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이 3일(현지시간) 열린 주지사 선거에서 참패했다. 민주당원이 공화당원보다 1백만명 가량 더 많은 뉴저지에서만 민주당 필 머피 주지사가 1%의 격차로 승리했고, 민주당의 텃밭이었던 버지니아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친밀한 관계인 공화당 글렌 영킨(Glenn Youngkin) 후보가 당선됐다. 바이든 정권에 대한 심판 격이었던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미국의 유력 매체인 폭스뉴스(Fox News)는 3일(현지시간) 칼럼니스트 리즈 픽(Liz Peek)이 작성한 “민주당은 선거 참패에서 배우는 게 없을 것(Biden, Democrats will learn nothing from shocking election upsets)” 제하 칼럼을 게재했다. 칼럼은 “슬프게도, 이러한 놀라운 결과를 보면서 민주당원들은 서로에게 더 큰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통과시켰어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라며 “그들은 상대적으로 온건한 성향인 웨스트 버지니아의 민주당원들이 유권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조 바이든의 진보적 정책을 가로막았다고 비난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칼럼은 민주당원들 중에서 “우리의 극좌 정책이 유권자들을 멀어지게 하며, 우리는 미국인들이 가장 신경 쓰는 문
‘가짜뉴스 피해자 연대’의 대표 홍가혜 씨가 1일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용호 기자를 모해위증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 홍 대표는 자신이 세월호참사 직후 해경 명예훼손으로 기소됐을 당시 자신의 재판에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했던 김용호가 모해위증을 했던 사실과 김용호가 그 이후에도 자신의 재판 결과에 영향을 끼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추가로 유포한 사실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고소장에서 김용호가 지난 2018년 3월 20일 여의도 인근 카페에서 지인들에게 ‘홍가혜가 세월호 유가족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게 밝혀졌다’ 등의 말을 하면서 ‘홍가혜 재판의 판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하는 등 고소인에 관한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고소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또 홍 대표는 김용호가 2014년 8월 12일 오후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제301호 법정에서 피고인 홍가혜에 대한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등 사건의 증인으로 출석해 피고 홍가혜를 모해할 목적으로 기억에 반하는 허위의 진술을 하여 위증했다고 고소장에 적시했다. 홍가혜 대표는 지난 9월27일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가짜뉴스,·가세연 피해자
중국 공산당의 각종 만행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와 비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비록 친중좌익 세력이 정권을 잡고 언론을 장악한 한국에서도 민간 차원의 반중(反中) 운동은 날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결성된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대표 한민호)가 다방면에 걸친 활동으로 중국 공산당의 학내 거점인 공자학원의 실체를 폭로하고 널리 알려온 데 이어, 올해 10월 결성된 신생 반중 시민단체 ‘차이나아웃!(China Out!)’(공동대표 권영철, 문경태)’이 공자학원 뿐만이 아니라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 중공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에 대해서 새로이 비판적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차이나아웃!’은 대표적인 보수 애국단체인 나라지킴이고교연합(회장 민계식)과 자유수호포럼(대표 이상진)이 중공의 행패에 공동 대처하기 위해 만든 시민단체로, 지난달 13일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차이나아웃!’은 세미나에 그치지 않고 중국 공산당과 싸우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 매주 수요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 공산당의 만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로 한 것. 오는 3일 오전 11시, 명동 주한중공대사관 앞에서의 기자회견이 그 첫 단계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최근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에서 중공의 로비 공작에 넘어간 정치인들이 하나 둘씩 드러나고 있다. 로비의 수법은 대개 유력 정치인들의 친인척 회사에 중공이 투자하는 방식 등이다. 반면 한국에서는 정치인 본인이 직접 중공에 들어가 돈을 벌고, 심지어 현역 정치인 신분으로도 중공에서 사업을 지속한 인물이 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이다. 이런 조원진 대표에 대해 김경혜 한양대 교수, 유투버 양평댁, 시대정신 에스더, 그리고 필자 본인 등이 친중행각 관련 비판을 하자, 그는 해명없이 곧바로 고소장을 집어넣었다. 그러나 모두 불기소 처분, 즉 대한민국의 수사기관은 ‘조원진은 친중이라 의혹받을 만하다“는 판단을 내려준 것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반중 정서가 널리 퍼지며, 주로 미국, 캐나다, 호주에서의 중공의 정치권 로비 사례가 소개되고 있다. 그러나 조원진보다 더 좋은 사례는 없다. 반중정서에 편승, 반중 주장을 하면서 조원진의 경우를 모른 체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짜 반중일 것이다. 조원진은 최근 자신의 친중행각이 이슈화되자, “나는 반중인사로 중국 입국이 금지되었다”는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 이번에 본인이 조원
대만해협에서 중공의 무력시위가 연일 과격해지고 있다. 최근 미국이 대만을 방어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기는 했지만, 중공은 요 10여년간의 군비증강으로 인해 막강해진 해군과 공군을 앞세워 내일이라도 대만을 전면 침공할 기세다. 이와 관련 미국의 유력 매체인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은 7일(현지시간) 군사전문가인 엘드리지 콜비(Elbridge Colby) 전 미국 국방부 차관보의 칼럼 “대만을 위한 전투가 임박했다(The Fight for Taiwan Could Come Soon)”를 게재했다. 대만해협발 제3차 세계대전에 대한 미국의 외교안보전문가들의 강한 위기감이 느껴진다는 평가다. 칼럼은 “미국과 중공은 바이든 정부의 표현대로 대만을 중심에 둔 ‘전략적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미국의 패배라는 비참한 결과를 피하기 위해서, 미국은 중공이 단순히 군사적으로 위협적일 뿐 아니라 곧 실제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도 인식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칼럼은 중공이 대만을 점령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하겠다고 선언한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칼럼은 “중공이 대만을 점령하는 것은 단지 잃어버린 한 지방을 통합한 일로 그치지 않고, 아시아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우리공화당 대표이자 대선후보인 조원진 씨의 친중 노선을 본격적으로 문제삼고 나섰다. 변희재 고문은 25일, 미디어워치TV 유튜브 방송 ‘최서원의 반격, “태블릿 내꺼라면 당장 내놔!”’방송 편에서 “조원진이 애국당 시절 집회 때 자신의부인과 아들을 중국으로 피신 시킨 뒤에 목숨 걸고 문재인 정권과 싸우겠다는 발언을 하여 나 뿐만 아니라당시 당원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는 사연을 소개했다. 관련해 변 고문은 “문재인 뒤에 김정은 시진핑이 뒤를 받치고 있고, 미국을 포함한 자유진영을 위협하는 가장 큰 적이 중국 공산당인데, 자신의 가족들을 모두 중국에 망명시킨 뒤에 문재인과 싸운다는 게 말이 되나”고 반문하면서 “중국에 믿는 구석이 없으면 저런 말을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변 고문이 가족 중국 피신 조원진 발언과 관련해 지목한 집회는 2017년 10월 경 우리공화당 전신인 대한애국당 집회다. 당시 당원들이었던 유투버 시청자들도 “나도 들었다”고 공감했다. 실제 변 고문은 이 시기부터 조원진의 친중 노선을 의심했고 변 고문은 이후 조원진이 현역 국회의원 시절조차 중국 법인을 통해 70억대 연매출을 올려왔다는 점까지 규명했던 바 있다.
25일, 최서원 측 이동환 변호사가 검찰이 보관하고 있는 제2태블릿에 대한 압수물환부신청서를 제출했다. 아래는 검찰에 제출한 환부신청서 전문. - 편집자 주
※ 본 콘텐츠는 존 조셉 코로넬(John Joseph S. Coronel)이 작성한 뤼슈렌(呂秀蓮,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에 대한 소개글입니다. ‘자유주의(Liberalism)’의 원칙으로 독일 및 세계 각국에서 정치교육을 제공하는 단체인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Friedrich Naumann Foundation for Freedom)의 홈페이지에서 ‘중국 독재자들을 성가시게 하는 존재, 뤼슈렌(Annette Lu: The Thorn of a Thousand Tyrants)’ 제하로 게재됐습니다. ‘대만은 왜 중국에 맞서는가’ 홍보 차원에서 재단 측의 허락을 받아 미디어워치에 게재합니다. (번역 : 요시다 켄지) 중국 독재자들을 성가시게 하는 존재, 뤼슈렌 (Annette Lu: The Thorn of a Thousand Tyrants) 뤼슈렌(呂秀蓮)은 대만 최초의 여성 부총통이자 이를 두 차례 연임한 정치인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이는 물론 인상적인 정치 커리어지만, 그녀는 그 이상의 인물이다. 용기, 역량, 그리고 인격이야말로 그녀가 대만에서 두 번째로 높은 지위에 오를 수 있었던 근본적인 요인이다. 하지만, 그런 지위를 얻기까지 건강 악화, 정
국민혁명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김경재 후보가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가 지난 2020년 4월 총선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총선 구상을 망가뜨렸다고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김 후보는 22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전날 자신이 출연한 유튜브 ‘여의도포차’에서 한 발언을 설명하면서 “총선 당시 전광훈 목사는 우리공화당은 물론 홍문종 대표의 친박신당, 그리고 감옥에 계신 박근혜 대통령까지 다 손을 잡고, 명실상부한 태극기 통합정당을 구상하고 있었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뜻도 전 목사님과 같다는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문재인 정권은 이렇게 보수통합을 시도하는 전광훈 목사를 말도 안 되는 죄목으로 전격 구속시켰고, 옥중에서도 전광훈 목사는 태극기 통합정당 추진을 강조하면서 김문수의 일방적 우리공화당행을 만류했다”며 “다음 날 김문수 대표와 조원진 대표는 전광훈 목사는 물론 박대통령의 뜻마저 정면으로 거역하며, 자신들만의 합당을 해버렸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당시 김문수 대표의 자유통일당은 분명히 전광훈 목사의 힘으로 만든 정당이니, 제가 김문수 대표에게 ‘조원진 쪽에 가고 싶으면 당은 놔두고 뜻맞는 사람들끼리만 가라’고 하소연해도 설득이 되지 않았
최근 호주가 프랑스와의 디젤 잠수함 구입 계약을 파기하고 미국의 원자력추진 잠수함을 도입하면서 양국 관계가 얼어붙은 상태다. 중국 공산당이라는 공통의 위협에 맞서고 있는 양국이지만, 호주의 갑작스러운 입장 변화는 프랑스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에도 베스트셀러가 된 ‘중국의 조용한 침공(Silent Invasion)’ 저자이자 중국 공산당에 맞서는 호주의 대표적인 지식인 클라이브 해밀턴(Clive Hamilton) 찰스스터트(Charles Sturt) 대학교 교수가 최근 프랑스 유력지에 프랑스와 호주 양국의 관계회복 및 동맹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칼럼을 기고했다. 지난 3일, 프랑스의 유력 매체인 ‘르몽드(Le Monde)’에 “우리는 약하며 그래서 두렵다(En Australie, nous nous savons vulnerables et nous avons peur)” 제하로 소개된 해당 칼럼은 게재 후 20여 일 가까이 지났음에도 국내에서 페이스북 등 SNS에서 번역문이 소개되며 화제가 이어지고 있다. 칼럼 서두에서 클라이브 해밀턴 교수는 “프랑스와의 잠수함 계약 관련 호주는 대단히 잘못 처신했다”며 유감부터 표명했다. 하지만 그는 호주가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 위원장 이우연)가 지난 2년여 간 종로 위안부상 옆에서 진행해온 위안부동상 철거·정의연 해체’ 수요맞불집회가 오는 20일, 100회 차를 맞는다. 공대위는 당일 정오 집회를 하고 오후 6시,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별도 결의 대회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정식명칭 ‘반일종족주의 타파를 위한 투쟁 결의대회’인 이번 100회차 기념 행사에서는 일본 레이타쿠 대학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교수의 지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이영훈 이승만학당 교장의 현장 격려사, 경과보고, 2022년 활동계획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류석춘 교수, 정규재 펜앤 주필, 정안기 박사, 황의원 본지 대표이사 등도 자리에 함께할 예정이라고 공대위는 전했다. 이우연 공대위 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기념 행사와 관련해 국민들을 상대로 공개 초청장을 발송했다. 초청장을 발송하며 이 위원장은 “공대위의 수요맞불집회는 이른바 ‘윤미향 사건’이 터지기 훨씬 전부터 시작됐다”면서 “지금은 위안부상이 정의연 집회의 근거지가 아니라, 그에 반대하는 단체들이 정의연을 포위하는 장소가 됐다”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언론도 정의연 측에 반대하는, 공대위를 포함한 단체들의
※ 본 서평은 캐나다 유력지 ‘글로브앤메일(Globe and Mail)’에 2019년 3월 4일자로 게재된 휴 시걸(Hugh Segal)의 기고문 ‘캐나다는 중국의 권위주의 정권을 다룰 때 순진해선 안된다(Canada must not be naive when dealing with China’s authoritarian regime)’를 ‘글로브앤메일’ 측의 허락을 받아 게재하는 것입니다. (번역 : 요시다 켄지) 캐나다는 중국의 권위주의 정권을 다룰 때 순진해선 안된다(Canada must not be naive when dealing with China’s authoritarian regime) 조너선 맨소프의 신작 베스트셀러인 ‘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은 지난 수 십 년간의 캐나다와 중국의 관계에 대해서 섬세하게 잘 연구된 결과물로서, 일단 읽기가 매우 부드럽고 편한 책이다. 이 책은 매 정권 하에서 중공의 전술 및 캐나다 정부의 순진함만 살피고 있는 것이 아니라 더욱 긴요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즉 다양한 측면에서, 이 시대의 핵심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는, ‘최근 한창 탄력을 얻고서 밀어닥치고 있는 권위주의적 파도의 그 범위와 규
※ 본 서평은 일본 ‘재팬포워드(Japan Forward)’에 2019년 3월 21일자로 게재된 준 퓨펠 드라이어(June Teufel Dreyer)의 ‘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Claws of the Panda: Beijing’s Campaign of Influence and Intimidation in Canada’ by Jonathan Manthorpe)‘ 제하 기고문을 ‘재팬포워드’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번역 : 최인섭) 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 (‘Claws of the Panda: Beijing’s Campaign of Influence and Intimidation in Canada’ by Jonathan Manthorpe) 특파원으로서 아시아에서 수십 년간 살기도 했던 캐나다 출신 작가 조너선 맨소프(Jonathan Manthorpe)의 이 책은 일단 제목을 잘 지었다. 실제로 판다는 귀여운 모습과 함께, 한편으론 날카로운 발톱을 가지고 있어 심각한 해를 입힐 수 있다. 중국과 캐나다, 두 나라가 서로를 처음 발견했을 때는 이렇지 않았다. 1880년대, 광둥성 주강(珠江) 삼각주(三角洲)에서
일명 ‘대장동 게이트’의 윗선을 밝혀내기 위한 특검에 대다수의 국민이 공의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보수 우파를 대표해서 대선에 출마한 최대집 예비후보가 특검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최 후보는 오늘 12일 오전 11시 대장동 게이트의 윗선이라는 의혹을 받고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의도 극동VIP빌딩 대선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 수용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최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 특검을 촉구함과 동시에 지난 2016년과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이재명 후보가 박영수 특검 및 윤석열 특검 수사팀장과 어떤 관계였는지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질의할 예정이다. 최근 자유우파 진영을 중심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주도세력이 경기동부연합 등 극좌세력과 손잡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최 후보는 지난 3일 성명을 내고 “이재명 류의 독종 정치인을 극약처방으로 정리해버릴 수 있는 최적의 후보는 나 최대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 본 서평은 캐나다의 서평지인 ‘퀼앤콰이어(Quill & Quire)’에 2019년 3월호에 게재된 ‘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Claws of the Panda: Beijing’s Campaign of Influence and Intimidation in Canada)‘ 제하 서평을 ‘퀼앤콰이어’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번역 : 최인섭) 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Claws of the Panda: Beijing’s Campaign of Influence and Intimidation in Canada) 최근에 터진 여러 사건들로 인해서 저널리스트 조너선 맨소프(Jonathan Manthorpe)의 신간 ‘판다의 발톱(Claws of the Panda)’은 몇 개월 전에 비해서 더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책이 됐다. 2018년 12월말에 멍완저우 화웨이 이사가 밴쿠버에서 체포되면서 촉발된 사건을 계기로, 캐나다와 중국의 관계는 갑자기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뉴스가 됐다. 무슬림 위구르족에 대한 대규모 ‘재교육 캠프’에 대한 중국 내부로부터의 기민한 보도가 나오고 있는 것과도 맞물려서 이번에 화웨이 사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