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성실과 근면으로 배움에 대한 열정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3일 오후 5시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다산수련원에서 전국 지자체 신규임용된 9급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통해 3부터(나부터→지금부터→쉬운 일 부터) 운동과 더불어 공무원의 열정, 성실과 근면, 청렴, 현장중심, 실행중시, 동료와 함께하는 삶의 지표를 제시했다. 38년 만에 9급에서 1급까지 오를 수 있었던 비결과 관련 박 사장은 "열정적인 공무원이 돼야 한다"고 전제한 뒤 "열정적인 공무원은 해야 할 일이 눈에 보이며 일을 회피하지 말고 책임성과 추진력을 통한 열성적인 공무원이 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박 사장은 "공무원은 사회의 변화를 느끼지 못하면 도태한다"며 "안일한 공직생활은 퇴보할 수 있다. 자기계발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사장은 93년 강진 군수시절 추곡수매 현장에서 말 못하는 농아 모녀의 수매지연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관내 농아 실태 파악을 통해 강진군 120명(언어, 청각 장애인)을 군민회관으로 초청해 민원창구 공무원과 함께 자치단체 최초로 수화교육을 실시한
해남경찰서(서장 김도기) 화원파출소는 지난 6월 29일 새벽 4시쯤 해남군 화원면 산호리 소재 산수 저수지 한가운데서 허우적거리는 50대 남자 1명을 극적으로 구조했다. 이 날 새벽 “저수지에 사람이 빠졌다”는 119구조대에 접수된 신고를 통보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였으나 칠흑 같이 어두워 위치를 확인할 수 없어 순찰차 써치를 비추어 저수지 한가운데서 허우적거리는 남자 1명의 머리를 발견한 것. 시간이 지체될 경우 자칫 위험에 처할 수 있어 순찰차에 비치된 구명환에 로프를 묶어 저수지 안으로 던진 후 약 5m 들어가 50대 남자를 구조하고 로프를 끌어 당겨 저수지 밖으로 끌어내어 극적으로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해남경찰서(총경 김도기)는 지난 2일 오전 제 67주년 여경의 날 행사를 가지고 해남경찰서에 근무중인 여경 7명을 초청하여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오찬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찰서장은 여성으로서 힘든업무에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미안함과 감사함을 표하며 다소 경직될수도 있는 경찰조직내에 여성경찰로서 부드럽고 섬세한 마인드로 융화되어 직장내에서는 소통하고 서로 존중하며 밖으로는 따뜻하게 주민들을 응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맞춤형 통합 복지 서비스를 실시한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 및 가구에 대한 생활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기존의 아동 복지 서비스가 문제 발생 후 개입에 그쳤다면, 드림스타트를 통해 문제발생 이전에 조기 개입하는 사전예방적 통합서비스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취약계층 아동들의 빈곤의 대물림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우선 해남읍권(해남, 삼산, 옥천, 마산) 지역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조손, 다문화가정 등) 아동 가정 200세대를 대상으로 기초조사에 착수해 대상 아동을 집중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선별된 아동 및 가족에 대해서는 오는 9월부터 건강, 복지, 보육, 교육 등 분야별 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서비스 는 지원 대상아동에게 제공되는 건강검진, 예방접종, 질병관련 치료지원 등을 지원하는 신체/건강 서비스와 기초학력배양, 학습지, 예체능활동 등을 지원하는 인지/언어 서비스가 있다. 또 사회성발달, 진로지도, 체험학습 등을 지원하는
공동대표 주승용ㆍ이주영 의원 "남해안 고속철도 건설로 영.호남 인적ㆍ물적 교류 확대하여 남해안권을 수도권에 버금가는 ‘신성장 경제축’으로" 부산과 목포를 잇는 남해안 고속철도 조기건설을 목표로 결성된 '남해안 고속철도를 위한 국회의원 모임'이 7월 2일(화) 오후 3시 국회의사당 본청 귀빈식당에서 창립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공동대표를 맡은 주승용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민주당, 여수을)은 남해안 고속철도 건설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개발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남해안 고속철도를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남해안 고속철도를 위한 국회의원 모임' 회원으로는 전남, 경남, 부산 등 남해안권 국회의원 23명이 참여했으며, 주승용 국회국토교통위원장과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1부 창립 기념식에 이어 진행되는 창립 기념 세미나는 서울대학교 최상철 명예교수(前 지역발전위원장)의 와 한국교통연구원 이재훈 철도정책기술본부장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토론은 국토교통부 김경욱 철도국장, 한국철도공사 김복환 경영총괄본부장,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영우 기획혁신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남해안 지역은 2,000만의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고, 천
지난 2011년 10월 지구온난화 라는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시의 역할을 논의한 ‘2011 UEA 광주정상회의’ 개최 이후 2년 만에 ‘2013 UEA 정상회의’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개최된다. UEA 사무국과 샌안토니오시 및 국제자매도시연합(SCI)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유엔환경계획(UNEP)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지속가능한 관계’(Sustainable Cities Sustainable Relationships)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3 UEA 샌안토니오 정상회의’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등 25개국 180여 도시의 시장 및 대표단 500명 이상이 참가를 신청하여 성공 개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1년 10월, ‘UEA 광주정상회의’ 이후 그간 UEA 사무국이 추진해온 성과를 발표하게 될 이번 정상회의에 UEA사무국에서는 ‘도시온실가스 예측.진단 프로그램’을, UNEP에서는 ‘도시환경평가지표’를 발표하고, UNFCCC(기후변화협약)는 ‘도시계획적 도시CDM 현황’을, 월드뱅크에서는 ‘저탄소 도시개발 프로그램’ 발표 등 국제기구들의 참여로 ‘도시환경
임진왜란 당시 전국의 승려들을 궐기하여 국난을 극복한 서산대사를 기리기 위한 서산대제를 국가 제향으로 복원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서산대제 국가제향 복원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불교사회연구소와 대흥사, 조계종 총무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국회 정각회, 전라남도와 해남군 후원으로 지난 6월2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서산대제를 국가제향으로 복원하는 작업을 필두로, 국란 상황에서 민족공동체 수호에 나섰던 승장과 의승군의 헌신을 조명하여 호국의 의미를 되살리고, 이를 위한 작업으로 의승들에 대한 추모대제를 국가 차원에서 봉행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목포대 최연식 역사학과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학술세미나는 이장희 전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가 ‘조선시대 전란사에서 의승군의 위상과 역할’이란 주제로, 의승군 봉기 주역으로서 서산대사의 역할과 의승군의 참전과 전과, 의승군에 대한 예우와 호국불교 승계의 측면에서 본 의승군의 성격에 대해 기조발제를 하였다. 이어 김상영 교수(중앙승가대 불교학과)가‘표충사 춘추제향 설행의 역사와 의의’라는 주제로 조선시대의 국가제향, 서산대사의 활동과 국가제향 봉행의 의의, 표충사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지난 2일 오후 4시 무등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광주광역시 작은도서관연합회 327개관의 회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강운태 시장은 작은도서관 정책과 활성화 방안, 시민들의 독서 진흥에 대한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시장은 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원센터 개설과 균등 지원 등 참석자들의 건의에 대해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시립도서관에 작은도서관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작은도서관 지원방법은 작은도서관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균등지원 보다는 도서관별 운영 여건에 맞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특히, 내년부터 작은도서관 활성화, 시민독서진흥 등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작은도서관에 대해 더욱 힘을 쏟아 명실상부한 문화와 복지의 요람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무등도서관 1층에서는 차를 마시며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인 신간열람코너가 문을 열었다. 신간열람코너는 한국장애인문화협회에서 운영하는 커피숍이 어우러진 북카페다. 이 북카페는 신간 4,000권을 비치하고 월
‘임을 위한 행진곡’ 5.18 공식기념곡 지정.제창을 위한 서명운동 참여자가 3일 현재 100만 명을 돌파했다.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5.18 공식기념곡으로 지정.제창되도록 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3일 현재 전국 각 지역에서 100만 6,862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28일 시작된 서명운동은 온라인, 오프라인, 전국 각지의 자원봉사에 의한 서명 등 3가지 방법으로 추진됐다. △125개 기관단체의 인터넷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서명에는 3만 8,771명 △광주지역 219개 기관ㆍ단체에서 시민에게 받은 서명에는 96만 3,568명이 참여했다. 전국 각 지역 자원봉사자를 통해 받은 서명에는 4,523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책위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자원봉사자로 신청한 319명 중 3일 현재까지 54명이 서명지를 보내왔다. 이 가운데 충남 대천여자고등학교의 한 여고생은 인터넷 ‘일베’ 사이트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것을 보고 참을 수 없어 뜻을 같이한 학생 537명의 서명을 받아 보냈으며, 서울에 사는 박 모씨는 “구순의 부모님이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싶어했는데 다행히 광주시가 우송해 준 서명지에 노
신임 해남군 현산면 이영옥 면장이 취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7월 1일 제32대 현산면장으로 취임한 이영옥 면장은 취임식 참석자들에게 축하 화환은 사양하는 대신 쌀 10kg 50포대를 선물로 받아 이를 어려운 이웃과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 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등 면민을 섬기며 현산면장으로서의 소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노인회장님들께서는 “취임 축하도 제대로 못해 줬는데 좋은 일에 써달라며 쌀까지 기증해 준 이 면장에게 감사하고 비록 크진 않지만 굉장히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취임한 이영옥 면장은 1974년 현산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39년의 공직생활 동안 군청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군정발전에 기여했으며 북일면장을 지냈고 지난 7월 1일에 제32대 현산면장으로 취임했다.
7월 1일 홍성민 북일면장이 취임했다. 홍 면장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내 고향 북일면에서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먼저 지난 2년 동안 북일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봉직해 온 이영옥 전 면장님께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 날 취임시에는 해남군의회 박선재 산업건설위원장, 고기준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각향각지 향우와 면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홍 면장은 취임사에서 “면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면정을 원만하게 수행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이 자리에 선 각오와 결의를 가슴깊이 새기고 초심을 잃지 않고 면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민 면장은 면정운영의 기본방향을 면민화합과 복지증진에 두고, 우선적으로 지역 현안사업인 건강증진센타 신축과 좌일시장 현대화사업이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취임사에서 홍 면장은 “10년 후 우리지역이 어떠한 모습으로 변화될까를 생각하면서 몇 가지 분야에 역점을 두고자 한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작목 육성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실시 면민 전 가정을
NLL사수를 위한 애국시민대회가 순천서 열린다.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이하 인미협, 박종덕 부회장)는 오는 4일(목) 오후 4시 순천역 광장 인근에서 'NLL 포기 음모 규탄' 애국시민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NLL 영토주권 포기 문제점을 짚어보고, 그에따른 대응책을 모색한다. 또한 지난 1일 순천시의회서 채택한 국정원 규탄 시국선언 결의문에 등장한 NLL관련 대목도 비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지방선진화 연구원 최석만 원장(세종대 교수)는 기자들을 상대로 성명서를 낭독한다. 지난 3월 순천서 강연회를 가졌던 시민단체 활빈단의 홍정식 대표도 참석해 구호 제창과 퍼포먼스 등을 통해 NLL 수호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참석자들은 노무현, 오바바, 이명박, 후세인 등 유명정치인들 가면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애국시민들에게 'NLL수호 의지'를 전달한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박종덕 대표는 “최근 논란중인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관련 발언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애국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부 예산안에 미 반영된 5개 사업 예산은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증액 시킬 것"최근 정부의 SOC 예산 삭감 방침에 따라 난항이 우려되던 2014년도 전남 지역 SOC 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주승용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민주당, 여수을)은 지난 3월 전남 지역 12개 군의 SOC 현장 시찰에서 확인한 15개 사업 중 10개 사업의 예산 총 420억 원을 2014년도 정부 예산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정부의 SOC 예산 대폭 삭감과 신규 사업 추진 제한에 따라 지역 SOC 사업 추진에 최대 악재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 장관과 차관, 예산담당자 등과 수시 면담을 통해 열악한 지역 SOC 실정과 시급성을 강조하여 당초 15개 사업 중 2개 사업만 예산이 반영되어 있던 정부 안을 10개 사업으로 확대하였다. 세부 예산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예산은 당초 정부안은 100억에 불과했으나 200억으로 증액하였고, 염산~백수 국도건설도 30억에서 50억으로 증액 편성했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은 타당성재조사 결과에 따라 145억을 증액하기로 했다. 또한, 당초 예산 반영이 전무했던 국도 18호선 옥천~도암 4차선
새누리당 광주시당 위원장에 이정재(67) 전 광주교육대학교 총장을 선출했다. 새누리당 광주시당은 1일 오전 운영위원회를 열고 신임 광주시당 위원장으로 이정재 전총장을 당협위원장과 운영위원들의 추대에 따라 경선없이 추대했다. 이 당선인은 중앙당 추인만 남겨 두게 됐다. 당초 출마가 예상됐던 김윤세 북구을 당협위원장과 심판구 서구갑 당협위원장은 출마하지 않았다. 신임 광주시당위원장으로 추대된 이 당선인은 제18대 대통령 후보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새누리당과 교감을 가져왔다. 이 당선인은 오는 4일 최고위원회의의 승인을 거쳐 광주시당위원장으로 확정된다. 추대를 받은 이 당선인은 "당협위원장 및 당원들의 뜻을 잘 받들어 2014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경쟁력 있는 광주시당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광주교대 출신으로 고려대와 조선대에서 석박사를 취득했고, 광주교대 교수, 제2대 광주교대 총장, 아시아예술위원회 이사장, 2015 광주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범시민추진협의회장, 광주시체육회 부회장, 새누리당 제18대 대통령 경선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시당운영위원회는 광주시당 전국위원으로 심안
전라남도의회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KTX 등 철도 민영화 계획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우태 의원(장흥 2, 진보)이 대표 발의한 ‘KTX 철도 분할 민영화 계획 중단 촉구 결의안’이 1일 본회의장에서 채택됐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박근혜 정부가 국민적 합의 없이는 철도 민영화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것과는 달리 국토부가 지난 5월 23일 수서발 KTX 법인 설립계획을 밝히는 등 정부의 철도 민영화 추진에 따른 것이다. 결의안 주요내용은 사회기반시설인 철도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위협하는 민영화 추진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국민적 합의를 거쳐 중장기적인 철도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정우태 의원은 “철도산업에 경쟁체제를 도입하는 민영화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박근혜 정부의 약속대로 철도의 민영화는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도의회는 채택된 결의문을 청와대, 국회, 국토부 등에 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