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고등학교(교장 조태형)는 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지부장 오윤록)와 지난 3일 경제교육 및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통하여 글로벌 인재 육성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서 청소년의 경제개념 이해 및 실천을 위한 교육 지원, 글로벌 해외 체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 지역농가에 대한 봉사활동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는 2013학년도부터 1,000만원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이어 김민수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마케팅 차장은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선택을 위한 청소년 금융교육’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에서 김 차장은 금융의 개념, 금융의 분류, 우리나라의 금융회사, 은행원이 되기 위한 준비, 용돈관리, 보이스피싱 등 금융 전반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진로 선택에 있어서 금융업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에 대해 학생들에게 심도있는 정보를 전달했다. 한편, 해남고등학교는 선효행 분야, 봉사분야, 학술분야 등 학교교육활동 각 부분에서의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여 글로벌 해외체험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2011학년도에는 40명을 선발하여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의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와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소장 임형순)는 11일 오전10시30분 시청 문화광장에서 자원봉사의 다양한 활동과 여러가지 체험을 보여주는 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5개 자치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이마트, 롯데백화점, ㈜진로광주지점 등 50여개 협력기관과 시민, 자원봉사자 등 8,000여명이 함께 했다. 자원봉사박람회는 빛고을예술봉사단의 식전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한 6개 부스와 5개 자치구자원봉사센터 부스가 운영됐다. 자원봉사활동체험 주요행사로는 미니젤양초 만들기, 향기주머니 만들기, 점자명함 만들기, EM흙공만들기, 자원봉사 마인드맵 그리기 등이 진행됐고, 5개 자치구자원봉사센터 부스에서는 자원봉사상담, 교육, 1365자원봉사포털 가입 안내, 자원봉사통장발급 시연 등이 진행됐다. 이와함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알뜰나눔장터, 재능나눔을 위한 전문봉사단 공연과 재능부스, 긴급구호활동 밥차와 자장면나누기 등 먹거리마당, 자원봉사 홍보사진전이 열린 전시마당, 어린이 자원봉사참여를 위해 그림그리기대회도 함께 열렸다. 한편, 이날 자원봉사교육과 자원봉사 체험활동 참가자에게는 봉사활동실적
11일 해남향교에서는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들에게 제사 지내는 유교적 제사 의식인 춘기석전대제를 지냈다, 초헌관에 박철환 해남군수, 아헌관에 박희재 군의장, 종헌관에 해남교육청 정동기 교육장을 대신해 교육과장이 참여했으며 당상집례에 정광수씨, 당하집례에는 윤광천씨가 맡았다. 이 날 석전의 봉행은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로 시작되며 다음은 초헌관이 첫 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 아헌관이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 종헌관이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례, 분헌관이 종향위에 분향을 하고 잔을 올리는 분헌례 등 헌작례가 차례로 진행됐다.
장애인 복지는 물론 장애인체육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에 앞서고 있는 해남군은 '제14회 땅끝공룡기 장애인 좌식배구대회'를 열고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11일 해남군다목적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는 해남군과 해남군장애인배구협회에서 주관하여 열린 경기로 전국 10여개 팀 1천여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와 해남군배구협회, 대한장애인배구협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등에서 후원한 대회로 전국 최고의 장애인복지에 노력하고 있는 해남군에서 올해 14회째를 이어가고 있는 전국 장애인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대회로 알려졌다. 박철환 군수는 대회사에서 “강인한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신체적 불편함과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이 자리에 선 선수단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박군수는 “8만 해남군민들의 정성을 모아 이번 대회가 어느 대회보다 편안하고 인정이 넘치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선수단을 환영했다. 박희재 군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날 장애인 복지는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생활의 불편과 편견을 감내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그럼에도 좌식배구를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광역시 통상진흥지원단은 9일 오전(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2,000만 달러 규모의 LED 조명제품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구매계약은 LED 조명기구물 생산과 평판등 교체사업, 미 공군에 조명제품 납품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소재 엔바이로브라이트(ENVIROBRITE)사와 광주시 소재 ㈜삼진엘앤디(대표 이경재)간 LED 조명제품에 대한 2,000만달러 규모의 구매계약이다. ㈜삼진엘앤디는 광주지역 LED조명 전문기업으로, 광주광역시 공동브랜드 ‘MIG' 제품인 LED투광기를 지난해 12월 미 동부지역 첫 출하를 일궈냈다. 이에 앞서, 광주시 방문단은 7일(현지시간) LA에서 광주광역시 공동브랜드 MIG가 적용되는 빌보드용 투광등을 포함한 LED 조명제품에 대한 300만달러 규모의 구매계약과 9,500만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해 미국 서부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캘리포니아에 소재하고 있는 LED조명기기 보급사인 디엘에스 글로벌(DLS Global Inc.)과 광주시 소재 월드비젼라이트(주)간 LED 투광등과 LED 조명제품에 대한 300만 달러 규모의 구매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의 이익을 지역을 위해 다시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가 아닌가요? 특히 미래세대를 책임질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선화 해남 뉴월드마트 대표(49세). 평소 어린이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으로 지역 사회의 아동복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향토기업인 뉴월드 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이 대표는 해남의 대표적인 어린이날 행사인 ‘뉴월드마트 그림대잔치’를 16년간 개최해오고 있는 것은 비롯해 소년소녀 가장 돕기, 아동시설 지원 등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을 후원하는데도 꾸준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 그림대잔치는 IMF 경제위기로 지역경기마저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 지난 1998년 처음 치러진 이래 매년 수백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해남의 대표적인 어린이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하는 어린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한 대회에서는 그림 그리기뿐만 아니라 레크레이션과 도시락, 부상, 선물까지 모든 준비를 주최측에서 담당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고 있다. “기업에서 행사
올해 10월 해남군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회 상징물 공모를 전 국민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모대상은 마크, 포스터, 구호, 표어 등 4개 부문으로 당선작과 가작을 포함 총8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공모기간은 4.30~5.29까지이다. 상징물의 주제는 전라남도민의 화합과 번영 및 체육? 문화? 예술? 환경과의 조화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제2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회의 뜻과 이념을 잘 표현해야 한다. 또한 해남군의 슬로건인「군민과 함께여는 활기찬 해남」과 사계절 훈련지로 각광받는「스포츠 명품고장」의 이미지를 특색 있게 집약시켜 표현하는 내용이어야 한다. 응모는 군 홈페이지(http://www.haenam.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문예체육진흥사업소 스포츠마케팅담당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제2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회 상징물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선정하며, 당선작은 분야별로 200만원(구호, 표어는 70만원), 가작은 70만원(구호, 표어는 3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제2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회를 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 행사로 만들
다양한 발효차 제품을 생산해 '건강 전도사'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여성 농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 보성군 노동면 돈다길에 사는 '백연골 발효차' 문정자(56) 대표가 그 주인공. 문 대표는 "한때 뇌졸증으로 몸 한쪽이 마비되면서 발효차를 마시기 시작했다"며 "녹차 발효차를 마시며 건강을 되찾고 이젠 건강에 좋은 혼합 발효차를 개발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몸이 좋지 않았던 문 대표는 "녹차만 발효시켜 먹을 줄 알았는데 한의사 소개로 산에 야생 감잎을 접해보라는 권유를 받고 발효차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젠 모든 잎은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 자연스럽게 발효차를 개발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문 대표가 생산하는 주력상품은 찻잎과 감잎, 뽕잎, 약쑥, 칡 순, 박하잎을 혼합한 발효차가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의학전문의와 한의학 전문의로부터 혼합 발효차에 피를 맑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만드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조언을 받고 제품을 생산하게 됐다"며 "혈압과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발효차 소문을 듣고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문 대표는 "발효차와 더불어 계절별 채취한 잎들로
국가나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에 해당 지역 건설사를 반드시 포함시키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이낙연 의원(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건설공사를 계약할 때 공사현장을 관할하는 지역의 건설사를 참여시키도록 하는 내용의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7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최근 경제 침체로 인한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97년 대비 2010년에 매출액이 절반 가까이 줄었으며, 중소건설업체의 8.5%가 무실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우려했다. 이어 “또 중소건설업체가 종합건설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8.9%나 됨에도 매출은 전체의 32.7%에 불과해 대기업과의 양극화도 심화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낙연 의원은 “이에 현행 제도보다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한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법안은 관급공사를 발주할 때 지역 간의 균형발전 및 대중소 건설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은 공사규모에 관계없이 지역 업체와 공동수급체를 구성하도록 했다. 다만 특정 업체에 혜택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해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조호권) 의원들의 외유성 해외연수가 도마에 올랐다. 특히, 연수계획과 동떨어진 연수일정으로 관광성 외유에 치우친 연수 많았으며,연수 결과 보고서 제출이 저조하고 내용 또한 인터넷상의 정보검색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연수의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는 비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나 ‘의원 견문확대를 통한 전문성 확보’라는 기본취지가 무색하다는 빈축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 시민단체인 '참여자치21'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의회는 2006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총 43회의 연수가 있었고 연수 기간은 평균 6.6일이었다. 43회의 연수에 총 109명의 의원(중복의원 포함)이 참여했고 공무원, 기자, 시민단체 등 외부인은 21명이었다. 조사기간 내의 연수비용 총 소요액은 2억6339만원으로, 이를 의원 1인당 평균 연수비용으로 나누면 188만4천000, 대륙별 연수로는 아시아 지역이 26회로 가장 많았고, 유럽 11회였다. ◆연수계획과 동떨어진 연수일정 관광성 외유 하지만 연수내용을 연수계획서와 결과보고서를 비교한 결과, 전체적으로 연수목적과 맞지 않은 연수 일정이 많았다. 연수계획서와 전체 연수일정에서 관광지 일정이 필요이상
김봉호(81세, 해남) 전 국회부의장(새천년 민주당 출신,15대 1998~2000년)이 대한민국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체인 사단법인 대한민국헌정회(大韓民國憲政會 헌정회는 지난 4월26일 전체회의를 소집하고 향후 2년 임기의 의장에 이철승 전 헌정회장 연임, 부의장에 김봉호 원로위원과 정개호 위원을 만장일치로 추대 선임했다. 김 부의장은 해남진도에서 지난1979년 제 1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처음 당선돼 15대까지 5선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지역발전을 견인했다. 그동안 김 부의장은 헌정회 원로위원으로 활동에만 전념해 오다 이번 전체회의에서 부의장에 피선됐다. 원로회의 위원은 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헌정회회장을 역임한 회원 국회원내교섭단체를 가졌던 정당대표, 국가와 헌정회 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있는 헌정회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1991년에 제정 공포된 대한민국헌정회육성법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헌정회는 1968년 창립된 국회의원동우회가 1979년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뒤, 1989년에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헌정회 총 회원수는 2,780명이다. 이 가운데 1,119명의 전직국회의원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현직의원은 특별회원으로 두고 있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순수군비 2천만원을 들여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10세대 20명을 초청한다. 이는 국제결혼으로 생활이 어려워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이주여성들에게 친정부모와 함께 상봉케 함으로써 모국에 대한 향수를 해소하고, 부모 또한 딸의 한국생활을 확인하는 등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생활에 대한 안정을 꾀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월 읍면별 추천을 받아 지난 4월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대상자에게는 왕복항공료 전액과 방문부대비용, 비자비용과 초청가족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초청가족에 대해서는 사전교육과 지역홍보 등을 통해 시댁 구성원과의 대화법, 가족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교육하고 해남의 우수관광자원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친정부모 초청으로 해남내 다문화가정이 화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올해도 친정왕래가 없는 가정을 중심으로 선정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다문화가족 친정부모는 각 가정의 형편에 따라 5월말부터 우리나라에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11세대에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미국.일본 통상진흥지원단은 지난 6일과 7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세계적인 타이틀 시퀀스 제작기술을 갖고 있는 프롤로그 필름스(PROLOGUE FILMS), 할리우드 영화 배급사인 아크라이트 필름스(ARCLIGHT FILMS)와 2,890만 달러 규모의 문화콘텐츠 물량을 공급받기로 하고, 그 중 850만 달러 규모의 3D 컨버팅 물량 제공 확약서를 체결했다. 확약서(LOC)는 통상적인 협약서(MOU)와는 다르게 사실상 계약에 준하는 문서다. 타이틀 시퀀스 40만 달러 물량계약을 체결한 ‘프롤로그 필름스’는 세계적인 오프닝 타이틀 제작기술과 VFX, CGI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광주시와의 물량제공 협력과 함께 광주스튜디오와 아카데미를 구축할 계획이다. ‘프롤로그 필름스’는 현재까지 150여편의 타이틀 시퀀스를 만들었으며, 1995년에 개봉한 ‘세븐’이라는 영화를 통해 ‘타이틀 시퀀스 디자인 분야의 제왕’이라는 칭호를 받고 있는 카일 쿠퍼(Kyle Cooper)가 대표를 맡고 있다. 카일 쿠퍼는 2012년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최고 기술상을 수상하고 2013년 아카데미 시상식 디자인 총감독과 슈퍼볼 디자인 감독
전남신용보증재단 해남지점이 문을 열었다.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5월8일 박철환 해남군수, 박희재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명현관 전라남도의회 의원, 이의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 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지역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지점 개점식이 열렸다. 해남지점은 해남, 완도, 진도군 소재 1만 1,000여 사업체를 대상으로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보증서를 발급받기 위해서 목포와 강진까지 가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완도와 진도지역의 접근성도 개선돼 고객의 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보증 확대도 기대된다. 전남신보는 지난 2010년 이계연 이사장 취임 이후 지역별ㆍ업종별ㆍ신용등급별 균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영업점을 3개에서 7개로 확대하고 지역의 기간산업인 농수축산업과 일자리창출 효과가 큰 제조업의 지원 비중을 크게 늘려왔다. 또 신용평가회사와 공동으로 자체 신용등급을 개발해 6등급 이하 저신용자 중 성실한 고객을 발굴해 1만4000여명이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러한 공로로 이계연 이사장이 지난 2012년 12월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박철환 군수는 이날 개점식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오는 12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김유정, 이하 광주여성필)가 올해 첫 번째 콘서트를 연다.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두 시간. ‘패밀리 콘서트’라는 이름의 이번 콘서트에서 광주여성필은 가족의 달을 맞아 신나고 경쾌한 클래식과 애니메이션OST, 영화 음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곡은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 비제의 ‘아를르의 연인’ 모음곡,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제5번 황제’, 브람스의 ‘헝가리댄스 제1번과 5번’, 추억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제곡 등이다. 광주여성필은 3년째 광산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며 수준 높은 음악을 제공해왔다. 또한 무료 악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주민들과 적극 호흡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지원단체로 선정된 광주여성필은 올해 4개의 ‘광산 해피콘서트’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다. 5월을 시작으로, 두 달 간격으로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패밀리 콘서트’는 광주 출신 양일오 브로딘 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박규연 피아니스트(군산대 교수),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