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노인, 도서지역 주민 등 우리사회 소외계층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 받는 기업이 있다.
GS칼텍스(대표: 허진수 회장)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의 사회공헌활동은 대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아동 심리·정서치유 ‘마음톡톡 사업’을 비롯하여,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지역사회공헌활동,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예울마루 사업, 에너지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어린이 환경교육, GS칼텍스 사회봉사단 활동의 5가지 영역에서 추진되고 있다. 특히, GS칼텍스는 이와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임직원들의 정기적인 기부와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기반으로 추진하고 있다.
상처입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마음톡톡”
GS칼텍스는 2013년부터 우울, 불안, 공격성 등의 심리정서적 문제로 인해 학교생활과 또래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집단 예술정서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마음톡톡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예술치유란 전문 예술심리치료사가 무용·동작, 음악, 미술 등의 예술매체를 사용하여, 억압된 감정과 내면세계를 표현하도록 하고 긴장과 스트레스를 이완시켜 심리정서적인 문제를 치유하는 비언어적인 치료 방법론이다.
마음톡톡 사업은 교육부와 함께 각지의 위센터(Wee센터)들을 통해 진행하는 초·중학교 심리정서 위기학생 치유,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의 전국 네트워크를 통한 아동 심리치유, 학교위기아동과 일반아동을 한 집단으로 구성하여 예방과 치유의 효과를 함께 얻는 교실힐링, 또래관계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2박 3일간의 마음톡톡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개되고 있다.
GS칼텍스는 치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예술 매체별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이 프로그램 설계부터 치료사 수퍼비전, 효과성 검증까지 유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우수 치료사 풀(Pool) 선발·운영 및 전문교육 진행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마음톡톡에 참여해 치유의 기회를 가진 아동·청소년들은 총 9,800여 명에 달한다. 2017년에도 총 2,800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음톡톡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중 일부는 임직원들의 후원금과 회사 매칭그랜트를 통해 조성된다. 임직원 후원금은 론칭때부터 4년 간 무려 26억 원에 달한다.
지역사회 사랑에 보답하는 다양한 봉사·장학·교육활동
GS칼텍스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매주 5일 간 하루 350여 명의 여수지역 결식우려 노인들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GS칼텍스 사랑나눔터”를 운영해, 2016년 12월까지 총 69만여 식의 식사를 제공하였다. 사랑나눔터에는 GS칼텍스 사원부인회, 퇴직사우회, 임직원 봉사대는 물론 지역의 봉사단체 18곳이 교대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매일 약 18명의 봉사자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누적 봉사자수는 총 3만 5천여 명에 달할 정도로 명실공히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터미널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또한 GS칼텍스는 소외아동의 꿈과 비전 강화를 주제로 2010년부터 여수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으로 직업체험∙꿈 키움∙환경교육 등을 함께 하는 ‘지역아동센터 희망에너지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누적 자원봉사자 수 2천 1백여 명에 달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년 주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들을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2016년에는 ‘잡(Job)아라 나의 꿈’을 주제로 6월부터 10월까지 500여 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마을 속 직업현장을 찾아 미래의 직업을 직접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활동 사례집을 발간했다.
특히,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환경이 열악한 섬 지역 학생들의 교육 불평등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 3월부터 여수시 남면과 화정면의 섬 지역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GS칼텍스 도서학교 원어민 영어교실’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2016년에는 섬에 거주하고 있는 영어 원어민 강사가 여러 섬에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총 5곳의 학생 120여 명을 위해 학교별로 매주 한 차례씩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GS칼텍스는 1996년부터 2016년까지 여수의 중∙고∙대학생 총 7천 9백여 명에게 60억 원을 지원한 ‘GS칼텍스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GS칼텍스 노동조합 차원에서 조합원들이 낸 사회봉사기금과 회사의 동일금액 매칭그랜트를 재원으로, 2006년부터 저소득층 밀집 지역 중학교의 방과후학교 저녁 급식비를 지원하고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학교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남해안 문화예술의 랜드마크 ‘GS칼텍스 예울마루’
GS칼텍스는 GS칼텍스재단을 통해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 조성 및 운영사업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에 걸맞은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위해 GS칼텍스재단이 여수시와 함께 여수시 망마산과 장도 일원의 21만 2천여 평의 부지 위에 1,100억 원 규모를 투자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2012년 5월 개관한 GS칼텍스 예울마루는 1,021석의 대극장, 302석의 소극장, 기획 전시장, 해안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공연과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예울마루가 자체 기획하는 공연과 전시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다문화가족 등 문화 소외계층을 초대하는 객석나눔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개관 이후 2016년 12월까지 공연 778회, 38만 6,400여 명과 전시 50건·1183일, 15만 5,900여 명을 통틀어 총 54만 2,000여 명의 지역민들이 예울마루를 찾았다. 이 중에는 문화소외이웃 나눔 차원에서 초청한 인원 1만여 명이 포함돼 있다. 예울마루는 명실공히 남해안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어린이 환경교육’
GS칼텍스는 2012년부터는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초등학생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올바른 에너지 사용 방법 등에 대해 가르치는 그린에너지스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이들이 흥미롭게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환경교육 전문 Kit인 “아슬아슬 지구”를 개발해, 환경교육 전문 강사가 일선 학교들을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서울, 경기, 인천의 총 27개 학교, 3,07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등 4년 간 총 10,240여 명의 학생들이 환경교육에 참여했다.
이 밖에도 GS칼텍스는 2011년부터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복지기관, 다문화가정 등 소외 계층의 아동과 노인/장애인 등을 위한 국립공원 생태체험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GS칼텍스 임직원들은 GS칼텍스 여수공장과 인천 윤활유공장을 중심으로 사업장 주변의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GS칼텍스 사회봉사단’
GS칼텍스는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주력 사업장이 위치한 여수를 중심으로 ‘GS칼텍스 사회봉사단’을 발족하여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내 각 부문별 봉사대가 조직되어, 보육시설 청소년 1:1 멘토링, 전기/보일러 수리·영정사진 촬영 등 재능기부 활동, 독거노인 반찬 배달, 노인급식소 배식과 청소, 장애인 체험활동 지원 등 매월 20여 회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 자녀봉사대가 결성되어 서울대 봉사동아리와 연계해 불우아동 가구 만들기, 집 고치기,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한 2005년부터 매년 5월 회사의 창립기념일을 전후하여 장애아동들을 위한 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추석 즈음에는 한가위 온정 나누기 행사를 통해 소외이웃에게 한가위 성품을 지원해왔으며, 연말에는 불우이웃에게 난방용품을 전달하고 먹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등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맞춤형 봉사활동인 ‘연말 소원성취 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발 맞추어 2015년 하반기부터 전경련 경제계 진로탐색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기업 방문 프로그램인 'I am your GS칼텍스'를 운영하여 매달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듣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워나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