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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대선주자들 지지율 하락세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4.7%


4.29 재보선에세 패배한 야당 대선주자들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015년 5월 4주차(26~29일) 주간 집계에 따르면,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1.2%p 하락한 18.3%로, 6주 연속 하락하며 2위에 머물렀다.

문 대표의 지지율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의 발언이 있었던 전 주 주말을 거치며 26일(화)에 16.7%로 전 주 주간집계보다 2.8%p 하락한 채로 출발했고,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3대 혁신분야를 제시하고 문 대표의 ‘육참골단 기득권 포기’ 발언이 있었던 27일(수)에는 19.6%로 상승했으나, 공무원연금법 막판 처리를 둘러싸고 여야 간의 협상이 난항에 빠졌던 28일(목)에는 다시 19.1%로 하락했고, 공무원연금법과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됐던 29일(금)에는 17.1%로 하락, 최종 주간집계는 18.3%로 마감됐다.

‘광화문 세월호 천막’ 수사와 관련한 발언으로 여론의 주목을 받았던 박원순 서울시장 역시 1.2%p 하락한 13.4%로 3위를 유지했다.

반면 5.18 전야제와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추도식에서 연이어 물세례를 받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자신의 최고 지지율을 경신하고 4주 연속 선두를 이어갔다. 리얼미터는 "물세례 수난 이후, 보수와 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전직 대통령, 즉 박정희, 노무현 대통령을 찬사하는 등 국민통합 행보를 강화하면서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경기·인천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는 등, 광주·전라를 제외한 나머지 전 지역에서 1위에 올랐고, 50대와 60대 이상에서도 공고한 선두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무성 대표 지지층 결집 현상은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주로 나타났고,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과 진보층에서도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5년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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