일 생활권으로 하는 십자형 도로망 구축 △지속 가능한 대표 축제를 개발하여 관광 인프라 구축 △군민 편익증진과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유관기관 관내유치를 통해 “미래를 향해 재도약하는 신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민선6기 신안군의 군정방향은?
▲우리군은 섬으로 이뤄져 여러 지자체중 교통이 가장 열악한 지역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압해대교, 증도대교, 새천년대교 건설 등으로 해상교통의 요충지이자 해양관광의 중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천재일우의 기회를 활용해 미래 지속가능한 신안발전을 이루고자 신안의 꿈! 새로운시작!을 군정목표로 신안군 제2의 도약을 위해 착실히 펼쳐 가겠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 군민 화합입니다.
그동안 분열되어 있던 지역갈등을 화해와 용서로 화합, 단결해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군정 제1 가치를 '화합으로 따뜻하고 정직한 군정' 으로 정해 군민행복시대를 열겠습니다.
또한, 지난 민선 3기 추진했던 사업의 연속성과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유관기관 관내 유치와, 전 14개 읍면이 소통되는 십자형 도로망 구축 등 신안의 '성장동력 기반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 민선6기 신안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될 시책들은?
▲섬으로 이뤄진 우리군은 기반시설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신안을 찾는 관광객이 목포를 거치지 않고 신안 전지역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십자형 도로망을 구축해, 체류형 관광과 전국을 1일 생활권으로 생활의 편리는 물론 농수산물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 발굴도 주민 소득원이고 후손에게 물려줄 유산이기 때문에 우리지역 특성을 살린 생태공원과 해양음식타운 등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신안군의 대표 축제를 개발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군민 편익증진과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 관내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현재 군청과 보건소만 압해읍에 집결되어 있고 신안군에 모든 유관기관이 목포 등 타지에 있는데, 2016년까지 구체적인 청사진을 만들어서 제시하겠습니다.
-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았는데?
▲민선4,5기 8년동안 군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면서 군정 현안에 대해 대부분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수위원회 활동과정에서 여러 분과가 움직이면서 감시나 감사가 될 수 있고 또 검증되지 않는 또다른 문제가 발생하는 등 불협화음이 발생할 수 있어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화합차원에서 직원들과의 대화와 토론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SOC 사업이 최대 현안인데 추진계획은?
▲민선3기 때부터 우리 섬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연륙․연도교사업을 우리 군의 역점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제가 민선3기 군수로 제임할 때 우리 군의 관문이자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연도교 공사 추진이었는데 교량길이가 7.2㎞이고 사업비가 5,500억원이나 소요되는 대형 국책사업 추진을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십번 찾아 다니면서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한 끝에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치게 되어 새천년대교 사업추진에 첫 단추를 끼우게 되는 성과를 큰 보람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 후 이명박 정부 취임 초에 국책사업 30대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되어 착공되었는데 현재는 새천년대교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군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접근성이 개선되지 않아 목포에서 홍도, 흑산 권역을 관광하고 타 지역으로 되돌아 가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숙제를 해결하고자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새천년대교, 지도~임자, 하의~신의, 안좌~자라 연륙․연도교는 공사기간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하고, 암태 추포~비금간은 타당성재조사후 실시설계용역비를 확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도초 도락에서 안좌 한운리의 해양 명품도로를 신설해 장기적으로 자은~증도로 연결되는 십자형 도로망을 구축함으로서 체류형 관광이 이뤄지도록 하여 주민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농어업 지원에 대한 대책은?
▲우리군은 도서로 형성된 농어촌 지역이지만, 전남도 시군단위에서 논과 밭을 합쳐 5번째로 많은 21,115ha의 경지면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청정 유기농농산물 생산면적을 70%까지 확대하는 한편, 농업인 맞춤형 실용교육과 마케팅 교육 등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고소득 가능한 작목에 대한 우량종묘 및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등 전문지도사의 맞춤형 현장컨설팅과 기술지원을 통해 신안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리군 특성에 맞는 농업서비스 제공하기위해 고가 농기계와 부속 구입비 경감을 위해 읍면별 농기계임대센터를 11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2년도부터 토양생력 증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유용미생물 배양장을 압해읍 농업기술센터와 도초면에 시설하여 보급중에 있습니다.
내년에는 북부권과 중부권 남부권역별로 지도읍, 안좌면, 장산면에 추가 시설하여 농가에 언제든지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전국최고 규모와 품질을 자랑하는 농산물로 마늘, 양파, 시금치, 고추와 기능성 잡곡, 꾸지뽕, 신안땅콩 등이 있으며, 천일염은 품질과 규모면에서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4년 임기동안에 농수축산업에서 안정적인 수입이 발생되고 동서지역 농지특성에 적합한 선도작목과 부자작목을 보급해 농업기술센터에 새로운 소득작목을 연구개발할 수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농가에 종묘보급과 기술지도 판로확보 등에 주력하겠습니다.
또 현재까지 우리군의 농업형태는 1차 산업인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생산․저장․가공․유통을 아우르는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농가소득이 도시민 소득을 앞서도록 다각적인 농정시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종합복지시설 확대 등 복지대책은?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읍‧면에 현대화된 종합사회복지센터를 건립하여 공중목욕장, 찜질방, 회의실, 취미생활 등 모두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주민 편의시설 공간을 확보하여 군민들의 보다 나은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겠습니다.
홀로사는 독거노인분이 공동으로 생활하고 즐기며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무지개회관을 점차적으로 읍‧면에 보급 할 계획이며, 노인분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노인 고용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역할 회복의 기회를 제공 하겠습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 등을 최우선 보호대상자로 지정‧관리하여 생활안정금, 교육비, 자녀양육비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해, 그들이 사회 일원으로서 당당히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 인사나 예산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복안은?
▲공직에는 인사가 만사라고 했습니다. 민선6기 신안군의 인사 기본원칙은 클린 인사입니다
첫번째로 외부 인사청탁을 차단하고, 직원 성과, 능력 위주의 발탁인사를 하겠습니다.
두번째로 전문 직렬에 맞는 적재 적소에 직원을 배치해 효율성 있는 인사정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예산정책에 대해선 재정운영의 책임성, 투명성 확대를 위해서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하여 주민에 의견을 수렴하고 , 재정자립도와 예산편성 방향, 예산규모 등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 예산편성 단계부터 투명성을 높이겠습니다.
또한 예산편성시 유사한 사업이 많이 있어, 이러한 사업은 통폐합하여 예산편성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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