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측 고소 보도, 역설적으로 '디지털 증거 조작 의혹' 언론에 알려
[편집자주] 이 기사는 뉴탐사 측과 특약으로 뉴탐사의 단독보도'를 그대로 전재하는 것입니다. https://newtamsa.org/news/8wVpsO 31일 오후, 주요 언론사들이 일제히 같은 소식을 전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의 발단이 됐던 첼리스트 A씨가 강진구 기자와 유튜버 등 3명을 경찰에 고소했다는 내용이었다. 노컷뉴스, 아시아경제, 조선일보, TV조선이 잇따라 보도에 나섰다. 첼리스트 측 법률대리인인 이제일 변호사는 서울 서초경찰서에 강요미수와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인 측은 "지난 26일부터 강진구 기자 등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 'A씨가 증거 조작을 했다'는 취지의 허위 발언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고 밝혔다. 초기 보도는 일방적이었다. 4개 매체 모두 첼리스트 측의 주장만 담았을 뿐, 피고소인인 강진구 기자의 입장은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 강진구 기자가 이미 불구속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과 고소인 측의 주장이 기사의 전부였다. ▲첼리스트 고소 사실을 일방적으로 전달한 4개 매체 기사 뉴탐사가 그동안 제기해온 핵심 쟁점, 즉 첼리스트 휴대폰에서 추출된 1200개 네비게이션 파일의 디지
- 박대용 뉴탐사 기자
- 2025-11-01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