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와 ‘미디어오늘’ 등 친언론노조 매체들이 최근 문화방송(사장 안광한. 이하 MBC) 지역사 사장 인사권을 쥔 안광한 사장 등과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 여권 이사들이 윤길용 울산 MBC사장으로부터 선물과 골프접대를 제공받았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야권 추천으로 방문진에 입성한 이완기 이사가 선물을 가장 많이 받았다는 발언이 나와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 기관지격인 ‘미디어오늘’은 2014년부터 2016년 12월까지 윤길용 사장이 MBC 안광한 사장과 백종문 미래전략본부장, 방문진 고영주 이사장과 김광동 이사, 임무혁 사무처장, 정수장학회 김삼천 이사장 등에게 지속적으로 선물을 보냈고, 선물 종류로는 한우와 홍삼 선물세트, 명품 넥타이 등이었으며, 1회 1인당 선물 구매비용은 20만~30만 원 선이었다고 지난 달 27일 단독보도했다. 이 같은 내용은 윤길용 사장이 본인의 인사권을 쥔 상급자들에게 향응을 제공했다는 식의 의혹과 함께 ‘미디어오늘’과 ‘노컷뉴스’에서 복수의 MBC 관계자 발언을 출처로 하여 보도됐고, 유기철 이완기 최강욱 등 방문진 야권 이사들이 이 문제를 1월 MBC 업무보고
맛 칼럼니스트로 알려진 황교익(56) 씨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KBS가 나에게 방송출연 금지를 통보하였다”면서 그 이유를 “더불어포럼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것이 방송 출연 금지 이유였다”고 주장한 데 대해, 19일 KBS ‘아침마당’ 측이 해명자료를 내어 이에 반박했다. 아침마당 제작진은 1월 6일 ‘목요특강’ 코너 출연을 타진했으나, 1월 14일 황교익씨가 문재인 후보 지지모임 ‘더불어포럼’ 공동대표로 참여를 인지하고 1월 16일 “사실 상의 대선정국 돌입한 현 시점의 민감성을 감안하여 출연 시기를 잠정 연기해 줄 것을 권유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작진이 황교익 씨에게 출연 정지를 통보한 것은 공영방송인 KBS가 대선이라는 민감한 사안에 엄정한 중립을 지키기 위해서 여야 구분없이 모든 유력 대선후보에 대해 적용하는 원칙으로 오래 전부터 <아침마당>에서도 지켜왔던 관례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KBS에서 제작진들이 제작의 기준으로 삼는 ‘KBS제작가이드라인’에서도 “선거기간 중 비정치 분야 취재를 하는 경우, 후보자 또는 캠프에서 공식 직책을 맡고 있거나 특정 정당·후보자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사람을 인
보수성향 일부 시민단체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 점거 농성이 지난 화요일부터 사흘 동안 이어진 가운데, 방송심의 소위원회 함귀용 심의위원이 “(방송심의) 민원인들이 피해를 본 사람들이기 때문에 민원 위주의 심의가 되는 것은 맞다고 보는데, 거의 100:0 수준으로 한 쪽으로 몰린 것도 문제”라며 방송심의 현황을 지적했다. 함귀용 위원은 18일(수) 열린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심의라는 것이 방송 출연진의 의견을 정교하게 심의해야 하고 양쪽에 치우치지 않아야 하는데, 정파적 얘기를 하다보면 특정 정파에 대한 민원만 심의하고 다른 정파에 대해서는 훨씬 심한 것도 심의를 안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발언했다. 함귀용 위원(여권 추천)의 여야 민원 심의 비율에 대한 문제 지적은 아이러니하게도 야권 추천 윤훈열 이사의 이의제기로 비롯됐다. 윤훈열 위원은 이 날 심의 안건으로 올라온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최희준의 왜?’ 지난 달 1일 방송과 같은 날 채널A ‘뉴스특급’ 등을 심의하면서 그 동안 야권이 지적해 온 방심위의 ‘솜방망이 징계’를 화두에 올렸다. 이에 덧붙여, 윤훈열 위원은 방심위 자체 모니터링을 통한 강력한 제재를 주장했지만 하남
문화방송(사장 안광한. 이하MBC)은 16일 TV조선과 미디어오늘이 ‘허위보도’로 자사 명예를 훼손했다며 양사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MBC는 TV조선 1월 11일 ‘뉴스 판’ “모 방송사 사장 정윤회와 독대했다”는 보도에 대해 “거짓 제보자를 취재원으로 내세운 허위보도”라 주장했다. 또, MBC의 이 같은 주장에도 미디어오늘이 TV조선의 보도내용을 사실로 단정짓고 이를 유포해 피해를 가중시켰다고 강조했다. -이하 MBC입장 전문- ‘문화방송은 위법한 허위보도와 이에 대한 악의적 전파에 대해서는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문화방송은 오늘 TV조선이 보도프로그램 ‘뉴스판’(1월11일 방송)을 통해 허위보도한 기사로 인해 문화방송과 사장의 명예가 훼손된 데 대해 TV조선의 조새해, 하누리, 이진동(사회부장), 주용중(보도본부장), 변용식(대표이사)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또 문화방송이 성명서를 통해 TV조선의 허위보도 내용을 강력하게 공식부인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12일 이 허위보도 내용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단정한 채 의도적이고 악의적으로 보도 유포하고 확산시켜 문화방송의 피해를 가중시킨 미디어오늘 강성원, 이하늬, 이정환(편집인
JTBC 태블릿PC보도에 대한 조작 정황이 언론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언론시민단체 바른언론연대(공동대표 진용옥 최창섭)가 16일 성명을 통해 “‘최순실 게이트’는 뉴스 조작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며, “‘최순실 국정농단’이 진정 최순실의 국정농단인지 되물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반복되는 한 언론에 대한 국민의 분노와 실망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이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바른언론은 ‘최순실의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 “‘검찰-언론-국회’의 대국민 기망행위”라 규정했다. 이어, 특검이 최순실의 조카를 피의자로 붙들고, 조카의 어린 아들을 볼모로 삼아 자백과 증거를 받았으나 증거로 내세운 태블릿PC의 개통자조차 파악하지 못한 점, 우리 언론이 제기한 최순실 관련 의혹들 중 검찰 수사 결과 명백히 사실로 드러난 것이 아직 없다는 점, 여론에 휩쓸려 탄핵을 소추한 국회가 청문회 결과 언론 의혹 이상의 성과를 얻지 못한 점 등을 짚었다. 바른언론은 “국민을 교란시키는 세력은 여전히 언론과 포털을 활용해 국민을 우롱하고 있는 듯 보인다”면서, 지난 주말 포털을 장악했던 ‘고영태 신변위협’ 관련 기사를 언급했다. 지난 해 10월 고영태가 해외 도피 중
전현직 언론인단체 미래미디어포럼(회장 이상로)이 9일 논평을 통해 JTBC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을 향해 세월호 관련 5개 사항을 공개질의했다. 미래미디어포럼은 “방송 내용을 살펴보면 손석희 씨는 세월호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듯...따라서 우리는 손석희 씨에게 세월호에 관한 몇 가지 질문을 할 필요를 느낀다”며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는 시간에 대통령이 초음속 비행기를 타고 현장에 달려갔었다면 학생들을 모두 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지 ▲대형사고 발생시, 우리나라의 행정조직과 체계가 대통령이 직접 나서지 않으면 사고를 수습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지 ▲세월호 안에서 수백 명의 승객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순간에도, 우리나라 언론들은 거의 모두 “탑승자 전원구조”라고 오보 방송했는데, 그 당시 JTBC는 “선체에 수백 명 아직도 남아있어...”라고 방송했는지 ▲한 민간 잠수사의 말만 믿고 다이빙벨을 통한 구조작업이 모든 걸 해결해 줄 수 있는데 정부가 막고 있는 것처럼 보도…이로 인해 사회적 갈등을 불러온 것은 물론, 선체를 절단하고 배안으로 구조대를 들여보내려던 구조본부의 계획을 무산시킨 데 대한 어떤 책임 느끼고 있는지 ▲박근혜 대통령이 피부미용시술을 받기
언론 시민단체 바른언론연대(공동대표 진용옥 최창섭)는 9일 성명을 발표, “대한민국 국민들은 모든 정국 현안이 ‘최순실’로 마무리되는 흡사 ‘언론 통제’와 같은 상황을 지난 수 개월간 지켜 보았고, 결국, 진실에 목마른 민심은 태극기를 손에 들고 광장으로 나오는 길을 택했다”면서 탄핵 반대 목소리는 ‘지극히 정상’이라 평했다. 바른언론은 ‘태극기 집회’ 혹은 ‘애국 집회’ 등으로 불리는 탄핵 반대 집회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이 국회에 명확한 탄핵 사유를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무책임한 국회의 판단에 제동을 거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사고의 결과다”라 주장했다. 우리 언론이 국민적 요구를 ‘단순한 대통령 팬클럽의 생떼’로 평가절하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또, 집회 참가자들의 ‘JTBC 태블릿PC 조작에 대한 진실 규명’ 요구에 대해서는 “정작 ‘태블릿PC’의 실체는 단 한번도 공개한 적이 없으며, ‘정황’이 아닌 ‘팩트’로서 최순실이 해당 태블릿PC로 파일을 열람하고 수정했는지를 보도한 적도 없다”고 지적하며, “태블릿PC 입수경위를 설명하는 JTBC뉴스룸 보도와 관련 취재팀장의 외부 발언조차 서로 내용이 맞지 않으며, 검찰이 태블릿PC 습득 장소와 수량 및 최순
전현직 언론인단체 미래미디어포럼(회장 이상로)은 7일 논평을 통해 세월호 침몰사건과 미국 9.11 테러 당시 양국 언론의 보도행태를 비교하며 우리 언론을 감시하고 평가하지 못하는 것을 ‘우리나라의 비극’이라 주장했다. 미래미디어포럼은 1983년 대한항공 007편 격추사건과 2014년 세월호 침몰사건의 간극이 30년이지만 KBS와 MBC 등 우리 언론은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재난 현장에서 난무하는 유언비어들을 기자들이 확산하고 증폭시키고, 문제가 생기면 정치인에게 뒤집어 씌운다는 입장이다. 미래미디어포럼은 또, 2001년 9월 11일 테러를 언급하며, “미국의 주류 언론들은 사망자와 부상자의 숫자를 구조본부가 발표할 때까지 보도하지 않았다…정확하게 말하면 미국의 언론들은 구조본부가 발표하는 숫자만 보도했다”고 강조하며, “미국의 9.11사건은 국제 테러조직에 의해 미국의 국가안보망이 완전히 뚫린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책임을 거론하지 않았다…무고한 미국 국민 4천여 명이 희생됐음에도 불구하고 늦장 대응이나 구조체계 문제점 등의 책임으로 지도자들을 비난하지 않았다”고 논했다. 그러면서, “정치의 후진성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대통령 변호인단 서석구 변호사가 지난 5일 헌재 탄핵심판 2차 변론 중 이뤄진 자신의 발언을 언론이 터무니없이 과장했다며 8일 반론을 제기했다. 서석구 변호사는 국회가 헌법재판소에서 “촛불집회가 민심이고, 국민 대부분이 탄핵과 퇴진을 바라고, 대통령이 국정을 농단하여 헌법과 법률을 위배했다”며 국회가 탄핵사유를 주장한 데 대한 반박으로 “촛불은 민심이 아니다”라 주장했다고 밝혔다. 또, “광화문 촛불집회는 민중총궐기투쟁본부에 의해,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민주노총에 의해 주도됐다”고 설명하면서, 집회 참가자들이 ‘박근혜를 처형하라’ ‘정치탄압 희생양 이석기를 석방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거리행진한 것을 북한 노동신문이 선동에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석구 변호사는 “다수결은 존중되어야 하나 편견과 선동에 의해 위험해 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군중재판에 의해 소크라테스가 처형되고 예수도 처형되었다”는 발언을 다시 언급했다. 이어, “미국 뉴욕 타임스는 제가 변론에서 한 말을 제목을 뽑아 제 변론을 비교적 자세히 잘 보도했다. 미국 앤드류 대통령 탄핵부결 사례 변론까지 보도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국내 제도권 언론과 방송은 제 변론을 거두
전현직 언론인단체 미래미디어포럼(회장 이상로)은 6일 논평을 통해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 TV생중계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래미디어포럼은 지난 5일 이뤄진 헌재 공개변론 이 후 6일 조간신문 제목을 언급하며, “이번 탄핵심판의 경우, 그 결과가 탄핵결정 또는 그 반대의 경우 모두 국민들은 즉시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눠지면서 국론은 분열될 것이 뻔하다”면서, “탄핵심판 판결 이후에 벌어질 수 있는 국가의 혼란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탄핵심판 과정을 생중계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들로 하여금 국회와 대통령측의 주장을 자세히 지켜볼 수 있도록 해, 핵심논점을 직접 파악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다. 특히, 미래미디어포럼은 현 탄핵정국 일련의 흐름에 대해 “언론이 개입하여 사실을 생산하고, 언론이 그 처리 과정을 전달하며, 언론이 그에 대한 해설과 논평을 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비판했다. 미래미디어포럼은 ‘최순실 청문회’가 비난받고 있지만 국민들은 직접 청문회를 시청하고자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헌재의 탄핵심판 심리과정 TV생중계가 탄핵심판 이후 예견되는 국론분열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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