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기 제12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美 듀라코트사 회장)이 26일 오후 광주를 방문,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을 예방했다. 강 시장과 홍명기 대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오는 10월29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상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강 시장은 “제12차 세계한상대회를 호남권 최초로 광주에서 개최하게 돼 세계한상과 국내 지역 균형 교류가 완성되고 한민족 경제공동체 강화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중소업체의 해외진출을 돕고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광주 한상대회를 통해 광주 지역기업과 재외 한상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국내투자에 적극적인 관심 갖고 해외한상들의 협력을 이끌어 줄 것”을 요청했다. 홍명기 대회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인 ‘광주 한상대회’를 통해 광주만이 가진 아름다운 전통과 다양한 매력과 비전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광주만의 특색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지역산업특성에 맞는 기업전시관을 구성 하겠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또, "제12차 세계한상대회가 세계 720만 명 재외동포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글로벌 한민족 네트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열고, 민선 5기 3년 성과와 4년차 시정방향을 담은 '행복한 변화, 더 희망찬 내일을 향해'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민선 5기 4년을 맞이해 시.구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광주공동체의 성과와 향후 시정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들었다. 강 시장은 지난 3년간 광주공동체는 시민과 함께 행복한 변화를 이뤘으며, 앞으로 남은 민선 5기 1년은 시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고 시민이 참된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시대'를 열어 빛고을 광주공동체의 기틀을 확고히 하는데 가일층 진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민선 5기 남은 1년 시정방향과 관련해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등 '광주공동체 도약 10개 과제를 완수'하고,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해 '생활민주주의와 시민주권시대의 실현'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시민에게 약속했던 사항들을 끝까지 지켜 더 크고 희망찬 내일을 힘차게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 시장은 "민주.인권.평화도시로서의 자산과 가치가 세계 속에 빛을 발하기 시작했고, 늘 답답하기만 했던 경제적 풍요로움도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면서 "문화와 환경, 복지, 여성,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이하 공자위)가 발표한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방안이 광주은행의 지역 환원을 바라는 지역의 정서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공자위의 추진 기본방향이 특정 시중은행에 의한 인수를 염두에 둔 매각방안이 아닌지 의구심도 동반되고 있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우리금융지주를 인적분할 해 광주은행지주를 설립하고 광주은행과 합병한 뒤 예보가 광주은행 지분 56.97% 전체를 매각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강기정 의원(민주당. 광주 북구)은 “공자위는 민영화 추진 기본 방향에서 시장수요를 강조하고 있고, 지방은행의 최소입찰 규모에 대해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지분 전체(56.97%)를 한꺼번에 매각하겠다고 밝히고 있다”면서 “이는 우리은행의 최소입찰규모를 추후에 결정하겠다는 것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점이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어 “이는 자금조달 여력이 취약한 지역자본에 불리한 조건으로 해석될 수 있고, 언론과 당국자의 발언을 통해 인수를 희망하는 시중은행이 구체적으로 언급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공자위의 방안은 특정 시중은행에 매각하겠다는 의도가 아닌지 심히 우려되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강기정 의원은 “금융산업 발전이라는
국가유공자단체가 임원 수를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하는 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ㆍ함평ㆍ영광ㆍ장성)이 대표 발의해 통과된 ‘국가유공자 등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국가유공자단체의 규모 및 특성에 따라 각 단체가 스스로 임원의 정원에 관한 사항을 정관으로 규정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9개인 국가유공자단체는 회원 수가 적게는 수백 명에서 많게는 수만 명으로 규모의 차이가 큰데도, 기존 법률은 본부 임원 수를 일률적으로 강제해 비판 받아왔다. 이 의원은 "불합리한 규정을 개선해 단체의 자율성을 높이게 됐다”며 “법안 발의 5개월만에 조속히 통과돼 기쁘다”고 말했다.
해남경찰서(서장 김도기) 송지파출소는 27일 땅끝농협(조합장 김훈전)사무소 회의실에서 농특산물 절도예방을 위한 간담회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성춘 송지파출소장은 마늘 등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절도가 우려되므로 농민들이 피땀 흘려 지은 농산물이 도난 당하지 않도록 민ㆍ경 협력 체제를 더욱 확고히 하고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농산물 보관창고 등에 대해 중점적인 순찰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땅끝농협에서도 조합원들의 농특산물 도난 및 절도 예방을 위해 기계장치 등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주변 사례를 농가에 알려 주의를 당부하기로 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군민들의 민원을 알아서 처리해주는 ‘이심전심 지적민원’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 ‘이심전심 지적민원’ 서비스는 토지소유자가 토지분할과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있을시 이를 원스톱으로 공적장부를 정리해주는 민원편의 행정이다. 연간 토지이동민원이 1만 건에 달하는 만큼 주민들의 민원불편이 크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민원인이 지적공부상 지목이 답으로 되어 있는 필지를 실제로 전으로 사용하고 있어 이를 지목변경신청을 하게 되면 지적공부가 전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밭 직불금과 논 직불금 등 부과기준이 되는 농지원부상의 지목을 변경하기 위해 읍면사무소를 다시 찾아야 했다. 또한 도로나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로 편입된 곳도 민원인이 정리하지 않으면 농지원부에 그대로 등록되어 세금이 부과되며 재산상의 손실을 겪기도 한다. 이에 군은 ‘이심전심 지적민원’으로 지적공부 변동 건에 대해 읍면사무소에 통보하여 자동 정리토록 하는 한편 세금부과부서에도 통보해 세금부과의 착오를 사전에 예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법원 등기부서에도 토지표시변경을 촉탁하는 등 원스톱 서비스를 펼친다. 이로써 민원인들은 다시 읍면사무소를 찾아야 하는 수고
-‘광주공동체 도약 10대 과제 완수’, ‘시민이 행복한 민주주의 실현’, ‘시민주권시대 실현’ -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 등 하면 된다는 '자신감과 가능성 확인' - 민주의 성지, 문화수도, 첨단과학산업도시의 '광주공동체 가치를 세계속에 부각' - 제2순환도로 1구간 민자투자사업자 상대 행정소송 1심 승소 등 '창조행정의 모델 창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열고, 민선 5기 3년 성과와 4년차 시정방향을 담은 ‘행복한 변화, 더 희망찬 내일을 향해’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민선 5기 4년을 맞이해 시.구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광주공동체의 성과와 향후 시정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들었다. 강 시장은 지난 3년간 광주공동체는 시민과 함께 행복한 변화를 이뤘으며, 앞으로 남은 민선 5기 1년은 시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고 시민이 참된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시대’를 열어 빛고을 광주공동체의 기틀을 확고히 하는데 가일층 진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강 시장은 “민선5기 지나온 3년은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역동의 3년이었으며,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자세로 뛰었고 시대적 흐름이 함께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최근 전력수급 악화에 따른 하계 에너지절약 대책 홍보의 일환으로 대규모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전력사용절약 실천을 유도했다. 캠페인은 지난 6월26일 150여 명의 군 공직자가 참여해 전기절약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읍내 상가 및 버스터미널 등을 돌았다. 군은 하계 에너지절약대책으로 공공기관 냉방기 온도유지와 문열고 냉방기를 가동할 수 없는 점 등을 집중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는 7월1일부터 문열고 냉방기 가동하는 사례와 한전 계약전력 100㎾이상 건물 실내 냉방온도 측정 단속과 함께 위반시 1회 50만원, 2회 100만원, 3회 200만원, 4회부터는 300만원의 과태료를 과징할 방침이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26일 오는 7월1일자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8월 정기인사를 앞둔 박용현 과장, 민직기 과장, 윤영대 면장 등 3명의 정년퇴임에 따른 결원으로 인한 인사발령으로 5급이상 16명, 6급 24명 7급 1명 등 승진과 함께 전보발령됐다. 인사발령은 다음과 같다. 김총수(주민복지과장/지방서기관) 김태수(전문의원대리/5급승진의결) 강만석(전문위원/승진) 박주신(종합민원과장) 정진배(행정지원과장) 조춘범(세무회계과장) 민성배(문체사업소장) 채성기(상하수도사업소장) 배상국(기업도시지원사업소장) 이영옥(현산면장) 홍성민(북일면장) 민경성(마산면장) 이성배(송지면장/승진) 박주화(삼산면장/승진) 김성호(건설방재과장) 안준승(축산진흥사업소장).
전남 무안군은 오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13 무안연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무안군은 올해 무안연꽃축제를 지역민의 역량을 총결집해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남 서남권의 대표생태축제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무안군은 무안연꽃축제의 성공적 추진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전홍보용 리플렛을 제작, 전국의 행정기관과 다중이용시설, 전국의 주요사찰을 방문하는 등 홍보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관광객 편의시설과 관찰데크, 물놀이 시설, 축제행사장 진입로 정비 등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한편, 올해 개최되는 무안연꽃축제는 24일 개막식과 축하공연 불꽃놀이, 25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초청법회와 타악퍼포먼스, 26일 불교 관 무용단 공연, 27일 연요리경연대회, 퓨전국악한마당, 28일 폐막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축제행사장 주변에서는 백련지 연등길 걷기를 비롯한 전시행사 7개 행사와 무안농.수특산물 홍보 및 전시판매장을 비롯한 5개 부대행사와 신비의 연꽃 길 보트탐사 등 16개 체험행사가 열린다. 특히, 무안군은 연꽃을
전남 보성경찰은 전국을 무대로 심야시간을 이용, 금품을 훔쳐온 30대를 상습절도혐의로 지난 22일 검거,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모(38)씨는 일정한 주거나 직업이 없이 서울, 경기, 광주, 전남지역의 기차역, 터미널 등지에서 노숙을 하며 생활비가 떨어지면 상가와 주택의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 금품을 훔쳐왔다. 김 씨는 지난 5월 28일 오후 2시경 전남 보성군 회천면 군농리 이 모(94ㆍ여) 할머니 집에 벽돌로 잠금장치를 부수고 들어가 안방 서랍에 있던 현금 100만 원을 훔치는 등 총 8회에 걸쳐 5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끈질긴 추적수사 끝에 광주시 북구 오치동의 한 노상에서 검거, 구속한 경찰은 김 씨가 일정한 주거 없이 전국을 무대로 범행을 저질러왔던 점을 감안,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식품 제조ㆍ가공업 신고 없이 불결한 멸치액젓을 만들어 관광객 등 다수에게 판매한 이 모(58)씨 등 마을 주민 5명을 식품위생법(미신고 및 위해식품제조판매)위반 혐의로 지난달 15일 검거, 조사 중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한 마을 주민인 이들은 지난 2010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3년 동안 식품제조ㆍ가공업 신고 없이 불량한 위생 상태에서 제조ㆍ보관한 시가 5000만 원 상당의 멸치액젓 2만7000ℓ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낭장망어업으로 직접 잡은 멸치를 전남 완도군 보길도 야산이나 공터에서 400ℓ용 고무용기에 담아 액젓을 제조ㆍ보관 했으며, 이 액젓에는 소홀한 위생관리로 대량의 구더기가 발생하는 등 불결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적발된 멸치액젓 시가 1억3000만 원 상당의 약 4만4000ℓ를 현지에서 압수했다. 해경은 비위생적인 시설에서 불법으로 젓갈을 제조ㆍ유통시킨 식품위생사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용범 서장은 “먹거리를 가지고 범법을 저지르는 민생침해 사범에 대한 강력 단속 의지를 갖고 수사를 강화해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4급 승진 3명 등 지방공무원 568명(일반직 273명, 기능직 295명)에 대한 7월1일자 인사발령을 24일 단행했다. 지방서기관(4급) 승진 3자리는 교원임용담당 최수성, 용도담당 이양근, 총무담당 박철균 사무관이 진급해 도의회 교육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전남도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전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기획운영부장으로 각각 보직됐다. 또 김원경 재무과장이 장성공공도서관장으로, 한동호 교육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이 재무과장으로 보직됐고, 지방서기관인 김기정 시설과장과 김판수 감리단장이 서로 자리를 맞바꾸는 등 8명이 자리를 옮겼다. 5급의 경우 김승룡 홍보담당이 총무담당으로, 주남호 거점고추진담당이 여수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으로 전보되는 등 21명이 자리를 옮겼고, 5명이 사무관으로 진급했다. 6급 이하는 일반직은 승진 27명, 전보 115명 등 273명이, 기능직은 295명이 인사 발령됐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5급 이상은 능력과 자질을 반영한 적재적소 배치와 같은 기관 장기 근무자를 순환 보직했으며, 6급 이하 전보는 본인의 희망지역을 반영한 전보서열명부에 의해 투명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위원장 이석준)가 함께하는 “2013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 (이하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사업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복권기금과 지자체 예산으로 운영되는 동 사업은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고 문화예술회관 시설 특성을 활용한 질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방 문화예술회관 운영 활성화 및 기획.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연극 ‘아버지’ 공연으로 시작된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은 ⁎우수공연 지원으로 뮤지컬 ‘빨래’, 연극 ‘레미제라블’ 등 88개 작품이 123개 문예회관에서 428회, ⁎기획프로그램 지원으로 을숙도문화회관의 ‘명품콘서트’, 동래문화회관의 부산예술공연축제 ‘소통을 즐겨라’ 등 31개 작품이 29개 문예회관에서 431회 공연 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공연 정보와 일정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홈페이지(www.kocaca.or.kr) 공연정보’ 또는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
대형마트에서 부담금을 받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쓰고, 담배 등 일부 품목을 대형마트에서 팔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ㆍ함평ㆍ영광ㆍ장성)은 25일 이 같은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대규모점포 또는 준대규모 점포로부터 순수익의 5% 이내 범위에서 지역유통산업발전부담금을 받아 지역유통산업발전기금을 만들고, 이 기금을 지역 유통산업 종사자와 시설기반 조성에 쓰도록 규정했다. 개정안은 또 담배 등 소규모점포에서 판매하는 것이 적합한 일부 품목에 대해 자유무역협정(FTA)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에서 대형마트에서 판매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이를 위반한 점포는 3개월의 영업정지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제한을 받는 업소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이들 대형마트가 운영하는 익스프레스점 등 준대규모 점포다. 이 의원은 작년 9월에도 영업시간을 위반하거나 의무휴업 제한을 어겨 영업할 경우, 영업정지 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발의해 올해 1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도록 했었다. 이 의원은 "대기업의 거대한 자본력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