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중 학생들과 위안부 문제를 토론했다가 징계 위기에 처한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의 해당 수업 녹취록 전문이 공개됐다. 류 교수는 지난해 9월 19일 연세대 사회학과 ‘발전사회학’ 수업 중에 위안부와 정대협을 주제로 토론하다가 여학생에게 한 발언이 논란이 돼, 최근 연세대 윤리인권위원회에 회부됐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현 정의기억연대)는 연세대 내 특정 정치성향 학생단체들과 함께 류 교수의 특정 발언을 두고 여학생에 대한 ‘성희롱’으로 규정하고 류 교수에 대한 비판에 나섰다. 본지는 정대협이 법원에 제출한 19일자 발전사회학 수업 녹취록을 입수, 문제가 된 여학생과의 질의응답 부분을 공개한다. 전체 맥락을 살피지 않고 일부 자극적 발언만을 부각시키는 기성 언론보도만으로는 사건의 실체적 진실에 다가갈 수 없기 때문이다. 확인 결과, 류 교수의 해당 발언은 여학생A와 14차례 이상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나왔다. 지금껏 대부분의 언론들은 류 교수의 “궁금하면 한 번 해볼래요?”라는 발언만 발췌, 자극적으로 소개해온 것과는 온도차가 크다. 민감한 주제였음에도 토론은 시종일관 논리적으로 이뤄졌다. 녹취록에 따르면 류 교수는 위 발언 이후에도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주관하는 제7차 위안부상 반대집회가 22일 12시 수요일, 서울 종로구 구 주한일본대사관 근처에서 어김없이 열렸다. 공대위는 앞서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연세대 정문 앞에서 이우연 박사의 ‘류석춘 교수 징계반대’ 1인 시위를 참여·지원했다. 공대위는 집회에 관심을 보이는 시민과 유튜버들에게 “해리스 대사의 콧수염과 혈통을 문제삼는 것은 ‘반일종족주의’입니다”라는 내용의 전단지를 배포하기도 했다. (이하 사진은 유튜버 ‘청년스피릿’ 촬영) (관련기사 : 귀갓길 테러까지 무방비 노출된 위안부상 반대집회 참가자들...‘용팔이 사건’이 떠오른다)
※ 본 콘텐츠는 ‘위키피디아 일본어판(ウィキペディア 日本語版)’에 게재된, ‘니가타 일본 적십자센터 폭파 미수 사건(新潟日赤センター爆破未遂事件)’ 항목을 번역한 것이다(기준일자 2020년 1월 23일판, 번역 : 황철수). 본 항목 내용과 관련하여서는 ‘재일조선인 귀환사업(在日朝鮮人の帰還事業)’(한국어 번역) 항목도 병행 참조해주기 바란다. 니가타 일본 적십자센터 폭파 미수 사건(新潟日赤センター爆破未遂事件) ‘니가타 일본 적십자센터 폭파 미수 사건(新潟日赤センター爆破未遂事件)’이란, 일본 주고쿠(中国) 지방 각지에서의 한국 공작원에 의한 밀출입국과, 1959년 12월 4일 한국 대표부(영사관, 당시는 수교 이전이었음)의 김영환(金永煥) 3등 서기관 등에 의해 기획된 니가타 현에서의 암살·폭탄 테러 미수 사건을 말한다. 목차 1 사건의 배경 2 북한 송환 저지 공작원의 결성 3 한국 공작원의 테러 계획 4 니가타 일본 적십자센터 폭파 계획 발각 5 사건 후 5.1 중의원 법무위원회 5.2 한국 5.3 미디어에 의한 보도 6 출전 1 사건의 배경(事件の背景) 조선전쟁(한국전쟁)이 교착 상태가 되어, 1951년 7월부터 휴전 회담이 시작되면서, 한국대통령・이승만은
※ 본 콘텐츠는 ‘위키피디아 일본어판(ウィキペディア 日本語版)’에 게재된, ‘재일조선인 귀환사업(在日朝鮮人の帰還事業)’ 항목을 번역한 것이다(기준일자 2020년 1월 23일판, 번역 : 황철수). 본 항목 내용과 관련하여서는 ‘니가타 일본 적십자센터 폭파 미수 사건(新潟日赤センター爆破未遂事件)’(한국어 번역) 항목도 병행 참조해주기 바란다. 재일조선인 귀환사업(在日朝鮮人の帰還事業) ‘재일조선인 귀환사업(在日朝鮮人の帰還事業)’이란, 1950년대부터 1984년에 걸쳐 진행된, 일본에 거주하는 재일조선인과 그 가족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하 북조선)으로의 집단적인 영주귀국 또는 이주를 말한다. 북조선에서는 ‘귀국사업(帰国事業)’이라고 칭하고 있으며,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在日本朝鮮人総聯合会, 조총련)가 추진한 운동이라는 측면에서 ‘귀국운동(帰国運動)’ 또는 ‘귀환운동(帰還運動)’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한편, 조총련과 대립 관계에 있던, 대한민국(이하 한국)계의 재일교포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거류민단(る在日本大韓民国居留民団)의 입장에서는 ‘북송사업(北送事業)’이라고 칭하고 있다. 목차 1 개요 2 배경 2.1 재일조선인 2.2 북한 2.3 일본 2.4 한국 3 일본 언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22일 오전, 연세대를 찾아가 징계 위기에 처한 류석춘 교수를 격려했다. 앞서 류 교수는 ‘발전사회학’ 수업 중 일제시대 위안부 문제를 토론했고 그 중 일부 발언이 외부에 알려져 논란이 됐다. 공대위는 이날 연세대 교무처에 류 교수 징계시도에 대한 비판 입장문을 전달했다. 이어서 공대위의 이우연 박사는 연세대 정문 앞으로 이동, 학문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며 연세대를 비판하는 1인시위를 했다. 최덕효 공대위 공동대표는 집회시위법에 따라, 1인시위 현장과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입장문을 낭독했다. 공대위는 이후 광화문으로 이동해 제7차 위안부상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이하 사진은 유튜버 ‘노비타’ 촬영) (관련기사 : 귀갓길 테러까지 무방비 노출된 위안부상 반대집회 참가자들...‘용팔이 사건’이 떠오른다)
유튜브 GZSS TV 출연자 안정권 씨가 변희재 대표고문으로부터 10차 고소를 당했다. 최근 ‘변희재의 진실투쟁’ 카페 회원들은 안 씨의 거짓폭로, 협박 방송을 모니터링하고 문제성 발언들을 정리해 변 고문의 법적 조치를 돕고 있다. 안 씨는 지난 10일 GZSSTV 방송 ‘[안정권 썰방 ] 윤석렬판 모노드라마 각본이 현실로?? Feat. 대깨문들 [한국당 조종수 누규?] 1부, 2부2020-01-10’에서 “변희재 저 뱀 새끼”, “술주정뱅이 돼서 뒈지는 거고요”, “변희재 이 씨발새끼 조만간 징역 갑니다”, “방사능으로 태워 죽이고 싶다” 등 각종 협박과 모욕, 폭언, 거짓폭로를 이어갔다. 이미 인천연수경찰서는 변 고문의 3차 고소까지의 사건을 수사하고, 안 씨를 기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달아 지난해 12월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연수경찰서는 이런 상황에서조차 안 씨의 상습적 모욕과 협박, 거짓폭로가 이어지자 22일 고소인을 다시 불러 추가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안 씨의 행동이 단순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넘어 자신의 범죄행위를 감추고 피해자의 고소고발을 방해하기 위한 ‘보복 협박’에 해당하는지 집중 조사했다. 특가법상 ‘보복범죄의 가중처벌’ 조항에 따르면
15일 정오, 서울 종로구 구 주한일본대사관 근처에서는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주최 제6차 위안부상 반대집회가 열렸다. 집회가 회를 거듭할수록 정대협의 역사왜곡을 규탄하고 한일우호를 염원하는 자유시민들의 지지세도 계속 커지고 있다. 이날도 반일활동가 오천도 씨, 백은종 씨 등이 시위자들을 향해 물풍선을 투척하고 욕설과 야유를 퍼부었다. 다행히 경찰의 질서유지로 집회는 무사히 마무리됐다. (이하 사진은 유튜버 ‘노비타’ 촬영) (관련기사 : 제6차 위안부상 반대집회...정대협의 거짓말·장삿속·앵벌이 정면고발)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의 거짓말 문제 관련기사 : ‘종북’ 문재인 위한 ‘거짓말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 (1) ‘종북’ 문재인 위한 ‘거짓말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 (2) ‘종북’ 문재인 위한 ‘거짓말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 (3) ‘위안부 사기꾼’ 이용수, 결국 법정 끌려나오나 “‘위안부 사기꾼’ 이용수는 ’간첩‘ 김삼석 탄원서 써준 경위 밝혀라” 정대협, “미디어워치 보도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위안부상 반대집회 관련기사 : 제6차 위안부상 반대집회...정대협의 거짓말·장삿속·앵벌이 정면고발 ‘일촉즉발’
위안부상 철거와 수요집회 중단을 요구하는 한일우호 지향 시민단체의 제6차 위안부상 반대집회가 15일 맹추위 속에서 개최됐다. 이날 낮 12시,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서울 종로구 구 주한일본대사관 근처에서 제6차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는 최덕효(한국인권뉴스 대표), 주동식(제3의길 편집장), 이우연(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황의원(미디어워치 대표) 등 공대위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영화평론가 조희문 씨와 ‘변희재의 진실투쟁 카페’ 회원들도 집회에 동참했다. (관련기사 : [포토] “매주 수요일, 위안부상 반대집회는 계속된다”) 주동식 “당당한 논의 가능할 때까지, 우리의 집회는 멈추지 않을 것” 가장 먼저 기조연설자로 마이크를 든 주동식 공대위 공동대표는 “우리들은 한일친선, 그리고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 대한민국에 앞날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여 이 자리에 나섰다”면서 “저희 같은 소수파의 입장도 당당하게 시민권을 얻고 논의가 이뤄지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때까지 우리의 집회는 멈추는 일이 없을 것”이라며 강조했다. 마이크를 이어 받은 최덕효 공대위 공동대표는 대표적인 위안부 지원단체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
저질 유튜버 안정권이 최근 GZSS TV 방송에서 나다은, 신보라, 양금희에게 성폭력 수준의 욕설을 퍼부어 논란이다. 안 씨는 이미 변희재 본지 대표 고문으로부터 거짓폭로, 보복범죄 협박, 폭언, 욕설, 허위사실유포 등의 문제로 무려 9차례에 걸쳐 고소를 당한 바 있다. 안 씨는 ‘[안정권 썰방 ] 청VS검 전쟁 - 청경VS검 전쟁 승자는? [보수통합 행보?]1부 2020-01-13’ 방송에서 여성 정치인들을 향해 막말을 쏟아냈다. 예를 들어, 안 씨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자유한국당 정책단 위원으로 영입됐다가 좌파 논란으로 해촉된 나다은에 대해 “XX지 없는 X, XXX”이라고 말했다. 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인 신보라에대해서는 “나가 이X아!”, 여성유권자연맹 회장인 양금희에 대해서는 “문재인 하고 같이 비벼 X먹어 이X아!”라고 말하는 등 단순 욕설을 넘어 성폭력 수준의 폭언을 퍼부었다. (기사 하단 안정권 발언 정리 참고) 안 씨는 ‘한국해양대를 졸업했다’, ‘세월호 도면을 설계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다녀왔다’ 등 화려한 학력과 경력을 자랑하며 보수우파 진영에서 인기를 모았지만, 근래 이는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안 씨의 학력과 경력이 사기가 드러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보복범죄, 협박, 모욕,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유튜버 안정권 씨를 상대로 9번째 고소장을 인천 연수경찰서에 제출했다. 안 씨는 GZSS TV의 2020년 1월 9일자 유튜브 방송 ‘[안정권 썰방]특종! 윤석렬의 각본없는 드라마 스포일링 [보수통합시나리오 분석] 2020-01-09>’에서 다음과 같이 변 고문을 향해 욕설과 협박을 했다. [01:40~02:00] 변희재의 사진을 띄워 놓고 발로 밟아 짓뭉개서 피를 터뜨리는 영상 [35:22] 안정권 발언 부분 _ (“변이희재 개새끼”라고 쓰여진 공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이 변희재 개새끼 이거 이거 사망유희에 니가 멘탈 찢어져서 나가가지고, 이 씨발놈이(고개를 돌려서 “변이희재 개새끼”라고 쓰여있는 공을 가리킴, 변희재를 지칭) 15년 동안 보수팔이 판때기를 깔아준게 니 원죄야 이 새끼야. 니 후배, 니 동호회 회원, 변희재 데리고 너는 이쪽 넘어오지 말고 거기 있어. [45:10] 안정권 발언 부분 _ 이건 또 뭐야 ? 얜 또 왜 또 소설을 쓰고 자빠졋니 ? 미친년이(변희재 지칭) 여러분 방금 들어온 소식, 변희재, 아나 이 새끼(변희재 지칭) 진짜, 그만해 개새끼야(변희재한테)
자유한국당이 2020년 총선을 대비해 구성한 희망공약개발단에 친문 종북 노선의 인물 유튜버 나다은을 영입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유튜버 나다은은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김대중 전 대통령 찬양, 문재인 대통령 찬양글을 다수 올렸다. 이런 나다은에 대해서 황교안 대표는 삭발 이전에 찍은 인증샷이 올라오고. 직접 위촉장을 주기도 했던 것으로 확인돼 당내외로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바로잡습니다] 나다은 씨는 화제가 된 SNS 글 ‘자유한국당 or 우리공화당에 입당해서 분탕을 치고싶긔’에 대해서 자신이 작성한 글이 아니라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에 본지는 관련 사진을 내렸습니다.
# 한국의 대표적인 위안부 지원 단체로 알려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30여 개의 여성단체가 모여 1990년도에 창립됐다. 그런데, 위안부 문제를 다룬다는 단체가 왜 정신대 문제를 단체명으로 내세웠던 것일까.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라는 이름은, 실은 ‘정신대’와 ‘위안부’도 제대로 구분을 못했을 정도로 근현대사 문제에 철저히 무지했던 당시 우리 지식인들의 나태와 혼란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이름이다. 단체명과 관련한 시비가 계속되자 정대협은 결국 2018년도에야 ‘정의기억연대’로 개칭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려 28년 동안이나 엉터리 단체명으로 위안부 운동을 해온 정대협의 오욕의 역사가 지워지지는 않을 것이다.
겨울비가 그치고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8일, 서울 종로구 구 주한일본대사관 근처에서는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주최 위안부상 반대집회가 어김없이 열렸다. 벌써 5회째다. 집회는 릴레이 1인시위 형태로 시작됐지만 동참자가 늘어 현재는 집회신고를 통해 일반 집회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 ‘일촉즉발’ 테러위협 속 제5차 위안부상 반대집회 무사히 마쳐) 이날 참석자들은 “위안부상 철거! 수요집회 중단”, “일본은 우리의 친구이자 동맹입니다”라고 쓰인 현수막과 한일간 선린우호를 상징하는 피켓을 손에손에 들었다. 집회 방해 세력은 매주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제시대 노무동원 문제를 연구한 경제사학자 이우연 박사는 ‘진실’만으로 무장한 채 예닐곱명 동지들과 함께 서서 조직적 방해세력의 야유와 조롱, 폭력을 조용히 감내했다. (이하 사진은 모두 유튜버 ‘노비타’가 촬영)
뤼슈렌(呂秀蓮,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의 한국 국회 강연은 무엇보다도 한국-대만 국교정상화에 대한 서로의 큰 공감대를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뤼 전 부총통의 2019년 11월 28일 국회 강연은 양국 단교 이후 대만 최고위급 정치인의 최초 한국 국회 강연이었다. 이날 강연에서 뤼 전 부총통은 강력한 반중, 반공이면서도 한편 탈미진보 색채를 띄는 대만 좌파 특유의 독특한 시각을 드러냈다. 이는 역시 반중, 반공이지만 친미보수 색채를 띄는 한국 우파와는 다소 다른 결이었다. 하지만, 양국 정치지형의 차이로 빚어진 다소간의 관점 차이에도 불구하고 뤼 전 부총통의 이번 국회 강연은 어떻든 양국 국교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을 뗀 것으로, 앞으로 반중, 반공을 전제로 공통목표 달성을 위해 더 자주 만나 소통해야 할 필요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는 데 역시 그 의의가 컸다는 평가다. (관련기사 : 뤼슈렌 전 대만 부총통 국회 강연...우여곡절 끝 한국-대만 관계 이정표 세우다) “감옥까지 가본 사람만이 그 나라 정치를 진정으로 아는 사람” 뤼 전 부총통은 이날 강연을 시작하면서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주최했던 국교정상화 선언식을 언급했다. 뤼 전 부총통은 “제가
“일본은 우리의 친구이자 동맹입니다!” 한겨울 칼바람과 격렬한 테러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위안부상 철거와 수요집회 중단을 요구하는 한일우호 지향 시민단체의 위안부상 반대집회가 무사히 끝났다. 8일 낮 12시,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서울 종로구 구 주한일본대사관 근처에서 제5차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는 공대위의 최덕효(한국인권뉴스 대표), 주동식(제3의길 편집장), 손기호(한국근현대사연구회 대표), 이우연(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황의원(미디어워치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 [포토] 어느 경제사학자와 동지들의 ‘길거리 진실투쟁’...그 처절했던 현장 이모저모) 이날 먼저 마이크를 든 최덕효 공대위 공동대표는 위안부 수요집회는 전세계와 아이들 앞에 부끄러운 집회라고 지적했다. 최 대표는 “일찍이 일본정부, 화해치유재단이 37명의 전 위안부에게 1억원씩 보상을 했고, 최근에는 1200여 명의 일본인이 정대협을 찾아와 사과했다”면서 “끝도 없이 사과하라고 하고 끝도 없이 보상하라고 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위안부 문제 때문에 전세계인들 앞에서 거지, 앵벌이처럼 되어 버렸다”고 개탄했다. 최 대표는 “선현들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