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문재인 정권의 전광훈 목사에 대한 탄압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국정파탄, 코로나 방역실패 등등 자신의 모든 실정을 전광훈이란 민간인 한 명에게 죄다 덮어씌우겠다는 자세다. 그러면서 전 목사는 본인이 의도했건 아니건, 문재인과 맞서싸우는 장외 보수세력의 리더이자 상징적 존재가 되어버렸다. 심지어 어찌보면 본인과 별 관계가 없는 탄핵무효 태극기 세력마저도 대표하게 되었다. 물론 그렇게 된 데에는 문재인이 씌운 누명과 별개로, 이 참에 골치아픈 장외보수를 떨구고 문재인과 손잡아 내각제, 연방제 개헌을 해치우겠다는 김종인, 주호영 등 ‘피플파워’ 측 사탄파들의 계략도 있었다. 박근혜 정권을 끝까지 지키고자 했던 전광훈 목사의 애국심 필자는 전 목사와는 박대통령 임기말, 즉 탄핵 직전에 집중적으로 만나면서 흔히 말하는 “나라 걱정”을 함께 했다. 2016년 총선에서 패한 이후, 필자와 전목사는 박근혜 정권이 무너질 것은 시간 문제라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참고로 그 당시 여타의 보수세력들은 그 순간에도, 마지막 한 자리 차지하려 줄을 대고 있을 때였다. 그때 전 목사는 보수인사들을 다 이끌고, 청와대로 찾아가 박대통령에 충언을 하자고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에게 ‘과거사 사죄’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면서도 6.25 남침의 북한과 사드 보복의 중공에 대해서는 단 한 차례도 공식 사과를 요구한 적이 없다. 이 같은 문정권의 친중좌익 이중적 행태에 대해 지한파인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 전 주한 일본대사가 조목조목 비판하고 나섰다. 일본 유력지 ‘슈칸다이아몬드(週刊ダイヤモンド)’가 운영하는 오피니언 사이트 ‘다이아몬드‧온라인(ダイヤモンド‧オンライン)’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한국의 집요한 사죄 요구에 과연 정당성은 있는가? 문 정권의 「이기적 임기응변주의」 를 전 주한대사가 해설(韓国の執拗な謝罪要求に正当性は?文政権 「ご都合主義」 を元駐韓大使が解説)’ 제하로 무토 전 대사의 칼럼을 게재했다. (해당 기사 번역 블로그 바로가기) 무토 전 대사는 “문재인 정권은, 2015년에 일본 정부와 옛 위안부에 대한 문제를,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이를 파기하였다”며 “또한 일본 정부는 여러 번에 걸쳐 사죄를 해왔지만, 이를 불충분하다고 하여 또다시 사죄를 요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무토 전 대사는 “한국 정부는,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고부터 집요하게 일본에 대해 역사문
최근 학력·경력 사기, 불륜 행각 등으로 보수 진영 내에서 지탄을 받고 있는 유튜버 안정권 씨가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에 대한 명예훼손과 모욕 등으로 2건이 기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가 인천지방법원으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은 5월 25일자로 안 씨를 명예훼손과 모욕으로 벌금 200만 원 약식기소한 데 이어, 8월 27일자로 역시 명예훼손과 모욕으로 정식 기소를 한 것. 전자는 “너 뭐 했냐, 이 바닥에서 술이나 처먹고 오입질이나 하고 다니고” 등등의 허위사실 유포, “저 새끼 징역을 못 살았어. 아직 더 살았어. 씨발롬아”, “이 씨발새끼야. 아가리 좆나 털지 말고 개새끼야” 등등의 욕설 모욕 등으로 약식 기소 벌금형 처분이 내려졌다. 반면 후자는 “건국대 총장 ! 현직 건국대 총장 ! 당신 변희재한테 몇 억 줬어 ? 내가 일단 당신부터 깔꺼야. 어? 건국대 총장 ! 건대 총장님. 안 줬다고 우겨봐. 내가 그거 증거 가지고 갈거니까. 내가 일단 건대 총장부터 갑니다. 그다음에 국회의원 니 가요.”, “안 줬다고 해봐봐. 왜 ? 왜 돈을 씨발 천문학적인 액수를 갖다가 이거 후원하고 ? 부끄러워요 ? 부끄럽습니까 ? 안 줬다고 끝까지 오리발
지난 5월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의 사망 이후 미국 전역에서 시작된 극좌세력의 폭동, 방화 등 범죄행위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폭도들이 민간인 주택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흉기로 위협해서 몰아낸 후 자신들이 해당 주택을 장악하는 영상과, 흑인 폭도가 길가는 백인의 머리를 벽돌로 내리쳐서 살해하는 영상도 유튜브에 공개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을 대표하는 자유우파 논객 중 한 명인 벤 샤피로(Ben Shapiro)는 민주당과 조 바이든(Joe Biden) 후보를 비롯해서 미국의 좌익 언론이 극좌세력의 범죄행위를 문제 삼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질책해 왔다. 그는 2일(현지시각) 정치전문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왜 바이든은 안티파나 흑인 민권운동 세력의 폭력을 규탄하지 않는가(Why Won't Biden Condemn Antifa or BLM Violence?)’ 제하의 칼럼을 게재했다. 샤피로는 “조 바이든은 지난 월요일에 수개월 동안 미국의 주요 도시들을 오염시킨 좌익 폭력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다”며 “그 전까지 일주일 동안 민주당 전당대회는 ‘흑인의 목숨도 중요하다(Black Lives Matter)’와
※ 본 칼럼은 일본 그리스도인 오피니언 사이트 ‘솔티(SOLTY, https://salty-japan.net)’에 2020년 7월 30일자로 게재된 ‘“피해자도 거짓말을 한다” 내가 체험한 ‘위안부 문제’ (被害者もウソをつく、私の体験的「慰安婦問題」)’를 ‘솔티’의 주필인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북조선에 납치된 일본인을 구출하기 위한 전국협의회(北朝鮮に拉致された日本人を救出するための全国協議会)(구출회(救う会))’ 회장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니시오카 쓰토무 회장은 모라로지 연구소(モラロジー研究所) 교수,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도 겸임하고 있습니다). 아래 일부 사진과 캡션은 미디어워치 편집부가 추가했습니다. (번역 : 황철수) “피해자도 거짓말을 한다” 니시오카 쓰토무가 체험한 ‘위안부 문제’ (被害者もウソをつく、私の体験的「慰安婦問題」) 연구 • 사회 활동과 신앙은 불가분(研究・社会活動と信仰は不可分) 연구와 사회적 활동은 ‘도덕’, 혹은 그 근원에 있는 ‘신앙’을 떠나서는 성립하지 않는다. 나(니시오카 쓰토무)는 인간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에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고도 실현해야 할 가치, 즉 ‘선(善)’이 존재한다는 입장에 서있다. 그 신념에 기
이전기사 : “피해자도 거짓말을 한다” 니시오카 쓰토무가 체험한 ‘위안부 문제’ (1) 위안부 동상 철거를 요구하는 양식파의 시위가 시작되었다(慰安婦像撤去を求める韓国良識派のデモが始まった) 그러나, 진실은 강하다. 지난해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등은, “위안부는 일본군의 관리 하에 있던 공창이다. 조선시대에는 양반이라는 지배 계층이 신분의 힘으로 기생이나 노비라는 피지배 계층의 여성의 성을 착취했다. 일제통치시대에 공창 제도가 도입되고, 초기에는 일본인이 일본에서 데려온 여성의 공창을 이용하고 있었지만 조선 경제의 근대화가 진행되면서 조선인이 다수 이용하게 되고, 그에 따라 조선인 공창도 늘었다. 위안부 제도는 공창 제도가 전쟁터로 옮겨간 것이다. 한국 독립 후에도, 한국군과 주한미군에서 위안부 제도가 유지되었다.” 는 학문적 주장을 ‘반일 종족주의’라는 책을 통해 정리하여 한국에서 출판했고 이 책은 10만 부를 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일본어판이 일본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되었지만, 이 책은 원래 한국인에게 올바른 역사를 전하기 위해 쓰여진 책이다. 그리고 마침내 위안부 동상 철거를 요구하는 한국 양식파(良識派)의 시위도 같이 시작되었다. 실은 서울의 일본대사
이전기사 : “피해자도 거짓말을 한다” 니시오카 쓰토무가 체험한 ‘위안부 문제’ (2) 4가지 의혹 – 먼저, 기부금의 행방에 대하여(4つの疑惑―まずは寄付金の行方) 한편, 위안부 이용수 씨가 지난 30년간 함께 활동해 온 반일운동체인 정대협(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최근 정의연으로 개칭)과 그 리더로서 2020년 4월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윤미향 전 정대협 대표를 격렬하게 비판하는 일이 일어났다. 이 일이 계기가 되어, 정대협과 윤미향 씨의 위선이 연일 폭로되고 드디어 검찰이 정대협에 대해서 압수 수사를 단행하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한국 언론이 파헤친 윤 씨와 정대협의 의혹은 크게 4가지다. 첫째, 위안부 할머니들을 전면으로 내세워 모은 기부금의 대부분을 위안부 할머니를 위해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용수 씨는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놈이 버느냐” “30년 동안 속아 이용당했다”고 비판했다. 공개된 회계 자료를 보면 이 비판은 맞았다. 정대협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49억 원을 모았지만, 9억 원만을 일본이 출자한 재단에서의 위로금을 거부한 위안부들에게 전달했을 뿐, 나머지 40억 원 중 18억 원은 인건비 등 다른 용도에 사용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학력·경력 사기가 발각된 안정권에게 청춘콘서트란 장을 만들어준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주필은 “안정권이 학력, 경력 사기쳐서 얻은 게 뭐가 있냐”라며 집요하게 안정권의 사기를 비호해왔다. 그러나 약 40여 분간 진행된 펜앤드마이크의 청춘콘서트 안정권 편 방송을 보면, 가장 기초적인 학력과 경력을 사기쳤기 때문에 그것에 기반해 안정권이 풀어놓은 그의 인생역정 전체가 다 거짓과 사기로 얼룩지게 되어 있다. 안정권은 청춘콘서트 시작부터 부산의 고등학교를 나왔다고만 하고 ‘해사고’ 출신임을 감추었다. 일반적으로 ‘해사고’ 출신이 해양대를 진학하는 전례가 없으니, 의도적으로 이를 숨긴 셈이다. 그러면서 슬쩍 “대학에 간 뒤, 군대를 갔다”는 거짓말로 이어진다. 그는 대학을 간 적도 없고, 군대 역시 승선 경력으로 대체했던 인물이다. 곧이어 단동페리라는 배의 선주 감독을 했다는 거짓말로 이어진다. 선주 감독은 배 소유자를 대신해서, 제작부터 운영까지 대리하는 직책으로서, 고졸 출신 안정권이 맡을 수 있는 지위가 아니다. 처음부터 해양대 기관과 졸업이라는 사기를 쳤기에, 선주 감독 자리도 사기를 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면서 단동페리 선주
최근 학력, 경력 사기와 불륜 행각이 드러난 보수유투버 안정권과 함께 일했던 유튜버 이유진 씨가 안 씨의 실체를 드러내는 추가 사실을 폭로했다. 이 씨에 따르면, 안정권은 미혼인 자신에게 “사귀자”고 제안했고, 이 제안을 거절하자 “집에 돈 1억 원이 있으니, 그걸 갖고 자신의 아이들을 케어해달라”고까지 했다고 한다. 심지어 안 씨는 그 다음 날 “네가 떠나면 나는 자살해버리겠다”고 자살 협박까지했다며, 이 씨는 관련 통화녹취록도 공개했다. 이 씨는 지난주 “너 나랑 사귀자”라고 제안한 안 씨의 카톡을 처음 폭로한 바 있다. 이에 안 씨는 8월 30일 저녁 해명방송을 하며 “왜 그 밑의 카톡내용은 공개 못하냐. 그걸 공개하면 자신의 말이 모두 거짓이 되니 공개 못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이 씨는 카톡 전체 공개로 응수한 것. 카톡 내용을 정리하면 이렇다. 안 씨는 자신의 부인과 싸움한 녹취를 이 씨에게 카톡으로 전달했고 이 씨는 안 씨를 위로했다. 그런데 갑자기 안 씨는 이 씨에게 “너 나랑 사귀자”고 제안했다. 미혼인 이 씨가 이를 거절하자, 안 씨는 “죽어야 끝난다 이혼하든가”, “침대 안경 서랍에 1억 있다”, “이거 니가 가져가서 보관하다. 애
’평창유감‘의 애국 성향 뮤지션 벌레소년이 슈퍼챗 1위 보수유투버 안정권의 학력, 경력 사기를 감싸는 보수진영을 풍자한 노래 ’안칠라 빡칠라‘를 30일 공개했다. 벌레소년은 지난 26일 밤, 안 씨의 사기행각을 감싸는 자유연대(대표 이희범)의 입장에 충격을 받았다며, 보수 원로 언론인 정규재 펜앤마이크 주필에게 빨리 상황을 정리해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정 주필은 오히려 27일 아침, 안 씨를 일방적으로 두둔하며 학력, 경력 사기 문제를 지적한 쪽을 비판했다. 이 노래는 그 이후인 30일 공개됐다. 벌레소년은 가사에서 “나는 나라 걱정 땜에 길바닥에서 태극기 들던 ‘아재’들이 진짜라 믿었네 그런데 이 새끼들 안칠라 구라도 쉴드치네”라며 “니들이 버린 건 우파의 이념, 거짓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았던 우파의 신념”이라고 일갈했다. 이어 “586 우파 꼰대들 궤변 거짓말을 따지는데 학벌을 왜 따지냐니”라며 “이 꼰대들 대가리 맛이 갔나? 니들 뒤로 쟤 돈 처 먹었냐?”라고 비판했다. 또한 “니들은 구라 친 놈을 연단에 세울 생각이 드냐? 아이고 퍽이나 좌파가 겁내겠다”라며 “학력 위조범이 조국 딸내미 학력을 까네 X발”이라고 일침을 놨다. 벌레소년은 음원 뮤직비
‘평창 유감’으로 유명한 애국 성향의 뮤지션 ‘벌레소년’이 유튜버 안정권 씨의 학력, 경력 사기극 문제를 펜앤드마이크 정규재 주필이 정리해줘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벌레소년은 자신의 유투브 채널 ‘Boy bugs’ 26일자로 공개한 영상 ‘아스팔트 보수의 몰락, 거짓에 눈감은 대가’에서, “안정권이 학력, 경력을 사기친 것도 그렇지만, 의혹이 제기되었음에도 이를 은폐해온 게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벌레소년은 “특히, 보수의 대표적인 단체인 자유연대에서, 학력, 경력 사기 관련 뭐가 문제냐 식으로 나온 것은 충격이었다”고 밝히면서, “지금껏 좌파의 거짓과 싸워온 보수우파의 원칙을 한번에 다 무너뜨리는 수준의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벌레소년은 “좌파와의 싸움은 체제, 이념과의 전쟁 이전에 궁극적으로는 그 이념의 거짓말과의 저항과 싸움”이라며, “그들의 주장 자체가 거짓말, 분배가 행복을 만들 수 없다는 거짓말, 부동산 규제하면 서민들 잘살 수 있다는 거짓말, 윤미향 단체에 후원하면 위안부 할머니들 편하게 잘산다는 거짓말, 조국의 딸이 공정한 경쟁을 해서 대학을 갔다는 거짓말, 끝없는 좌파 마르크스, 북한의 거짓말과의 전쟁인데, 학력을 숨겨온 문제를
학력, 경력을 위조하여 사기를 치고, 연하의 여성과 불륜을 저지르다 죽음에 이르게 한 보수유튜버 안정권(81년생)이 이번에는 위장 자살 시도 의혹에 휘말렸다. 안 씨는 연이은 폭로로 자신의 치부가 드러나자, 결국 자살을 시도했다고 알린 뒤, 이틀 만인 28일 방송에 복귀했다. 안 씨의 행태를 비판해온 유튜버 간지TV는 방송에 복귀한 안 씨의 목에 난 상처를 지목하며, 위장 자살시도 의혹을 제기했다. 목의 상처가 뒤에서 누군가 끈으로 잡아당긴 형태라는 것이다. 이런 안 씨의 사기행각을 “개인 사생활”일 뿐이라며, 일방적으로 비호하는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대표 겸 주필에 대한 여론의 비난도 빗발치고 있다. 정 주필은 27일 방송에서 “무슨 뭐 안정권이 학력 팔아가지고 사기 쳤습니까”라며 “안정권 씨가 하는 얘기를 우리들은 뭐 학력을 보고 ‘아 저 사람은 무슨무슨 박사다’ 그래서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나요”라며 안 씨를 감쌌다. 그러나 안 씨는 ‘세월호 설계를 하다 감옥에 갔다 온 한국해양대 출신 선박전문가’라는 경력으로 좌파의 세월호 음모론을 비판해 선풍적 인기를 얻었다.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은 “안정권의 사기 행각에 엄청난 피해가 확산되는데, 보수 원로 언론인이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주필이 학력, 경력 관련 거짓말을 해온 유튜버 안정권 씨를 또 다시 공개 방송을 통해서 변호하고 나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규재 “안정권은 아스팔트 운동가 치고는 음모론에 휘둘리지 않는다” 정 주필은 8월 27일자 오전 10시 ‘텐텐뉴스’ 방송에서 그간 논란이 됐던 안정권 씨의 학력, 경력 사기 문제를 다뤘다. 정 주필은 안정권 씨가 방송 등을 통해 밝혀온 학력, 경력이 허위로 밝혀진 것을 두고 “사생활에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라며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했다. 그러면서 “지금 보수를 죽이는 건 부정선거와 같은 음모론인데, 안정권은 아스팔트 운동가 치고는 음모론에 휘둘리지 않아 높이 평가한다”며 그를 추켜세우기까지 했다. 정 주필은 방송 중에 안정권 씨의 학력, 경력 거짓말 문제를 시비하는 채팅글이 또 다시 올라오자 “안정권이 학력 속여 취업을 했나, 그게 왜 사기냐. 왜 서울대 나온 사람들이 남의 학력을 문제삼냐”고 했는가 하면, “안정권은 부정선거 사기에 안 넘어갔다. 안정권이 부정선거 외치는 것 봤냐. 서울대 나온 사람들보다 지력이 낫다”며 버젓이 안정권을 비호하기도 했다. 정주필이 언급한 서울대 나온 사람들은 미디어워치 변희재
유튜버 안정권(40)에 대한 자유연대(대표 이희범) 측의 폭로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안 씨가 주장해온 한국해양대를 입학해 졸업했다는 학력 사기 폭로, 세월호 선박 설계를 하여 감옥에 갔다는 경력 사기 폭로에 이어, 그와 함께 일하던 여성 유튜버 이유진(유’s TV)에 대한 협박과 위장 불륜 사기 폭로도 나왔다. 유튜버 이 씨는 25일 밤 자신의 방송에서 “안정권은 실제 불륜녀와 불륜을 저지르면서, 마치 나와 불륜을 저지른 듯 교묘하게 위장하여 자신의 부인을 속였다”고 밝혔다. 그러다보니 자신이 안 씨의 부인으로부터 의심을 받게 되어, 부인 앞에 끌려가 해명까지 해야 했었다고 말했다. 이 씨는 안 씨로부터 “부인이 지금 의심하고 있으니, 빨리 실방을 켜서 의혹을 해소하라”는 요구도 수시로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자유연대가 주최한 집회에도 “지금 부인이 주시하고 있으니 오늘 집회에 나오지 마라”는 안 씨 측의 통보도 여러 차례 받았다는 것이다. 이 씨는 당시엔 안 씨가 왜 그러는지 모르다가, 안 씨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곤 그제야 상황을 파악, 안 씨와 선을 그었다고 밝혔다. 안 씨가 실제 다른 여성과 불륜을 저지르면서, 자신을 내세
그간 학력, 경력 위조 논란에 휘말렸던 유튜버 안정권이 “한국해양대 입학 사실도 없고, 세월호 선박을 설계해서 감옥간 게 아니다”라며 자신의 거짓말을 시인했다.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은 무너진 보수우파는 오직 ‘진실의 힘’을 무기로 싸워야 한다며, 한창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안 씨에게 학력·경력 위조 의혹을 해명하라고 공적으로 요구했다. 그로 인해 변 고문은 안 씨 지지층은 물론 보수우파 전체로부터 갖은 비난과 인신공격을 당했다. 안 씨는 23일, ‘포효하는 종곤이’ 유튜브 채널에 사과방송을 올리며 “한국 해사고 졸업하고 이쪽 업계에서 일하는데 해양대 경력이 더 유리할 거 같아 학력을 위조했다”고 시인했다. 즉, 보수 유투버로 활동하기 훨씬 이전부터 한국해양대 졸업이란 위조된 경력으로 업계에서 활동했다는 것이다. 또한 펜앤마이크TV ‘청춘콘서트’에 출연 “세월호 선박을 설계했다는 이유로 투옥되어 모든 걸 다 잃었다. 그렇게 억울하게 당하다 보니, 탄핵을 당한 박 대통령의 심정을 이해하게 되어, 태극기 집회에 나왔다”는 기존의 주장을 뒤집고 “가도면 설계 때 참여했다”로 의미를 축소했다. 변 고문이 문제 제기한 것은 아니나, 일각에서 의심해온 자신의 불륜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