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으로 밀리터리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이근 해군 예비역 대위 관련 상습적 음해를 지속해온 연예 유튜버 김용호의 작은아버지, 김원수 전 유엔 사무차장과 작은어머니 박은하 주 영국대사의 해임을 촉구하는 청와대 청원이 게시됐다. 청원 내용은 “김용호가 유투브를 이용하여 수많은 공인,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상습적인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을 저지르고 이를 바탕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하고 있다”며 “수십 건의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기소되어 재판을 기다리는 김용호의 작은아버지와 숙모는 공직에 몸을 담고 있는 바, 해임 혹은 탄핵을 청원한다”는 것이다. 김용호의 김원수 전 유엔 사무차장이 호출된 사연은 이근 대위의 유엔 경력을 음해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작은아버지와 숙모를 공개하고, 마치 김용호 자신의 유튜브 방송 내용의 신빙성을 높이듯 자랑하였다”는 것이다. 청원자는 “이는 대중들에게 김용호가 하는 말이 전부 사실인 것처럼 대중을 기망하는 행위이며, 김용호의 작은아버지와 숙모가 공직에 몸담고 있는 것은 사실인 점은 대중으로 하여금 김용호의 확인되지 않은 말들을 믿게 하는 착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이라고 지적했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자신의 아들 및 동생과 공모해서 중공의 검은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 대선의 판세는 당선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경합세, 나아가 트럼프 당선까지 조심스럽게 전망하는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자유보수 우파 매체인 ‘워싱턴이그재미너(Washington Examiner)’는 바이든의 치명적 도덕성 문제와는 또 별개로 외교정책적인 측면에서 바이든 후보의 당선의 위험성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나섰다. 매체는 25일(현지시각) ‘바이든은 실패한 오바마식 외교정책으로 회귀할 것(Joe Biden would return to failed Obama foreign policy)'’ 제하의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외교정책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그는 오늘날 최대의 외교적 이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며 “그는 마침내 중공의 제국주의를 구속하고 저지하기 위해 전권을 행사했으며, 중공은 이로 인해 고통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 미국 외교 사상 처음이었던 중공을 겨냥한 트럼프 정부의 강경한 정책을 언급했다. 또 사설은 “안보 무임승차를 하는 유럽 동맹국들에 대한 트럼프의 압박
시민단체 국사교과서연구소·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은 26일 낮 12시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일본군에 의해 강제동원은 없었다”라는 주제로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후 기자회견은 다른 곳으로 장소를 옮겨가며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제시대 당시 위안소 이용규정과 위안부 서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조선인 소녀가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끌려갔다’ 주장은 허구라는 점을 강조했다. 기자회견 후, 김 소장과 이인규 단장은 청와대 민원실에 서한문을 제출했다. 제6차 기자회견은 27일 수요일 낮 12시 수유역 8번출구 서울 강북구청 위안부상 앞에서 개최한다. 이하 사진은 청년스피릿 제공.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가족의 ‘차이나게이트’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조 바이든은 아들인 헌터 바이든 및 동생인 짐 바이든과 공모해서 미국의 적국인 중공 공산당 소속 기업과의 부적절한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뉴욕포스트와 폭스뉴스 등 자유우파 성향 언론만 관련 문제를 다뤘으나, 최근에는 상대적 중도성향인 경제전문지인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WSJ)도 연일 심층 보도와 칼럼으로 사건의 내막을 상세하게 보도하는 중이다. 미국의 일반 시민은 물론, 조 바이든 후보에게 우호적이었던 금융계, 재계조차도 이 문제의 파급력을 무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다. WSJ는 23일(현지시각) 칼럼니스트인 킴벌리 스트라셀(Kimberley Strassel)이 기고한 ‘바이든 가족의 유산: 헌터 바이든의 동업자 토니 보불린스키의 문자메시지에서 드러난 사실(Biden ‘Family Legacy’ - What we learned from the text messages of Hunter’s partner Tony Bobulinski)' 제하의 칼럼을 게재했다. 스트라셀은 “조 바이든에겐 문제가 있는데,
미국 대선을 열흘 앞둔 시점에서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노트북 게이트’가 점입가경이다. 최근 FBI가 입수한 조 바이든 후보의 아들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조 바이든은 아들인 헌터 바이든과 공모해서 중공 에너지 기업과 부적절한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현재 미국 좌파 성향 주류 언론들 대부분이 ‘노트북 게이트’의 자세한 내용을 보도하지 않으며 바이든을 지원사격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미국 기층 대중들의 여론을 가장 잘 대변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언론들인 폭스뉴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은 연일 이 문제를 대서특필하고 있다. 자유보수 우파 성향의 폭스뉴스는 24일(현지시각)에도 변호사이자 폭스뉴스 법률고문인 그렉 자렛(Gregg Jarrett)이 기고한 칼럼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 스캔들 – 바이든이 당선되더라도 막을 수 없다(Hunter Biden laptop scandal — Even if Joe Biden wins, there's no way out now)' 를 게재해 ‘노트북 게이트’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칼럼에서 자렛은 “아들인 헌터 바이든 덕분에 조 바이든 후보는 이제
근래 한국 언론들은 반일의식을 기초로 군함도(하시마섬)를 아우슈비츠와 같은 곳으로 묘사하는 보도를 연일 쏟아내고 있다. 반면, 일본 언론들은 군함도에 살았던 실제 도민들의 증언들을 하나하나 수집·청취·기록해가며 일제시대 당시 군함도의 진짜 모습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19일, 일본의 자유보수계열 언론사인 세카이닛포(世界日報)는 1면 톱과 3면 하단에 걸쳐, 우에다 이사미(上田勇実) 편집위원의 ‘삽화집 ‘군함도의 시’에서 옛 도민 회고(挿絵集『軍艦島の詩』で元島民回顧)’ 제하 기사를 내보냈다. 군함도 옛 도민들이 당시를 회고하여 편찬한 신간 삽화집인 ‘하시마(군함도)의 시(端島(軍艦島)の詩)’의 내용을 단독으로 보도한 것이다. ‘하시마(군함도)의 시’의 편찬자인 이와사키 마쓰코(岩崎松子) 씨는 군함도 출신의 작가이자 시인이다. 그녀는 전후인 1949년에 군함도에 태어났지만, 전쟁 당시의 경험을 기억하고 있는 언니로부터 많은 얘기를 들었다. 이와사키 씨의 언니는 이와사키 씨에게, “조선의 음식 ‘하타이코(はったい粉)’(한국 전통 음식 ‘미숫가루’의 일종으로, 당시는 쌀가루나 밀가루 등을 뜨거운 물에 섞어서 다져 먹었다)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이것을 받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 조 바이든이 중공 스캔들로 최대 위기에 몰렸다. 최근 조 바이든 후보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의 소유로 추정되는 노트북에서 헌터가 지난 2015년 우크라이나의 에너지기업 및 중공 기업과 조 바이든과의 만남을 주선한 정황이 담긴 이메일이 확인된 바 있다. 이메일 내용이 워낙 구체적이어서 2주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민주당 성향의 미국 주류 언론들은 이와 관련된 내용을 보도하는데 소극적이다. 하지만 중도성향 경제전문지인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이 21일(현지시각) ‘바이든 부자와 중국 사업(The Bidens and China Business)' 제하의 사설을 게재하면서 분위기가 심상치않다. WSJ는 “대부분의 언론이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에서 발견된 이메일을 무시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뉴스가 아니라는 뜻은 아니다”라고 하면서 “조 바이든은 아들의 권력 남용과 자신의 금융 거래에 대한 질문에 대답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WSJ는 뉴욕포스트가 지난주에 이 노트북을 입수했으며, 바이든 후보가 이를 ‘더러운 선거운동(smear campaign)'이라고 비웃었으며 민주당
21일 수요일 오후 2시 30분 ‘행동하는프로라이프’ 단체를 비롯한 55개 연대 단체가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엄마와 태아가 모두 행복할 수는 없을까?”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였다. 개회인사로 이봉화 행동하는프로라이프 상임대표는 “모든 대한민국 여성과 태중의 생명이 존중받는 나라, 안심하게 자녀를 키울 수 있는 나라, 생명을 존중하는 성숙한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기복 바른인권여성연합 상임대표는 환영사에서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지켜야 할 교회에서 침묵하고 외면하고 있다”며 “태아의 소중함, 생명의 소중함을 교회들과 지도자들은 담대히 선포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김승규 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과 조배숙 전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은 축사자로 나서 법조인 출신으로서 이번 낙태죄 폐지법의 심각성을 호소했다. 이날 발제와 토론회에는 여러 법률전문가, 의학전문가, 종교지도자,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편, 정부는 이달들어 낙태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는 임신 14주까지는 조건 없이 임신 중단을 허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정부안에는 약물 낙태를 합법화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이하 사진은 청년스피릿 제공.
대구시민들이 20일 낮 12시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앞에서 태블릿 재판의 홍성준 검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감찰 진정서를 제출했다. 기자회견은 ‘대구행동하는우파시민연합’, 유튜브 채널 ‘삐딱선TV’ 주최로 열렸으며 오영국 태블릿특검추진 대표와 최길갈 최길갈TV 대표가 연사로 참석했다. 오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와 태블릿PC 조작보도의 연관성을 설명했고, 최 대표는 검찰의 거짓말과 무능을 규탄했다. 한편, 태블릿 재판의 항소심 재판부는 검찰이 보관 중인 태블릿 이미징파일을 피고인들에게 내어주라고 명령했으나, 검찰은 50일 가까이 법원 명령을 무시하고 있다. 이하 사진은 청년스피릿 제공.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은 한국의 대선과는 달리 직접선거와 간접선거를 혼합한 선거인단제를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50개의 주(state) 중 메인 주와 네브래스카 주를 제외한 48개 주에서는 해당 주에서 더 많은 표를 얻은 후보가 그 주에 할당된 선거인단을 모두 독식하게 된다. 따라서 전체 득표수는 중요하지 않으며 플로리다, 펜실베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등 ‘스윙스테이트(경합주)’에서 누가 선거인단을 독식하느냐가 승부를 좌우한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전체 투표수에서는 패했으나 민주당의 우세가 예상되던 경합주인 펜실베니아와 미시간에서 파격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대통령에 당선된 바 있다. 오는 11월 3일에 열리는 대선의 최대 승부처 역시 플로리다와 펜실베니아다. 특히 펜실베니아는 경합주이기는 하나 역대 대선에서 민주당의 승률이 높았던 지역이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곳에서 다시 승리한다면 재선은 거의 확실하다고 해도 무방한 상황이다. 펜실베니아 승부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미국 현지 언론도 이 지역에 대해 많은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CNBC는 지난 16일(현지시각) 제이콥 프라묵(J
시민단체들이 19일 낮 12시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미향·유은혜 등 여권 정치인들을 향해 위안부 거짓선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국사교과서연구소와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은 여당의 윤미향 의원(비례), 정춘숙 의원(용인시병)과 정부의 이정옥 여성부장관,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향해 “조선여인을 일제가 강제동원한 증거를 제시하라!”는 주제로 제3차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는 일본인으로 한국에 살고 있는 미야모토후지코 씨가 참석했다. 또 일본인 아내와 결혼해 역시 한국에 사는 ‘김치와사비キムチわさび’ 유튜버도 참석했다. 이들은 현재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본 관련 역사왜곡에 대해 발언했다.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은 초중고 교과서 속 수많은 왜곡을 하나하나 지적하며 일본 관련 역사 왜곡 중단을 호소했다. 이하 사진은 청년스피릿 제공. 하단 기자회견문은 국사교과서연구소와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공동 명의로 발표됐다. [제3차 국민행동 기자회견문] 초등사회5-2 집필자 한춘희, 강제동원의 증거를 제시하라! 아이들 교과서가 난장판이다. 아이들 교과서에 문법조차 안 맞는 글이 실려 있는가 하면, 집필자도 설명 못하는 내용이 실려 있다. 2019학년
16일 오후 1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행동하는 프로라이프(Pro-Life)’ 시민단체가 ‘대한민국 여성들은 무분별한 낙태허용을 원치 않는다!’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행동하는프로라이프는 케이프로라이프청년연합, 바른인권여성연합, 다음세대부흥을위한청년연합, 자유남녀평등연합, 한국남자수도생활당 장상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 낙태죄폐지반대국민연합 등 54개 시민단체 연합이다. 현장에는 시민단체 회원들과 일반인, 여대생, 종교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신상현 수도사(한국남자수도생활단 장상협의회 생명문화위원장)는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새벽 4시 충북 음성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하 사진 청년스피릿 제공.
에이미 코니 배럿(Amy Coney Barret)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인준청문회가 시작된 가운데, 민주당은 배럿 지명자의 인준을 저지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대선을 한달 가량 앞두고 있기에 청문회의 열기도 더욱 뜨거운 상황이다. 미국 자유보수 우파 진영을 대표하는 논객 중 한명인 벤 샤피로(Ben Shapiro)는 14일(현지시각) 폭스뉴스(Fox News)에 ‘민주당원들은 대법원이 좌파가 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배럿 임명을 반대한다(Democrats oppose Barrett because they want Supreme Court to be progressive super-legislature)' 제하의 칼럼을 게재했다. 샤피로는 “민주당원들은 에이미 코니 배럿 판사가 대법원에서 근무하도록 확정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민주당은 공화당 소속 대통령이 대선이 열리는 해에 공화당이 다수인 상원이 판사를 임명하면서 정치적 규범이 깨졌다는 등 진부한 주장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서 샤피로는 “사실을 말하자면, 대선이 열리는 해에 대법관 자리가 공석이면서 대통령과 상원 모두 같은 당이 차지한 경우는 19번이나 있었다
※ 본 글은 미국 파사데나대학(Pasadena City College)의 철학과 교수인 에드워드 페저(Edward C. Feser)가 2004년 2월경 테크센트럴스테이션(Tech Central Station)이라는 웹기반 매체에 기고한 ‘Universities and the Left: A Reply to the Critics’(현재는 링크가 없어짐)라는 에세이를, 원 저자의 허락을 얻어 미디어워치 편집부 현대사상팀이 번역해 공개하는 것이다. 이 글은 앞서 번역 공개된 △ ‘왜 대학은 좌파 세력에 의해 지배되고 있는가(Why Are Universities Dominated by the Left?)’, △ ‘좌파주의는 바로 대학 교수의 아편이다(The Opium of the Professors)’로 불붙었던 논쟁에 대한 응답 형식의 글이다. 아래 글의 사진과 캡션은 모두 미디어워치 편집부 현대사상팀이 첨부한 것이다. 왜 대학은 좌파 세력에 의해 지배되고 있는가 : 비판에 대한 응답(Universities and the Left: A Reply to the Critics) 오늘날 상아탑이 과연 좌파에 의해 지배되고 있는지에 대한 토론은 항상 감정적인 토론이 되어왔
유튜브채널 유’s의 이유진 씨가 최근 학력, 경력 사기 및 불륜이 적발된 유튜버 안정권 씨에게 “연봉 3억 원의 여객선 선주 감독이었다는 점을 입증할 4대보험 납부내역, 세월호 도면을 설계하다 감옥에 갔다는 입증자료를 가져올 것”을 통첩했다. 이 씨는 “안정권의 학력 경력 사기에 당해 후원금을 납부한 사람들의 돈 총액을 걸고, 이 두 가지 사안으로 딜을 해보자”고 제안한 것. 안 씨는 지난 2018년 12월 10일 정규재 대표의 펜앤드마이크에서 개최한 청춘콘서트에 출연해 자신의 경력에 대해 “연봉 3억 원대를 받는 여객선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다가, 세월호 도면을 설계했다는 이유로 박근혜 정권으로부터 탄압을 받아 감옥에 가서 모든 걸 읽게 되었다”는 등의 주장을 했다. 그러나 최근 한국해양대에 입학, 졸업했다는 안 씨의 말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고, 검찰 수사 결과 ‘감옥썰’도 세월호와 관계없이 협력업체로부터 청탁용 금품을 수수한 배임수뢰죄로 투옥된 사실도 밝혀졌다. 또한, 최근 유튜브 채널 삐딱선tv에 전화한 어느 제보자는 이렇게 안 씨가 자신의 학력과 경력을 조작·날조한 펜앤드마이크의 청춘콘서트 현장에는 정규재 대표도 참석했다고 말했다. 변희재 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