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우호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이 2일 오후 1시, 서울 세종대 정문 앞에서 세종대 호사카 유지 교수 규탄 집회를 열었다. 국민행동은 그간 매주 월요일 오후에 고정 집회를 열었지만,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를 비롯한 극좌세력에 속한 괴한들이 매주 집회를 지속적으로 방해함에 따라 이번 집회는 날짜와 시간을 긴급히 바꿔서 열었다.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는 “우리 집회를 통해 진실을 밝히는 게 목적이지, 정체불명의 괴한들과 싸우려는 생각은 없다”며 “집회의 자유를 결코 방해받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집회 날짜와 시간을 고정하지 않고 유동적으로 정하는 방식으로 집회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집회는 아무 다툼없이 잘 마무리됐고, 참가자들은 호사카 유지를 향해 ‘당당하면 직접 나와서 토론하자’고 일관되게 호소했다. 아래는 국민행동 집회 사진과 성명서. [제13차 국민행동 성명서] 호사카유지, 일본군 위안부가 어째서 성노예인가? ? 오늘날 국내적으로 첨예한 갈등과 대립을 야기하고 대외적으로 한일 외교를 파탄지경에 빠트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중심에는 정의기억연대가 있다. 1990년부터 위안부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정신대
1일, 오후 2시 대전 평강교회(둔산로 18)에서 ‘대전지역 시민단체 연합‘ 주최로 ‘공자학원 퇴출을 위해 대전지역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 세미나가 열렸다. 국내외로 중공의 간첩조직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공자학원 문제와 관련해서는 비판 세미나가 열린 것은 대전 지역이 국내 최초다. 이날 세미나는 한민호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 대표가 개회사를 했으며, 태블릿 재판 등으로 알려진 이동환 변호사가 좌장 및 사회를 봤다. 발제는 법조계를 대표해서 김소연 변호사가, 학생들을 대표해서 서영기 군이 했다. 토론은 언론계를 대표해서 김용복 미래세종일보 논설실장이, 종교계와 시민사회를 대표해서 강지철 대전생명샘교회 목사가 맡았다. 관련기사 : 中 공산당 이념선전 논란 공자학원, 대전서 첫 퇴출 촉구 공개세미나 열려 국내 첫 공자학원 실태조사 보고서 나온다 대전에서도 ‘공자학원 퇴출’ 세미나 열린다 [포토]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 중공대사관 앞 공자학원 폐쇄 촉구 집회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의 자신에 대한 비판 집회를 중단시켜 달라며 지난달 24일 가처분 소송을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장을 위시한 국민행동 측은 호사카 교수에게 위안부 문제를 다룬 그의 책 ‘신친일파’와 관련하여 정식의 학술토론을 요구하는 집회를 지난 두 달 동안 매주마다 세종대 정문 앞에서 이어왔다. 호사카 교수 측의 소송대리인은 이번 가처분 신청 준비서면에서 호사카 교수를 “대한민국과 일본 간의 국제관계 및 동북아 아시아 정세에 관한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라고 하면서, “학자적 노력과 지식인의 양심에 비추어 학술적 업적의 결과로 ‘신친일파’ 서적을 출간한 이”라고 소개했다. 호사카 교수 측 소송 대리인은 이번 집회 금지 가처분 신청 핵심 사유로 “국민행동 측이 호사카 교수의 학술적 업적에 대한 허위사실을 적극적으로 유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연히 모욕성 발언을 일삼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그러면서 “호사카 교수가 근무하고 있는 세종대 정문에서 매주 집회를 개최해 교수로서의 업무를 방해하고 세종대 학생들과 교직원들도 크게 불편함과 곤란함을 겪고 있다”는 점도
30일,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에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노력(慰安婦問題についての我が国の取組)’이라는 제목으로 관련 자국 입장문 한국어판을 공개했다. 이 입장문은 올해 10월 21일, 일본어판과 영어판이 공개됐으며 2일에는 독일어판이 공개됐다. 일본 외무성이 위안부 문제로 새삼 이런 입장문을 내놓게 된 데는 특히 독일 베를린에서의 위안부상 설치 문제가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일본 외무성의 입장문에 따르면 일본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최초로 공식적으로 나섰던 것은 1995년 일본 국민과 일본 정부가 협력하여 재단법인 ‘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국민기금’(약칭:‘아시아여성기금’) 설립과 관계된다. 아시아여성기금은 일본 정부가 약 48억 엔을 거출하고 일본인 일반시민으로부터 약 6억 엔의 성금을 거둬 만들어졌다. 일본은 이로써 당시 아시아 각국의 위안부들에게 의료·복지지원사업 및 ‘사과금’(atonement money)을 지급함과 동시에 역대 총리대신으로부터 ‘사죄의 서한’을 보냈다. 일본 정부는 이후 2015년 12월에 또다시 한국의 박근혜 정권 당시 한일외교합의를 통해 한국 정부가 설립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화해∙치유재단’에 10억 엔(한국돈
시민단체인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Citizens for Unveiling Confucius Institutes, CUCI: 이하 운동본부)’가 한국 내 공자학원 실태를 구체적으로 조사한 내용을 공식 발표한다. 운동본부는 30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2020년 12월 3일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한국 내 공자학원의 실태 및 대책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자학원에 대한 실태조사 보고서가 발표되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이 행사는 국민의힘 정경희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공자학원 관련 영상 관람으로 시작된다. 이후 본행사인 보고서 발표회는 CUCI 한민호 공동대표(전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관)의 사회로 진행되며, 보고서 집필진인 이제봉 울산대 교육대학원 교수, 최창근 ‘신동아’ 객원기자 등이 발제자로 나설 예정이다. 연구진은 ▲공자학원은 중국공산당의 선전도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공자학원 교육 내용과 문화 행사 상당 부분이 중국공산당 찬양 내용을 담고 있고 ▲공자학원은 중국공산당 의 정책을 지지하고, 중국 공산주의에 대하여 우호적인 태도를 지닌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공자학원
미국의 대형 식료품 유통업체인 홀푸드(Whole Foods)의 대표이사가 공개 석상에서 사회주의를 신랄하게 비난하는 발언을 해 화제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에도 2030대 젊은층엔 사회주의를 추종하는 극좌성향 유권자들이 상당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업인으로서는 용기 있는 발언이다. 미국의 자유우파 성향 매체인 '저스트 더 뉴스(Just the News)’가 29일(현지시각)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존 매키(John Mackey) 홀푸드 대표이사는 최근 미국기업연구소(American Enterprise Institute)와의 인터뷰에서 사회주의를 “빈곤으로 가는 길(the path to poverty)”이라고 규정하고 자본주의는 “인류가 만든 최고의 작품(greatest thing humanity’s ever done)”이라고 언급했다. 매키 대표이사는 “좌파들은 부를 분배하자고 하지만, 사회주의는 가난을 분배하는 것”이라며 “그들은 모두를 궁핍하게 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마르크스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들이 주류인 학계는 대부분 기업에 대해 적대적이며, 예전에도 항상 그랬다고 지적했다. 매키 대표이사는 “기업의 목적은 타인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25일 오후 12시, 구 주한일본대사관 맞은 편 위안부상 바로 옆에서 제51차 위안부상 철거 및 수요집회 중단 촉구 정기 수요맞불집회를 열었다. 이날 공대위 집회에서는 이우연 공대위 공동대표(낙성대 경제연구소 연구위원)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위안부 문제 인식을 비판하는 공대위 명의 성명을 발표했다. 아래는 이번 공대위 제51차 광화문 집회 사진과 공대위 성명서. [51차 공대위 성명]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국제회의’ 개회사를 비판한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하 강경화)은 24일 열린 ‘제2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국제회의’에서 행한 개회사를 통해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입장과 생존자 중심의 해결을 위한 3원칙을 밝혔다. 이는 장관의 공식 발언인 만큼 한국 정부의 입장으로 보아 무방하다. 먼저, 강경화는 박근혜정부 당시 이뤄졌던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생존자 목소리를 경청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당시 생존자 80.4%에 해당하는 37명의 수령자들의 목소리는 무엇이었는가. 더욱이 정대협이 지원금 1억원 수령을 원하는 구 위안부 A씨에게 이를 받지 말라고 종용한 증거
세계 슈퍼챗 1위 유튜버 안정권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측에 손해배상청구를 한 사건(2020가단5074449)에서 최근 청구원인변경 신청서를 냈다. 청구원인변경 신청서는 소장의 중요 내용을 바꾸는 것. 애초에 안정권은 자신이 한국해양대를 나오지 않았고, 세월호 도면을 설계한 죄로 감옥에 간 게 아니라는 변 고문 측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소송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즉, 해양대 입학이 사실이고 세월호 도면 설계한 경력으로 감옥에 간 게 맞다는 것이다. 그러나 재판 과정에서 변 고문 측이 한국해양대 입학증명 서류와, 세월호 도면을 설계한 죄로 감옥에 갔다는 걸 입증할 판결문, 범죄증명기록 전체를 사실조회 신청을 하자 조용히 꼬리를 내렸다. 안정권 측은 학력과 경력 진위 여부에 관한 쟁점을 모두 포기했다. 이에 따라 지난 26일 재판부는 변 고문 측에 “피고 측이 요청한 사실조회는 원고 안정권 측이 청구 원인에서 모두 누락시켰기에, 굳이 사실조회를 할 필요가 없었다”고 설명한 뒤, 원고 측 변호사를 향해 “안정권은 해양대에 입학한 사실이 없고, 세월호 도면을 설계한 죄로 감옥에 간 게 아니라는 점을 인정한다는 거지요?”라고 물어 안 씨 측 변호사에게 이 점
※ 본 콘텐츠는 ‘위키피디아 일본어판(ウィキペディア 日本語版)’에 게재된, ‘난징사건의 피해자수(南京事件の被害者数)’ 항목을 번역한 것이다(기준일자 2020년 11월 26일판, 번역 : 황철수). 관련해서는 앞서 번역된 ▲ ‘난징사건(南京事件)’(한국어 번역), ▲ ‘난징사건 논쟁(南京事件論争)’(한국어 번역) 항목도 병행 참조해주기 바란다. 난징사건의 피해자수 (南京事件の被害者数) ‘난징대학살의 피해자수(南京大虐殺の被害者数)’(편집자주 : 위키 항목 제목과는 달리 여기서는 ‘난징대학살’이라고 표기를 하고 있음)는, 난징사건 논쟁에 있어서 피해자수 문제에 대해서 해설하는 내용이다. 목차 1 개설 2 희생자수에 대한 제설 2.1 삼십만 명 이상 2.2 이십만 명 이상 2.3 십 수만 명 이상 2.4 사만 명 상한설 2.5 수천~ 이만 2.6 ‘학살’ 부정설 2.7 전시국제법상 합법설 3 참고문헌 1 개설(概説) 난징사건(南京事件)은 중국의 옛 수도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많은 군인과 시민을 포함하여 구미(欧米, 서양) 선교사와 학자를 포함한 목격자가 있는 사건이다. 하지만, 이 사건의 희생자(사망) 숫자에 관한 논의는 30만 명설에서 0명설까지 폭이 넓다. 관련
코로나 백신이 연말께 출시될 것이라고 예언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전망이 맞아 떨어지면서, 백신 출시를 비관하며 무조건적인 반대를 일삼던 미국 주류 언론의 신뢰성이 다시 한번 추락했다. 미국의 자유우파 성향 매체인 ‘저스트 더 뉴스(Just the News)’는 23일(현지시각) 조셉 컬(Joseph Curl) 기자가 작성한 ‘언론은 트럼프의 코로나 백신 출시 관련 예측을 일축했지만, 그들이 틀리고 트럼프가 옳았다(Media said Trump's COVID-19 vaccine prediction would take 'miracle.' They were wrong)’ 제하의 기사를 게재, 트럼프 대통령의 백신 관련 전망을 집요하게 폄하했던 민주당 성향 매체들을 비판했다. 저스트더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우한폐렴(중공발 코로나바이러스)이 미국에서 확산된 직후였던 5월에 이 바이러스와 관련해서 연말까지 백신이 하나 출시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대담한 제안을 했다”고 지적하고 “트럼프는 다음날 트위터에 백신 개발 추세가 아주 희망적이며, 연말까지 가능해 보인다고 희망적인 글을 남겼다”고 상기시켰다. 저스트더뉴스는 “하지만 미국 주류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을 전혀
충절의 고장 대전에서 전국 최초로 공자학원을 퇴출시키는 성과를 내야 한다는 열기가 뜨겁다. 지난 10월 27일(화) ‘공자라는 미명하에’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데 이어 오는 12월 1일에도 공자학원 퇴출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대전-충청지역 시민들로 구성된 ‘대전지역 시민연합’은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평강교회(둔산로 18)에서 ‘공자학원 퇴출을 위해 대전지역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태블릿 PC 재판 항소심의 변호인으로 유명한 이동환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종교계와 시민사회를 대표해서 강지철 목사, 법조계를 대표해서 김소연 변호사, 학생들을 대표해서 서영기 군이 발제하고 토론으로 이어진다. 김용복 미래세종일보 논설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공자학원의 문제점과 퇴출 필요성에 대해서는 각지에서 꾸준히 논의가 이어져 왔으나 공개 세미나가 열리는 것은 전국에서 대전이 처음이다. 이 행사는 뜻있는 시민들이 스스로 모여 조직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충남대학교와 우송대학교에 똬리를 틀고 있는 공자학원을 퇴출시키기 위한 시민단체가 만들어지고, 구체적인 활동 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된
“시드니 파월은 트럼프 대통령 변호인단 소속이 아닙니다. 대통령을 직접 대변하지도 않습니다.(Sidney Powell is not a member of the Trump legal team. She is also not a lawyer for the president in his personal capacity)” 22일(현지시각) 밤, 트럼프 변호인단이 발표한 이같은 공지에 뒷말이 무성하다. 대다수 주류 언론은 변호인단이 시드니 파월과 “관계를 끊었다(cuts ties with)”, “관계를 거부했다(disavows association with)” 같은 표현으로 자중지란이 벌어졌다며 일제히 반기는 분위기다. 반면 트럼프 지지자들은 대체로 어리둥절해 하는 반응이다. 파월은 19일(현지시각) 열린 변호인단 기자회견에 주요 변호인으로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언론 인터뷰에도 가장 왕성하게 응하는 트럼프 측 변호사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트럼프 변호인단의 ‘거리두기’ 배경 설왕설래 파월은 그동안 공격적인 발언으로 이슈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다. 특히 부정선거 배후에 대해서는 확신에 찬 주장과 함께 당장 단죄라도 할 것처럼 법무장관이나 FBI 국장이 할 법한 발언
시민단체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https://blog.naver.com/gongbanmom)가 24일 오전 11시30분, 명동에 위치한 중국 대사관 앞에서 “중공 공산당의 선전공작기관인 공자학원의 즉각적인 폐쇄를 촉구하다”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이은지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부 공동대표, 한영복 자유민주통일교육연합 사무총장, 한민호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 공동대표가 성명서를 낭독하며 공자학원의 실체를 맹렬히 비판했고 오상종 자유호국단 대표는 기자회견 주최를 돕고 자유발언도 했다. 한민호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 공동대표는 기자회견 후 유튜버들과의 인터뷰에서 “공자학원을 폐쇄하자는 이번 기자회견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공자학원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칠 것이며, 12월초에는 대전 시민들이 주축이 된 세미나를 크게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 기자회견 사진과 성명서. 중국공산당 선전공작기관 공자학원의 조속한 폐쇄를 촉구한다 공자학원은 ‘공자’를 내걸어 경계심을 풀게 하고,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가르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중국 공산당 치하의 중국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파하고 친중 인맥을 양성
좌파 시민단체인 광진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가 세종대 정문 앞에서 “호사카 유지 교수님을 지지하고,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연 24일 오전 10시.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는 현장 바로 앞에서 1인 침묵시위를 열었다. 연석회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호사카 유지 교수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낭독하며 국사교과서연구소와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연석회의는 과거 창립총회에 추미애 당시 국회의원(현 법무부 장관)이 참석하기도 하는 등 좌익 계열 지역 시민단체다. 이날 연석회의 기자회견에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 시의원과 광진구 구의원까지 참석했다. 이날 호사카 유지 교수는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의 1인 침묵 시위 사실을 예견하지 못한 듯 했다. 여권 정치인들까지 함께 한 기자회견 자리이지만 호사카 유지 교수는 내내 당황한 내색을 보이며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기자회견이 끝나자마자 바로 자리를 떠났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24일 0시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며 10인 이상의 옥외집회 및 시위가 금지됐고, 이 행사는 집회신고 없이 기자회견으로 진행됐다. 그럼에도
연방총무청(GS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차기 대통령으로의 정권 인수에 필요한 실무 절차에 돌입했다는 기사가 24일(한국시간) 연달아 쏟아져 나오면서, 한국과 미국의 일부 언론은 마치 공화당과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부정 관련 조사를 포기하고 패배를 인정한 것처럼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백악관이 GSA에 인수인계 절차를 진행하라고 지시한 이유는 민주당 측에서 GSA에 집요한 협박을 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에밀리 머피 GSA 청장을 배려한 조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GSA의 에밀리 머피가 보여준 국가에 대한 헌신과 충성에 대해 감사한다(I want to thank Emily Murphy at GSA for her steadfast dedication and loyalty to our Country)”며, “그녀는 괴롭힘을 당하고 협박과 학대를 받았으며, 나는 그녀와 그녀의 가족 및 GSA 직원들이 이런 일을 겪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She has been harassed, threatened, and abused – and I do not want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