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과 민주당 최고위원 등은 2일, 국회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을(乙)을 지키기 위한 경제민주화의 정책제안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으로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롯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김완주 전북지사, 박준영 전남지사가 참석했고 민주당에서는 김한길 대표, 최고의원, 전병헌 원내대표, 장병완 정책위의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강시장은 먼저 광주시 행정 우수사례로 광주시는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 전국 최초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와 인권지표를 제정하고 시민 생활 속에서 인권이 구현되도록 인권옴부즈맨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와 지원을 위해 공공분야에서 시 비정규직 근로자를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했고, 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은내년에 전부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민간분야에서 정규직화하는 경우에는 지방체 감면을 비롯 경영자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하도급 업체보호를 위해 전국 최초로 관련조례를 제정했고 실질적으로 원도급업자가 하도급업자에게 언제 대금을 지불했는지 실시간 확인이
차기 전남도지사 출마가 유력한 주승용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해남을 방문했다. 2일 해남읍 한 카페에서 지지모임인 ‘남사랑’ 회원들과 지인들을 만난 주승용 의원은 “국토교통위원장으로서 낙후 된 전남지역의 현실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위한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가난하고 못사는 지역이지만 전남에는 전국의 60%인 2,200여개의 섬과 전국 해안선의 48%, 갯벌 역시 42%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10년내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전남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에 이어 올레길이 들어설 수 있는 곳은 전남밖에 없다”며 “전남은 귀양, 한의 역사를 간직한 농경사회지만 이로 인한 문화예술이 있고 좋은 기후와 음식, 수산물을 비롯한 발효식품 등 이미 발전 가능성이 충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신이 여천군수 시절 추진했던 여수엑스포가 성공함으로서 그 지역은 2-30년의 발전이 앞당겨 졌다며 “지자체장의 생각과 결단력이 지역을 충분히 바꿀 수 있다”고 전했다. 주 의원은 앞서 밝힌바와 같이 “10년 내 전남은 돈 안들이고 충분히 자원을 활용하면 전국에서 제일 잘사는 지역이 될
전홍범 광주지방보훈청장 취임식이 지난 달 31일 소속 기관장 및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지방보훈청 1층 보훈학습관에서 열렸다. 신임 전 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을 거쳐 중국인민대학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국가보훈처 정책홍보담당관, 충북지방병무청장 등을 거쳐 국가보훈처 보상정책국장, 복지증진국장을 역임했다. 제35대 광주지방보훈청장으로 취임한 전 청장은 "국민과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 참여 행정을 적극 추진해 국민이 공감하는 질 높은 보훈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날 전 청장은 취임식에 앞서 광주공원 내 현충탑과 4.19기념탑,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남을 위해 어떤 훌륭한 일을 시작할 때까지는 성공했다고 볼 수 없다”는 라이온스 창시자 멜빈존스의 사명을 이어받아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모토와 ‘LIONS:자유, 지성, 우리, 국가의, 안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제라이온스협회355복합지구(광주ㆍ전남ㆍ부산ㆍ경남 7개지구 600개 클럽 3만여 회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5복합지구(총재협의회 의장 양옥년)는 1일 전남 해남군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제16회 연차대회 및 대의원대회’를 열고 각 지구 클럽을 대표하여 3천여명의 라이온들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양옥년 의장이 대회장으로 주재한 가운데 이태섭 전 국제회장, 김태영 국제이사, 최중열 지명이사, 이시욱 전 국제이사, 정진호 354복합지구의장, 심재덕 356복합지구의장을 비롯한 355-B2지구 마희봉 총재 등 각 지구 총재단이 회원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속에 입장하면서 대회가 시작됐다. 또한, 박철환 해남군수, 김영록 국회의원 등 외부 초청 인사들도 함께하여 이날 행사를 축하했으며, 이 날 대회에서 차기 국제라이온스355복합지구 총재협의회 의장으로 최순탁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경남서부)지구총재가 만장일치로
암 전문 요양병원인 전남 담양 명문요양병원(병원장 김동석)에서 호남 최초로 암 통증 치료기인 '페인스크렘블러'(Pain Scrambler)를 도입해 암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편백나무 숲 속에 위치한 담양 명문요양병원은 독일제 고주파 온열 암 치료기인 '셀시우스'를 호남 최초로 도입해 양한방협진과 자연치유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암 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병원이다. 국립암센터, 서울대 암 병원 등에 이어 명문요양병원이 호남 최초로 암 환자의 통증 치료를 위해 페인스크렘블러 최첨단 뉴로사이언스(Neuro-Science) 의료기술을 적용한 치료기로 기존 통증치료인 관문조절설 (Gate Control Theory)에 의한 통증차단 방식이 아닌 정보이론 (Information Theory)을 원리로 한 혁신적인 통증치료기이다. 페인스크램블러는 통증 부위에 전기 자극을 가해 뇌로 전달되는 통증 신호에 다른 신호를 섞으면 이를 받아들이는 뇌가 통증 신호를 전혀 다른 신호로 인식한다는 원리를 이용해, 마약성 진통제, 몰핀 등의 암성 통증 치료 약물을 대체하는 신개념 통증치료기이다. 2008년 유럽 CE 인증에 이어 2009년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고,
박상근 광주생필체인 대표가 재광해남군향우회 제31대 회장에 취임했다. 재광해남군향우회는 31일 광주 상무리츠컨벤션 3층에서 2013년도 제34차 정기총회를 열고 한상원 회장의 이임과 박상근 회장이 취임 행사를 가졌다. 박상근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향우들의 친목도모와 고향 해남과의 가교역활에 기여하면서 향우회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역대 회장님과 14개 읍ㆍ면회장을 비롯한 여성향우회와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또, “사람은 어머니 뱃속에서 나올 때 세 가지 열쇠를 갖고 나온다”며 “첫째는 ‘가문과 고향’이고, 둘째는 ‘학벌’, 셋째는 ‘본인이 가꾸어야할 태도’라는 열쇠인데 학벌과 태도는 본인에게 선택의 기회가 주어지지만 내가 태어난 가문과 고향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선택권 밖의 자연적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더욱 자랑스런 해남군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2년간 광주에 거주하는 13만 향우들을 대표하며 오늘에 이른 해남향우회를 성실히 이끌어 온 제29, 30대 한상원 회장을 비롯한 김두원ㆍ박흥석 등 역대 회장단과 14개 읍ㆍ면 향우회장과 향우, 박철환 해남군수와 명현관ㆍ김효남ㆍ김
재광해남군향우회 ‘2013년도 제3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ㆍ취임식’이 31일 광주 상무리츠컨벤션 3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2년간 광주에 거주하는 13만 향우들을 대표하며 오늘에 이른 해남향우회를 성실히 이끌어 온 제29, 30대 한상원 회장이 이임하고 해남인의 긍지와 화합을 새롭게 가꾸어 나 갈 신임 박상근 제31대 회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에는 한상원ㆍ박상근 이취임 회장을 축하하기위해 김두원ㆍ박흥석 등 역대 회장단과 14개 읍ㆍ면 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 박철환 해남군수와 명현관ㆍ김효남ㆍ김인숙 전라남도의원, 박희재 해남군의장과 해남군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과 호남사랑회원이 해남향우회와의 인연으로 함께 자리하여 두 회장의 이ㆍ취임을 축하하며 행사를 빛냈다. 한상원 이임회장은 이임 인사에서 “그동안 해남군 향우회장으로서 부여받은 사명과 임무를 마치고 여러분과 같이 평회원으로 돌아간다”며 “재임기간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또한, “다가오는 지식경제 시대에는 문화와 예술과 지식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시대라고 말한다”며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31일 오전7시30분 국회에서 임내현, 장병완, 김동철, 강기정, 이용섭, 박혜자 등 광주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할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과 광주시 현안사업 국비 확보 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광주시와 지역 국회의원들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하고, 정부예산편성 동향 등 정보공유를 통해 지역의 현안사업들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초점을 두고 있다. 광주시는 내년 정부예산이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과 국정과제 이행 재원 마련(135조원)에 중점을 두고 있고, 부처별 세출구조조정 추진으로 SOC 등 지역신규사업 억제방침과 기존사업 투자 재점검 등 국비 예산 확보에 어느 해 보다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체계 강화로 중앙부처 예산편성 단계부터 지역 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가 발굴.개발해 기획재정부와 중앙부처에 제출한 2014년 국비지원 요청사업은 총 144건에 3조 8,290억원이다.
도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화용)는 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5일 12시 도봉구민회관 웨딩홀에서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도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도봉구, 덕성여자대학교,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혼인신고를 하고 자녀를 두었음에도 가정형편 등의 이유로 인해 화촉을 밝히지 못했던 다문화가정 5쌍(일본 1쌍, 베트남 4쌍)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치렀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동진 구청장과 유경희 위원장(새누리당 도봉갑), 신현만 위원장(새누리당 도봉을), 도봉구의회 차명자 운영위원장, 안병건,이영숙,조숙자 구의원이 함께 참석해 다문화 가정의 결혼을 함께 축복했다. 덕성여대 허인섭 대외협력처장은 이들의 새로운 앞날에 힘을 보태는 주례를 통해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나 이번 합동결혼식을 위해 지역사회가 직접 발 벗고 나섰다. 한국마사회 도봉지사는 신랑신부의 예복, 헤어 및 메이크업, 앨범촬영, 하객 식사제공 등 결혼식 진행에 필요한 경비 전액(750만원)을 흔쾌히 내놨다. 그리고 스타로그인 소속 개그맨 김진철 씨가 재능기부로 사회를 무료로 맡아 재치 있는 입담으로 결혼식에 활기를 더했다.
전남 22개 시군의 2014년도 주요 국비예산 요구를 파악하기 위한 릴레이 간담회가 열렸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28일, 29일 이틀 동안 전남 22개 시군의 예산담당자들을 권역별로 만나 내년도 주요 국비예산 요구를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 의원은 29일(수) 오전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목포시, 해남군, 무안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예산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각 시군의 예산 담당관들이 내년에 필요한 국비예산 중 기획재정부의 협조가 있어야 확보가 가능한 주요 사업을 국회기획재정위원인 이 의원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박경곤 목포시 기획예산과장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건립, 남해안 철도(목포~보성간) 고속화사업, 압해~화원간 연결도로(국도77호선) 건설,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하는 호남고속철도 건설, 국립해양생태과학관 건립, 서남권 친환경수산종합지원단지 조성 등 여섯 건의 주요사업에 총 2조3,833억 원의 국비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해남군 송장근 예산계장은 옥천면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거 정비, 북평면 동해 농어촌마을 하수처리시설, 삼산면 용두지구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30일 오전11시 강운태 시장이 국방부 장관을 만나 5.18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 개입설에 대한 사실여부를 확인한 결과, 북한군이 침투하거나 개입한 사실이 없음을 과거사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장관이 직접 확답했고, 공문으로 사실확인 요청에 대한 회신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국방부에서 보낸 회신문에는 ‘5.18에 북한군 특수부대가 개입했다는 모방송사의 방송내용과 탈북자 단체 주장에 대한 군의 입장 발표에서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결과 보고서(07.7.24.)등을 면밀히 검토하였으나, 5.18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 특수부대가 개입했다는 내용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국방부는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법률 제정의 목적과 취지, 그리고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결과를 존중하며, 5.18민주화운동 희생자에 대하여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통보했다. 한편, 지난 2007년 7월24일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는 육군본부 정보참보부에서 신빙성 없는 것으로 판단한 대북 첩보를 신군부는 자신들의 권력 획득을 위해 5.18민주화운동을 북한과 연관된 것처럼 여론조작을 하
매년 6월초 전남 해남에서는 故 고정희 시인을 기리는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된다. 지난 1991년 세상을 뜬 시인의 기일을 전후하여 진행된 ‘또 하나의 문화’ 동인들의 추모기행에서 비롯돼 오늘에 이르고 있는 고정희문화제가 그것이다. 10여 년 전부터 ‘또 하나의 문화’ 동인들과 함께 '해남여성의 소리'와 '고정희 기념사업회'가 시인의 추모 사업을 맡아 지역 여성운동의 일환으로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12회째 진행되는 이 행사는 6월3일(월) 저녁 7시 해남문화원에서의 공연마당으로 문을 연다. 공연마당은 지역내 청소년 관현악단으로 결성된 땅끝 오케스트라의 연주, 노래로 삶과 노동을 이야기하는 밴드 국도1호선과 광주를 대표하는 민중가수 류의남의 노래로 시작된다. 이 자리에서는 고정희 시인의 대표적인 시 낭송과 책나눔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6월4일(화)에는 해남문화원에서 광주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되어 호평을 받았던 , 두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하고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가 이어져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6월6일(목)에는 시인의 생가(삼산면 송정리)에서 시인의 생전사진과 육필원고 및 유품이 전시되며 ‘또 하나의 문화’ 동인과
광주광역시립극단 정기공연 연극 ‘뻘’이 본 공연에 앞서 오늘 오후 3시 프레스콜을 가졌다.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이번 프레스콜 현장에는 주요 언론과 방송 및 공연예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때는 80년 오월 광주 그 후 일년이 지난 시점인 81년 봄, 벌교의 한 갯마을이 배경이다. 갯벌을 묘사한 무대와 갈대가 인상적이다. 80년대 시대상을 볼 수 있는 인물들의 의상과 노래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이야기는 오월 광주를 경험한 대학생 운창이 선배 정석과 함께 고향 벌교로 내려오면서 시작한다. 운창의 어머니이자 60년대 가수왕 동백은 작곡가 갤럭시 박과 함께 은둔여행을 오고, 운창은 역전식당 딸 홍자와 함께 3인조 록밴드 '블랙시걸'을 결성해 독특한 음악을 선보이지만 시큰둥한 반응에 분노한다. 갤럭시 박과 홍자는 차츰 가까워지고 이를 지켜보는 운창의 마음은 혼란스러운 가운데, 얽히고설킨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쌓여 간다. 안톤 체홉의 희곡 '갈매기'를 모티브로 81년 봄, 보성 벌교를 무대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지난해 연극 '목란언니'로 대한민국 연극대상 작품상, 두산 연강예술상, 동아연극상 희곡상 등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은 보성출신 김은성 작가의 작품으로
전라남도의회는 2013년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고 도의회와 도의원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 증진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30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는 72명의 어린이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청소년 의회교실이 개회됐다. 이날 의회 교실에는 해남서초등학교, 해남현산초등학교, 신안압해초등학교, 신안비금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의회교실 의원들은 의장선거를 시작으로 본회의에서 2건의 조례안을 처리하고 찬반토론을 거쳐 투표에 이르기까지 전라남도의회 본회의 형식을 따라 진행 했으며 5분 자유발언도 경험해 보는 귀중한 교육의 장이 펼쳐졌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직접 참관한 명현관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관문화위원회 위원장(해남1)은 수료증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번 교실을 통해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의회’를 실현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민주주의 의식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본 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명 위원장은 “어린이 도의원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오늘 이 경험은 여러분 모두가 장차 이 나라를 이끌어 갈 동량이 되는데
전라남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정부합동평가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분야에서 전국 16개 시ㆍ도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면서 위민행정의 최고봉에 올랐다. 전남도가 지난 2011년 2위에 이어 전국 1위를 차지한 성과 중심에는 영암 출신의 최영열(50) 종합민원실장이 있다. 최 실장으로부터 최근 근황을 들어본다. -영암출신의 도백인 박준영 지사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해오고 있다. 그 동안의 소회 한마디. 햇수로 10년째 모시고 있다. 지사님을 모시게 된 것은 제 개인적으로 영광이자 보람이고 행운으로 생각한다. ‘새벽의 여명을 열기 위해서는 어둠을 달려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낙후되고 소외된 전남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지사님을 모시고 쉬지 않고 달려온 10년이었던 것 같다. 전남도 종합민원실장으로 고향 출신 도백을 보필해 200만 도민을 섬기는 자리에 있기 때문에 항상 두렵고 긴장된 마음이다. 공인으로 일하면서 언제나 낮은 자세와 겸손, 배려하는 자세를 지키려고 노력해왔다. 기본에 충실하다보니 여기까지 왔고 맡은 일도 잘 수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백리를 가는 사람은 90리를 절반으로 친다’는 말이 있듯이 남은 기간 동안 도정의 주요시책과 성과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