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에서는 5일 군민회관에서 박병종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여성예비군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 여성예비군’ 창설 기념행사를 가졌다. 본 행사는 제7391부대 95연대(연대장 차재준)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고흥군과 함께 3월 여성예비군 창설 계획을 수립한 후 지난 5월 말까지 지원자 신청 접수를 받아 소대원 30명을 최종 선발하였는데 향후 지역 내 통합방위와 여성리더로서 사회적 봉사활동 등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박병종 군수는 “국가 안보가 중요한 시기에 여성예비군이 새로운 안보 담당자로서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고흥대대 정희용 대대장은 “지역안보의 새 기둥인 여성예비군은 민.관.군.경의 가교역할을 하는 동시에 유사시 전투근무 지원분야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발된 여성예비군은 전시상황에는 급식 등 전투지원 활동을 비롯해 비상연락 등 편의대 활동, 피해복구지원 등을 펼치고 평시에는 구호 및 사회봉사활동, 향방작계 훈련 참여 및 임무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훈련, 지역안보계도와 군 관련행사 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고흥 여성예비군 소대장 송영남씨는 “작은 힘이지만
우석대 유효숙 교수(연극영화학과ㆍ사진)와 신현숙 덕성여대 명예교수가 공동 번역한 『관객의 학교-공연 기호학(아카넷)』이 2013년 대한민국 학술원 인문학 분야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 명저번역 사업의 지원을 받아 번역 출간된 이 책은 연극기호학의 권위자인 안느 위베르스펠트 파리 3대학교 교수가 공연의 기호학을 정립하고자 공연에 초점을 맞춰 연극기호학의 이론을 심화시킨 저작이다. 이 책은 현재 유럽 연극학계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공연학 이론서로 연극기호학의 기존 이론에서 논의를 더욱 확장시켰으나, 그 초점은 철저히 '공연'에 맞추고 있다. 또한 기호 수신자로서 관객의 입장에서 공연을 분석하였으며 공연 텍스트의 핵심 구성 요소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유효숙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과룰 졸업하고 파리 3대학교에서 연극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1년부터 우석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고통', '로베르토 쥬코', '서쪽 부두' 등이 있고 '누보로망 연구', '우리 시대의 프랑스 연극', '한국연극과 기호학' 등의 공저가 있다. 기타 논문으로는 '베케트 극에서의 발화행위와 서술', '위니의 극중 이야
광양시의회(의장 이정문)는 6월 5일(수요일) 광양마동초등학교(교장 박정주) 5, 6학년 학생과 인솔 지도교사,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광양시어린이의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주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를 방문하여 의회의 기능과 역할, 의사결정 과정 등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시민으로서 자질과 리더십이 함양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2008년도에 시작하여 매년 1개교가 참여해 오고 있다. 어린이의회 운영은 광양시의회에서 이루어지는 의사결정 과정과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상임위원회와 본회의에 안건을 차례로 상정하여 심의 의결했다. 이번에 상정한 안건을 살펴보면, 현재 학교와 학생들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이슈에 관한 것으로 '학교 및 학원 근처 부정.불량식품 근절방안'과 '청소년 스마트폰 유해정보 차단 프로그램 및 중독 예방 프로그램 의무 제공안'을 상임위원회에 상정하여 제안설명과 전문위원 검토보고, 질의답변, 의결 등이 이루어졌다. 이어 열린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운동 생활화 축구’,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으로 ‘광양역사문화관 주변 정비사업’과 ‘3농(농업.농촌.
대나무 고을 담양군의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을 그을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2년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담양군이 연관사업 보고회를 갖고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점검에 들어갔다. (재)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형식 군수 주재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행정지원 및 연관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실과단소별로 박람회 개최 준비와 관련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처음으로 열린 연관사업 보고회에서 각 실과단소장들은 박람회가 2년 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그동안 추진하고 있거나 앞으로 추진하게 될 사업들의 조기 착공으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또 대나무박람회가 ‘기후변화 위기 시대에 최적의 대안수종으로서 대나무의 가치 재조명’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길 등 자연자원과 창평 슬로시티와 가사문학 등 전통문화유산을 연계한 생태관광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는 반면 사후관리에 부담이 없도록 시설물 설치는 자제해 ‘작지만 강한 친환경 국제 박람회’로 모든 사업의 초점을 맞춰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타지역에서 진행됐던 국제행사 중 많은 행
2013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5일 오전10시부터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제18회 전라남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전라남도와 녹색전남21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순천시,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은 전남 22개 시ㆍ군의 지방의제21 위원들과 시민, 공무원이 30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환경의 날 주제는 ‘똑똑한 식습관, 지구를 구합니다’로,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고민과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똑똑한 식습관이, 우리의 지구를 구한다는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으로 ‘이야기 사랑’에서 ‘지구가 열나요’라는 동극 공연 후, 환경보호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하였다. 초청 강연으로 ‘유기농과 건강한 삶’을 주제로 임락경 목사의 강연이 진행되어 참가자분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기념식을 진행한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상임의장 박기영)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지역 농민을 살리는 우리농산물 이용과,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빈그릇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보정의당 전라남도 여수지역위원회가 7일 저녁 창당당원대회를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진보정의당 여수지역 당원들은 지난 5일 여수지역위원회 당원회의를 통해 김준태 씨를 위원장으로, 전성욱 씨를 수석부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여수시지역위원회 조직을 꾸리고 7일 저녁 7시 여수시청소년수련관에서 창당당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창당당원대회에 이어 저녁 8시 여수교육청 앞에 있는 식당인 ‘나주곰탕’에서 진보정의당 송재영 최고위원, 김종민 조직국장과 함께 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된다. 김준태 진보정의당 여수지역위원장은 “척박한 불모지에 잡초를 골라내고 대중적 진보라는 씨앗을 뿌려 서민들의 꿈과 시민, 노동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당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산단밀집지역인 여수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노동여건개선과 안전보장에 대한 정당 차원의 지원활동을 펼쳐나가는 등 생활정치를 펼치겠다”며 “여수지역이 진보적 정권교체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당원들의 힘을 모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보정의당 전남도당은 오는 11일 전남 영암군 세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도당 창당대회를 갖는 등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지역 진보정치 뿌리
주승용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민주당, 여수 을)이 제19대 국회 의정활동 1년차를 종합 평가한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2011년에 제정되었으며, 주승용 위원장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다. 27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의 주관 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은 “제19대 국회가 출범한 지난 2012년 5월 30일부터 2013년 5월 29일까지 1년 간 전체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국회 본회의 복합재석률 △대정부질문 활동성적 △법안발의 현황 △법률안 투표참여율 △국정감사 성적 등 13개항을 객관적 지표로 개량화하여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주 위원장은 19대 국회 개원 이후 지금까지 총 36건의 법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이 중 5건이 가결되었고, 2건이 대안 반영되는 등 왕성한 입법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국회사무처가 선정하는 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주승용 위원장은 19대 국회에서 야당 최초, 호남 출신으로 34년 만에 국가 SOC를 총괄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맡아 지역균형발전을 중점으로 상임위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경륜과 정치력을 통해 여야 간 원만한
강진군이 오는 13일 목요일 저녁 7시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김애란 작가를 초청해 「‘침묵의 미래’ 이야기」란 주제로 제252회 강진다산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김애란 작가는 제37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침묵의 미래’ 집필 배경, 작품 세계 등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침묵의 미래’는 언어 자체가 스스로 그 존재와 가치를 되묻고 운명에 대해 질문하게 함으로써, 언어의 사멸이라는 현상이 현대문명을 살아가고 있는 인간에게 본질적인 문제가 되고 있음을 우화의 형식으로 말해주고 있는 작품이다. 김애란 작가의 주요작품으로는 ‘두근두근 내 인생’, ‘달려라 아비’, ‘비행운’, ‘침이 고인다’ 등이 있으며, 대산대학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젊은 예술가상, 신동엽창작상,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젊은 작가상 등을 수상한 젊은 소설가로 이상문학상 대상 역대 최연소 수상자로 선정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강진군은 15년 전통을 자랑하는 강진다산강좌가 형식적이고 관례적인 강의가 아닌 강진군민들에게 정말로 필요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는 강연으로 추진하고자 강사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재)완도해조류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종식)에서는 박람회 초기 붐 조성 및 입장권 판매 활성화를 위해 6월 1일부터 입장권 사전예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매 보통권은 성인 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고, 단체할인권은 각각 1,000원씩 할인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고 현장판매 입장권 보다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예매기간 중에는 인터넷을 통한 입장권 구입시 완도특산물 및 완도사랑상품권, 기념품 등 다양한 경품 제공 이벤트도 실시 한다. 아울러 해조류박람회 입장권을 소지하면 완도 수목원 등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청산도와 소안도 그리고 제주도 여객 운임을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관내 음식점 및 특산품 판매점, 숙박업소 이용시 10%이상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공직자와 완도군기관사회단체를 비롯한 전군민이 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입장권 판매를 총력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에 있는 30만 향우들도 2014년을 고향방문의 해로 정하고 내년에 완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입장권 판매 열기가 고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입장권은 해조류박람회 홈페이지(www.wa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4일 서울 소곡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재경 광주ㆍ전남향우회 제54차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향우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한 향우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갖고 2014년 지역 현안사업의 국고 지원 요청 및 지방정부의 재정에 부담되는 정부의 제도 개선사항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 주승용 의원 등 지역구 의원 10명, 통합진보당 의원 1명 총 11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오찬을 함께 하며 도정 발전을 위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 지사는 지역 현안사업인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 경유 및 조속한 건설, 남해안철도(보성~임성) 고속화, 자동차 튜닝산업 핵심기반 구축, 국립농축산미생물산업화센터 건립 등을 건의했다. 또한 전남의 미래를 견인할 기반시설 구축 및 연구개발(RD)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국회 차원의 역할을 당부했다. 여수세계박람회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의 사후 활용을 위한 국회 상임위(국토위.농림위.법사위 등)의 지원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영유아 보육료 지원체계 개선, 지방소비세 배분방식 개선, 동서화합지대 조성 상징사업 추진, 해상국립공원내 숙박시설 설치 규제 등과 같이 지방정부 재정에 영향을 주는 정부의 정책과 지나친 규제에 대해서도 제도개선 사항을
김형오 전 국회의장 초청 강연 및 토론회가 6월 11일(화) 오후 6시 30분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열린다. (사)21세기분당포럼(이사장 이영해)주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국민대통합 방안과 글로벌 리더십’이란 주제로 강연을 준비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국민통합은 우리 시대의 필수적 과제”임을 밝히고 “이념, 지역, 세대, 계층을 앞세워 서로 갈등을 고조시키고 상처받던 시대는 이제 마감해야 한다”는 지론을 펼친다. 다양한 생각과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어우러져 새롭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 바로 국민대통합의 지름길이라고 밝히고 있는 (사)21세기분당포럼의 이번 포럼 유정상 가천대 교수 사회로 좌장에 김광윤 분당포럼 공동대표(아주대 교수)와 지정토론자로 허신행 전 농수산부 장관이 함께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서울대 외교학 학사, 정치학 석사, 경남대 정치학 박사, 동아일보 기자, 청와대 정무비서관, 5선 국회의원, 한나라당 사무총장, 원내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 부위원장, 국회의장, (현) 부산대 석좌교수로 있다.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전라남도학생교육원에서 관내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 및 간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정동기 교육장은 연수에 앞서 2012학년도 일선학교 교육발전에 공헌한 6명의 학교운영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좋은 학교, 가고 싶은 학교를 가꾸는데 학교장의 리더십과 학교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으며, “학교장을 공모하는 학교의 운영위원들은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공적인 학교운영위원회를 위한 직무연수를 통해 2013학년도에 새로 선출된 학교운영위원이 단위학교 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학교운영위원의 기능과 역할을 제고하며, 권한과 의무를 인식토록 했다. 특히, 한국 AP 본부 부모교육 전문강사인 유정화 강사로부터 ‘자녀 자존감 향상을 위한 부모 상담 대화법’이란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행복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자녀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자녀들을 강압적으로 대하지 말고, 그 자체를 인정해주고 자녀들을 위로하고 격려를 해주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교육청의 예산집행 권한을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를 두고 2차 입법예고에 들어가는 등 고심하고 있다. 5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기존 지역교육청 경리관인 교육장이 맡고 있는 예산집행 업무를 행정지원과장이나 재정지원과장에게 위임하는 개정안을 지난 5월 13일 입법 예고했다. 그러나 기관장의 위상 위축을 우려하는 일선 교육장들이 반발하는 등 당사자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해 전남도교육청은 3가지 안을 마련, 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차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타 시도교육청처럼 분임경리관에게 직무를 전부 위임하는 제1안과 2000만 원 이하의 공사ㆍ500만 원 이하의 물품 구매 등 한정된 범위 내에서만 직무를 위임하는 제2안, 교육장이 자체실정에 맞게 기준을 정해 직무를 위임하는 3안을 내 놓았다. 현재 전남도교육청 등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교육청이 사무관에게 분임경리관 직무를 위임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교육청은 행정지원과장이나 재정지원과장이 분임경리관으로 지정되면 수당, 급량비, 국내여비, 수용비, 수수료, 업무추진비, 공공요금 등 지역교육청의 기본행정사무비 집행의 편의성은 물론, 물품 구입과정에서도 집행품의, 견적, 납품, 검
김영록의원(해남ㆍ진도ㆍ완도)이 제19대 국회 의정활동 1년차를 종합 평가한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7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의 주관 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은 “제19대 국회가 출범한 지난 2012년 5월 30일부터 2013년 5월 29일까지 1년 간 전체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가결된 법률안의 발의현황 △국회 본회의 출석ㆍ재석 현황 △상임위원회 활동 △국정감사활동 △대정부질문 활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등 13개 분야를 객관적 지표로 개량화 해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헌정대상’ 선정은 국민의 대표들이 얼마나 성실하고 충실하게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유권자들에게 최고 정밀한 유권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상되고 있다. 김영록의원은 19대 국회 개원 이후 지금까지 17건의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쌀농가에 대해 1ha당 100만원의 직불금을 지원하도록 하는 ‘쌀 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사료기금을 설치하여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사료가격안정기금법안’, 도서민 소유차량에 대해 여객선요금을 지원하는 ‘해운법일부개정법률안’ 등 농어업인과 농어촌에 실질적인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