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근기)가 상임위에서 삭감된 예산을 해당 상임위 동의 없이 부활시켜 의회 민주주의를 부정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28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예결위원회는 27일 오후 7시 표결을 통해 교육위원회에서 삭감된 비금중 기숙형 중학교 육성(8억687만원),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제정추진단운영(삭감된 5000만원 가운데 3000만원), 장성교육지원청 청사 리모델링(6억3440만원 가운데 3억원) 등 3개 사업 11억3687만원을 인정(부활)했다. 반면 예결위원회는 지난 4월 도의회 본회의에서 화순단설유치원 설립동의안을 통과된 유치원 설립에 따른 부지매입비 10억630만원과 설계비 1억8541만원 등 11억 9171만원을 삭감한 바 있다. 이에 앞서 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권욱)도 지난 24일 전남도교육청이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 10개 사업 19억748만1000원을 삭감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예결위원회의 삭감된 예산 부활은 '전라남도의회 회의 규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해당 규칙에는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된 예산을 부활할 경우 해당 상임위의 동의를 얻도록 하고 있지만, 이 절차를 생략한 것. 권욱
전남 22개 시군의 2014년도 국비예산 요구를 파악하기 위한 릴레이 간담회가 열린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28일, 29일 이틀동안 전남 22개 시군의 예산담당자들을 권역별로 만나 내년도 국비예산 요구를 듣는 간담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 의원은 “전남의 시군들에 필요한 국비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의 협조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광주?전남의 유일한 기획재정위원으로서 전남 22개 시군의 예산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준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28일(화) 오전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 예산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에는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고흥군, 보성군, 장흥군, 강진군, 영암군 예산담당자들을 만난다. 29일(수) 오전에는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목포시, 해남군, 무안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예산담당자들과 만나고 오후에는 화순군청 소회의실로 옮겨 나주시, 담양군, 화순군, 함평군, 영광군, 장성군 예산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
해남경찰서 (서장 김도기)는 28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2013년 녹색어머니회(회장 이정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서장을 비롯하여 박철환 군수, 정동기 교육장, 이정임 녹색어머니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4대 사회악 근절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등굣길 교통안전 활동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신규 회원 32명에게 위촉장 수여 및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확립에 기여한 안지숙 회원 등 8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 군수.교육장 표창패를 수여하며 격려했다. 김도기 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녹색어머니들의 활발한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하며”며 “녹색어머니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 보호를 위한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임 회장도 “녹색어머니에게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학교주변 어린이 교통안전과 지역의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 말했다.
해남대표 특산품 고구마의 첫 가공식품인 ‘해남 반시 고구마’를 생산하게 될 해남고구마식품주식회사 가공공장이 준공됐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따르면 지난 5월27일 준공된 가공공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군에서 역점 추진한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31억원 중 15억원이 투입됐다. 가공공장은 해남읍 백야리에 위치, 대지 1,650㎡, 공장 750㎡의 규모로 1일 1.4톤의 고구마를 가공할 수 있다. 특히 HACCP 시설을 갖춰 가공. 유통 전단계에서 식품의 위해요소를 사전제거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구마 가공 전문식품회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이처럼 가공공장이 준공됨에 따라 지금까지 고구마의 1차 농장생산과 생과유통 중심으로 유지되어 왔던 고구마산업은 향후 미래형 산업인 웰빙 고구마 가공식품 종합생산 특구로 전환하며 고구마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해남반시고구마는 호박고구마를 스팀으로 증숙, 건조한 뒤 진공 포장해 고구마의 달콤함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데다 휴대하며 먹을 수 있는 영양간식으로, 현재 해남 반시고구마 GS슈퍼, GS편의점 7,300여개소에서 1달여 만에 1억여원의 매
해남출신 공도순(34세, )씨가 “제33회 전국고수대회” 대명고부에 8번의 도전끝에 마침내 대통령상을 수상해 대명인고수반열에 올랐다. 지난25~26일 양일간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이 대회는 전북국악협회(회장 김학곤)와 KBS 전주방송총국(총국장 양희섭)이 주최했다. 전국고수대회는 최고 명고수를 꿈꾸는 전국의 국악인들에게 가장 권위의 있는 대회로 각광받고있는 국내 유일한 고수 부문 단일 대회다. 7번의 고배에도 굴하지 않고 올해 8번째 대상에 도전해 뜻을 이룬 공 씨는 수상소감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쁨보다 앞으로 해야할 일이 많을 것 같다. 첫째로 후진양성에 힘을 쏟아 공도순류의 고법을 개발해 갈 것과, 그동안 대학과 대학원에서 전공한 판소리 공부에 정진해 한국최고의 국악인으로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다.” 며 외형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국악의 발전에 내실을 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결선에 7명의 대명고수가 자웅을 겨뤘다. 정홍수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대상 수상자인 공씨는 결선에 오른 7명 중 대상을 탈만한 기량을 선보였다. 3명은 기량이 출중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공 씨를 제외한 두 참가자는
극단 동을 창단하기까지, 배우와 상영, 관객의 놀이를 중심으로 그가 연극을 시작하게 되었던 것은 대학시절 동아리에서부터였다. 그 후 러시아로 유학을 가 생각하게 되었던 연극은 단지 어떤 스토리나 내용을 전달하기 보다는 그것과 더불어 배우와 그들을 바라보는 관객들이 모여 개개인의 몸, 히스토리가 결합되는 자체가 작품이 됐다. 연극이 결과물로 관객을 만나는 것이기도 하지만 연극이 관객을 만나러 가는 과정 자체가 예술”이라는 것은 그의 작품 철학이기도 하다. 극단 동에서 희곡 작품을 그대로 재현해 내는 작품보다는 보다 ‘행위’나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관객에게 새롭게 다가갈 수 있는 형태의 작품을 하려고 노력했다. 특히 , 과 같은 작품들도 유사한 맥락에서 언어 중심의 연극이라기 보다는 배우와 상영, 관객과의 놀이(행위)를 중심으로 한 작품이었기에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다. 강량원 연출, 두산인문극장2013 “연출로서 이 작품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모노드라마이면서 보통의 모노드라마와 다르다는 것입니다” 오는 26일부터 두산아트센터에서 첫 선을 보이는 의 강량원 연출가의 말이다. 이번에 막을 올리는 는 퓰리처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 오비상 최고 작품상을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국제수영연맹(FINA) 위원과 세계 각국의 스포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활동을 위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2013스포츠어코드’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한다. 105개 스포츠단체를 회원으로 둔 스포츠어코드(SportAccord)는 국제 스포츠 행사중 최대 행사로 컨퍼런스, 전시회, 포럼 등을 동시에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각종 국제스포츠 대회 개최도시와 유치 신청 도시들이 참가하는 열띤 홍보의 장이기도 하다. 강운태 시장은 2013스포츠 어코드에 참가해 행사장에 마련된 광주홍보부스에서 FINA위원과 세계 스포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적극펼칠 계획이며 오는 30일 귀국한다.
전라남도의회(의장 김재무)는 호남권광역의회의장단협의회 22일 제3차 회의를 열고 FTA 피해보전직불제도 개선 촉구 등 호남권 공동현안을 논의하고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ㆍ전남ㆍ북 광역의회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의회에서 개최된 협의회는 이날 FTA 피해보전직불제도 개선 및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조기착공 촉구(전남도의회) 중국-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호남권 문화ㆍ관광기반 조성(광주시의회)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 촉구(전북도의회) 등 시ㆍ도현안을 논의하고 대정부에 건의문을 채택했다. 또, 최근 논란이 된 5ㆍ18 민주화운동 왜곡ㆍ폄훼를 규탄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처를 주문했다. 김재무 전남도의회 의장은 건의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4월말 FTA 수입피해 총 65개 대상품목 중 피해보전직불제도 첫 발동 대상품목으로 한우를 발표했는데, 현실 하락가격에 비해 보상가격이 터무니없이 낮게 책정됐다”면서, “지급단가 보전비율 상향(90%95%)과 발동요건 완화 등 실질적인 피해보전제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장은 또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은 2009년 기본설계까지 완료되어 사업착공이 진행 중 이었는데, 지난 정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시도유형문화재 중 역사적, 예술적, 건축적 가치가 크다고 인정된 남양주 수종사 오층석탑과 을 각각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23일 지정 예고했다. ‘남양주 수종사 오층석탑(南陽州 水鐘寺 五層石塔)’은 고려시대 팔각석탑의 전통을 이어 조선시대에 건립된 석탑이다. 출토된 사리장엄(舍利莊嚴)과 명문(銘文)을 볼 때 건립연대는 늦어도 1493년에 건립된 이래 1628년에 중수(重修)했음을 알 수 있으며, 왕실 발원의 석탑임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양식을 보면 기단부는 불상대좌(佛像臺座)의 양식이고, 탑신부는 목조건축의 양식이며, 상륜부는 팔작지붕의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이 수종사 오층석탑은 건립연대가 확실하고, 각부의 부재가 완전하게 유지된 조선시대 팔각오층석탑으로서 역사적, 학술적으로 귀중한 자료이다. ‘(海南 大興寺 千佛殿)’은 1813년에 중건(重建)된 건물로 대흥사 남원(南原, 금당천 남쪽)의 중심건물로서 격식을 갖추고 있으며, 「일본표해록(日本漂海錄)」(楓溪 賢正, 1821) 등을 통해 건물의 중건과 천불 조성ㆍ봉안의 역사를 명확히 알 수 있다. 건축적으로는 평면 비례, 공포 배치, 상부가구(上部架構) 등에서 천불을 봉안하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광주광역시 선수단 결단식’을 24일 오전9시30분부터 치평동에 위치한 전천후게이트볼구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에 앞서 필승과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는 자리로, 강운태 시장, 조호권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김창준 광주광역시생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국민생활체육회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생활체육회가 주관하며 3개부분 54개종목(정식 44, 장애인 8, 시범 2)으로 구성, 23일부터 26일까지 4일동안 안동시 등 경북 16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예년보다 하루 연장하고, 별도로 열린 ‘전국생활체육 어르신부 대축전’을 통합해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축제로 거듭나게 됐다. 광주시는 35개종목 750명(정식 29종목 690명, 장애인 6종목 60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폐회식은 26일 오후3시부터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대표 홍보매체인 온라인뉴스 ‘헬로우광주’ 제작에 직접 참여해 생생한 지역소식을 전달해 줄 1기 시민리포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광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광주의 특별한 소식을 발굴ㆍ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할 ‘헬로우광주’ 시민리포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리포터로 선발된 시민 30여명과 이형석 경제부시장, 유종성 대변인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대표단 선서, 헬로우광주 소개, 시민리포터 활동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또 어울림마당 시간을 함께 하며 친목을 다졌다. 내년 2월까지 활동하는 시민리포터는 광주에 연고가 있고 취재와 기사쓰기가 가능한 시민으로, 월 한차례 이상 ‘광주’에 관한 취재기사를 작성해 온라인뉴스 ‘헬로우광주’ 시민리포터클럽에 송고하게 된다. 송고된 기사는 시민리포터의 이름으로 ‘헬로우광주’ 누리집에 게재되며, 10만 5,000여명의 뉴스레터 구독자들에게 매주 월요일 아침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전달된다. 시민리포터 주요활동으로는 △시정ㆍ시책 중 지정과제를 직접 취재해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보를 전달하고 △다양한 사업현장을 방문해 생생한 체험담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이웃의 미담을 발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무등산의 국립공원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무등산 국립공원 증심사 지구 일원에서 국립공원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무등산은 24년 만에 21번째로 국립공원에 지정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무등(無等)※으로 하나되어!’를 주제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등 광주ㆍ전남의 주요인사와 민간단체 관계자, 일반시민 등 각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광주.전남의 시ㆍ도민이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과정에서 전 국민에게 보여준 소통과 양보, 희생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무등산 국립공원이 생태계의 보고(寶庫)로서 자연환경 보존을 통해 국제명소로 발전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 본 행사로는 전통문화공연, 주제영상 상영, 주제 퍼포먼스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본 행사장 주변의 부대행사장에서는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광주ㆍ전남 자치단체 등에서 홍보ㆍ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사진전 등이 열렸다. 홍보ㆍ체험부스로는 자연물을 이용한 클레이아트 만들기, 부직포를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반달가슴곰 인형
광주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4주기를 추모하는 합동분향식이 열렸다. 김대중ㆍ노무현대통령기념공원위원회와 민주당 광주시ㆍ전남도당은 23일 오전 광주 동구 YMCA 무진관에서 노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모 합동분향식을 진행했다. 합동분향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임내현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송광운 광주 북구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강 김대중ㆍ노무현대통령기념공원위원회 상임이사는 인사말에서 "모든 위인들의 삶에 시비가 따르기 마련이지만 최근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준 이하의 시비가 이뤄지는 것이 안타깝다"며 "4주기를 맞아 노무현 정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내현 시당위원장은 추도사에서 "서민과 중간층의 삶은 갈수록 피폐해지고 최근에는 5ㆍ18민주화운동마저 왜곡의 수준을 넘어 날조되고 있지만 정부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며 우리의 가슴을 울리고 웃겼던 바보 노무현의 시대 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킬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강운태 시장도 추도사를 통해 "'갑'이 아닌 '을'의 대통령이 되고자 했던 노 전 대통령의 마음과 가치, 철학을 생각해보며 유독 빈자리가 크게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해남클럽해남우슬클럽해남여성클럽 합동 이ㆍ취임식이 23일 오전 11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이ㆍ취임식에는 마희봉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총재를 비롯, 지구임원, 6지역 22개클럽 회장단과 해남클럽의 자매클럽인 광주 전라도클럽 회원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박철환 해남군수를 비롯 정동기 해남교육장과 사회 단체장 등이 함께 자리하여 해남클럽 40대 박순태 회장과 41대 진정일 회장, 해남우슬클럽 2대 윤재홍회장과 3대 조영춘 회장, 해남여성클럽 7대 진향희 회장과 8대 이미정 회장의 이ㆍ취임을 축하했다.
5ㆍ18광주민주화운동의 폄하와 왜곡에 대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의 강력한 경고가 통했다. 강 시장은 지난 2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채널A, TV조선 등 종편과 일간베스트저장소 사이트에서 이번 주 말까지 5ㆍ18 왜곡 폄하의 내용을 자진 삭제하고 사과ㆍ정정하지 않으면 모두 사법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강력한 경고를 보낸 바 있다. 이에 대해 해당 종편은 잇따라 사과방송을 내보냈고, 일베사이트에는 5ㆍ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 폄하 글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이는 5ㆍ18광주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가치를 지키려는 강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광주시는 종편의 사과나 정정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24일 법률대응팀에서 세부 내용을 면밀히 분석해 사법대응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강 시장의 이번 경고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5ㆍ18에 대한 왜곡된 내용이 인터넷에서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