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경향 각지의 향우 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고, 군정 발전에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특히, 가뭄과 태풍을 훌륭하게 극복하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올 한 해 정말 고생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향우 여러분! 올해는 경제위기와 자연재난 등으로 그 어느 해 보다도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여러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래 진도 발전을 이끌 진도항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지산면소재지.오일시권역 정비사업 등 신규공모사업을 확정 시켰고, 진도읍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계속사업비도 차질 없이 확보했습니다. 특히, 진도읍의 모습을 새롭게 바꾸기 위해 거리, 시장, 간판 정비 등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였습니다. 공사 중 불편하시겠지만, 최대한 공기를 앞당기겠습니다. 민간투자 사업 유치도 활발히 추진하였습니다. 중국의 장자도 해삼.전복 수출산업단지, 인공씨감자와 레저단지, 스포츠종합타운, 섬 해양 리조
전남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5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28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뽑은 내년도 전국 42개 문화관광축제중 전남도내에서 유일하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5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5년 연속 우수축제에 선정됨에 따라 1억 5천만원의 관광진흥기금을 지원 받으며,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 홍보와 축제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의 바다가 조수 간만의 차로 길이 2.8㎞에 걸쳐 폭 40여m의 바닷길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개최되고 있으며, 2008년 우수 축제로 격상된 뒤 5년 연속 우수 축제로 자리 매김했다. 올해 열린 제34회 행사에는 체계적인 준비와 내실있는 체험행사, 공격적인 홍보 등으로 외국인 4만7,000여명 등 45만명의 방문객을 끌어 모으는 등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축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진도군은 5,000원 권인 자유이용권 판매 수입금이 5억원에 이르는 등 축제를 통한 직ㆍ간접 경제적인 효과만도 수십억 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내년에는 지역 고유의 민속 문화를 볼거리와
담양군에 10cm에 달하는 눈이 내린 12월 28일, 내린 눈만큼이나 많은 희보(喜報)가 날아들었다. 담양군에 따르면 28일 무정면에 위치한 김치공장인 영농조합 그린푸드를 운영하는 최원영 대표가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최형식 군수에게 전달했다. 또 같은 날 해표산업(주)의 고재룡 대표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의 2013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180만원 상당의 20kg들이 백미 40포를 기탁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도움의 손길뿐만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밝힐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 소식도 빠지지 않았다. 담양읍에서 법무사를 운영하고 있는 문영수 씨가 장학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해 왔다. 문영수 법무사는 올해뿐만 아니라 지난 2009년부터 매년 100만원씩 장학기금을 기탁,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역의 인재들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2008년에 결성해 현재 120여 명의 회원들이 왕성한 활동으로 파크골프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담양군파크골프연합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것. 담양군파크골프연합회에는 지난해에도 11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회원들을 대표해 최형식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012년 아름답고 멋진 건축물에 도양읍 용정리 백영식 의 주택 ‘松地軒(송지헌)’이란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상, 장려상 총 4편의 작품을 시상한다. 고흥군이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공간 구현 및 건축물 패션화를 위해 마련한 '아름답고 멋진 건축물' 시상은 이번이 제8회째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준공된 건축물 826동 중에서 출품된 20개 작품에 대하여, 관련 공무원과 전문가 등 23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4작품을 선정하게 됐다. 최우수상은 대주건축사 사무소에서 설계한 백영식 씨의 주택이 선정되었으며 본 건축물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도양읍 입구에 터를 잡아 넓은 마당의 여유로운 소나무 조경과, 건축물에 굴곡을 두어 입체감을 표현함으로서 지붕 없는 미술관에 전시된 한 폭의 수준 높은 작품을 연상케 하는 건축물로서, 고흥군 이미지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우수상에는 도양읍 용정리 이성자 씨의 작품명 '연못속에 추녀'의 한옥이, 장려상에는 금산면 대흥리 김송일 씨의 작품명 '거금일주'의 주택과, 영남면 남열리 정명숙 씨의 작품명 '해돋이바다 버섯집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올해 정부와 전남도 등이 시행한 각종 평가에서 34개 부문 기관표창을 수상해 시상금과 상 사업비 등 6억2천만원을 받았으며, 중앙부처 및 전남도 공모사업에서도 47건이 선정돼 254억원의 국#8231군에 따르면, ‘제9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생산성 대상’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으뜸행정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또한, 국토해양부 주관 ‘교통문화지수 평가’ 전국 군단위 최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주관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우수기관 및 ‘드림스타트 사업평가’ 우수기관, 환경부 주관 ‘폐가전제품수거 경진대회’ 최우수상,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향토산업육성사업 추진실적’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주관 ‘도로명주소업무평가’ 우수기관 및 ‘지방물가 안정관리평가’ 장려상 등에 선정돼 각각 장관상과 함께 시상금을 받았다. 전남도가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도 알찬 결실을 거뒀는데, ‘암관리사업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식품안전관리’ 및 ‘음식문화개선 견문통보제운영관리’ 최우수기관, ‘지방세정연찬회’ 우수상, ‘경관행정평가’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2시부터 광산구 소촌동에 위치한 솔잎쉼터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밑반찬을 만드는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강 시장은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가정아동과 차상위 계층, 조손, 다문화, 한부모 어린이들이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65개소 센터에 나눠 줄 밑반찬을 50여 명의 자원봉사 회원들과 함께 직접 만들었다. 솔잎쉼터 봉사단은 지난 1980년부터 30여년 동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난 18일 광주시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10,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으로 부덕임 대표가 자원 봉사왕에 선정됐다. 그 동안 솔잎쉼터 봉사단은 아동들의 일상생활지도, 급식제공, 독서지도, 놀이활동지원 등 센터아동들을 위해 부모가 되어주고 있으며, 동명요양원, 이일성로원, 세실리아요양원, 삼성병원 치매어르신 등의 목욕과 말벗봉사 및 헌혈참여 캠페인을 주1회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이 되면 5개구별로 장애인들과 바다문화체험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역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나눔을 뜻 깊게 전하는 방법이 바로 봉사이며,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
존경하는 해남군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에게 보람과 기쁨을 안겨 준 임진년 한 해도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 한해 ‘활기찬 해남’ ‘잘사는 해남’을 위해 성원해주시고 협조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노력으로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했고 또 많은 것을 이뤄냈습니다. 무엇보다 화력발전소 건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표출과 세 차례 연이어 우리 지역을 강타한 태풍은 해남에 큰 시련과 아픔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군민 모두가 대의를 위해, 해남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시고 지혜를 더 해 주셔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울 때나 큰일을 하고자 할 때 격려해주시고 힘을 보태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땀 흘린 만큼 값진 결실을 거둔 한 해였습니다. 우선, 지자체 보건사업 정부합동평가 최우수, 농정업무 종합평가 대상 등 29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해남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였습니다. 특히 우리 군의 최대산업인 농어업의 유통역량 강화에 적극 나선 결과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라남도 농산물 유통식품분야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쌀과 고구마, 배추에 이어 잡곡과
'군민과 함께 여는 활기찬 해남’을 실현하기 위한 2013년 새해 해남군정방향이 설정됐다. 박철환 군수는 2013년 한 해는 군민이 행복하고 군민이 자랑스러워 하는 해남을 만들기 위해 심기일전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풍요롭고 살맛나는 농어촌 만들기에 나서고, 매력있는 문화ㆍ관광ㆍ스포츠 고장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또한 나누고 함께하는 건강복지 실현에도 힘을 쏟고, 활기차고 균형있는 지역개발과 녹색환경을 건설해 군민 누구나 살고 싶은 해남을 만드는데도 노력한다. 참여와 신뢰의 공감행정을 구현하고 군민을 위해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이며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군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대 농어업군인 특징을 살려 ‘부자 농어촌’ 실현에 나서는데, 이를 위해 2013년 총 예산 4,152억원 중 농어업 분야에 30.6%를 투입해 친환경단지조성 지원과 농수산물 브랜드화 사업추진, 권역별 특화작목육성, 농식품 수출 전지기지가 될 대규모 농어업회사 조성, 김양식산업 육성, 조사료 생산 등에 힘쓴다. 더불어 양파채종, 세발나물, 약용작물, 밤호박 등 13종 700여 ha에 이르는 특화작목육성은 자유무역으로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광주에서 활동 중인 설정환(42세) 시인이 포토에세이 '파리, 날다'를 출간했다. '파리, 날다'는 자연경관과 인물사진, 누드 사진을 주로 찍어 온 스웨덴 출신의 포토그래퍼인 매그너스 무어의 사진과 일러스트 작업에 설정환 시인의 글이 결합된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합작품이다. 첫 시집 '나 걸어가고 있다' 이후 2년 만에 출판계에 얼굴을 드러내는 설 시인의 이번 작품은 첫 시집 발간 당시 천편일률적인 작품 해설을 배제하고 시인들의 대담 형식을 도입하는 다소 파격적인 시도를 감행했던 작가다. 그는 최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이버문학광장 문학집배원 코너에 첫시집 수록작품인 파지 줍는 사람들의 어려운 생활현실을 담은 '삶의 무게'가 선정되기도 할 만큼 시적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다. 그런 점에서 '파리, 날다'를 통해 보여 줄 시적 감성과 사유의 간결함을 내세운 대중적 호소력을 갖춘 세계가 어떻게 펼쳐질 지 주목된다. 여기에 스웨덴 포토그래퍼와의 만남, 그리고 독특한 소재인 곤충 파리와의 만남을 어떻게 버무려 놓았는지 독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국내 출판계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매그너스 무어는 첫 책 '파리 날다 The Life Of Fly'를 2009년 출간해
정당법 위반으로 구속돼 수감중이던 김문일 새누리당 전 전남도당위원장이 지난 24일 가석방됐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해 새누리당 전남도당 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대의원에게 돈을 준 혐의(정당법 위반)로 기소돼 지난 7월 1일 징역 8개월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었다. 그동안 김 위원장은 목포교도소에서 당원들에게 참회에 시간을 갖고 모범적인 수형생활을 통해 이날 출소했다. 이날 지지자 60여 명이 마중나온 가운데 목포교도소 문을 나선 김 전 위원장은 "전남도민과 새누리당 당원들에게 죄송하다"고 전제한 뒤 "동료들이 이렇게 많이 오신 이유는 함께 가야 할 길이 남아 있는데 앞장서라는 뜻이라고 믿는다"고 밝혀 정치활동을 재개할 뜻을 감추지 않았다. 김 전 위원장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테니스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하고 현대중공업 테니스 감독을 지냈으며 지난 67년부터 78년까지 테니스 국가대표를 지냈고 80년대 현대중공업 감독을 맡아 김춘호, 이우룡 등 스타군단을 이끌었으며 82년 데이비스컵 감독으로 당시 중국 땅을 처음 밟았던 체육인 출신이다. 14대 총선 때 국민당 후보로 전남 곡성 구례에서 출마했고 98년 현대해상보험 호남 본부장과 한나라당 담양 구례 곡
유준상 새누리당 상임고문이 최근 야권에서 제기한 윤창중 당선인 대변인 임명철회 논란과 관련 "정치권에서 당선인의 인사문제에 대해 지나치게 개입해 더 이상의 정치불신을 야기시켜선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20년전 부터 윤창중 대변인의 품성에 대해 잘 안다는 유 고문은 28일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언론계에 있을 때 여야를 가리지 않고 시시비비를 가렸던 사람"이라고 밝히며, "이명박 대통령은 물론 이재호, 박희태, 심지어 박근혜 당선인 모두에게 가차없이 문제를 지적했던 언론인이자 칼럼니스트였다"고 평가했다.그는 "지금은 국민의 에너지를 모아 대통합을 이룰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조금 입맛에 맞지 않은 사람을 임명했다고 해서 그 문제를 갖고 계속 정쟁을 일삼은다면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또다시 정치불신을 야기시킬 것"고 말했다.또 이번 사태로 보수-진보 진영간 세싸움으로 논란이 확산되는 것과 관련 "진보든 보수든 좌파든 우파든간에 이제는 한 군데로 가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히며 "박 당선인이 고뇌 끝에 한 인사가 아니겠느냐"며 "박 당선인의 첫인사니만큼 좀 지켜보자"고 했다또한 "윤 대변인도 최근 과거 언행에 대해 이미 사과했으면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자"며 "인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013년 새해 1월 1일 광주 충장로 1가 우체국 앞에서 시민의 새해 소망을 듣는 '시장과 함께하는 프리허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운태 시장이 직접 제안한 행사로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민과 만나 따뜻한 스킨십을 한 뒤 시민들로부터 엽서, 편지, 메모 등을 통해 새해 소망을 듣는다. 본 행사는 2012년 선거의 해에 여러 갈등과 분열이 많았던 선거의 잔영을 훌훌털고 2013년 새해에는 기회와 도전의 한 해로 희망을 나누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하게 되었다. 광주시는 당일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시청 홈페이지에 별도 코너를 개설해 일반 시민의 새해 소망을 접수 받은 후, 프리허그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홈페이지에 글을 남긴 시민의 소망에 대해 연락처를 남겨 놓으면 처리방향, 계획 등을 알려 줄 계획이다. 강 시장은 27일 송년기자회견을 통해 “2012년 아쉬웠던 기억을 털어내고 2013년 새 출발과 함께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새해 첫날 충장로에서 강운태 시장과 함께하는 프리허그 행사를 통해 2013년을 설계하는 힘찬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여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27일 연말 이웃돕기성금 100억원과 임직원들이 임금 1%를 기부해 모은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 100억원은 포스코가 80억원, 대우인터내셔널 5억원, 포스코건설 4억원, 포스코에너지 3억원, 포스코ICT, 포스코특수강, 포스코엠텍, 포스코켐텍 등 4개사가 각 2억원을 출연했다. 포스코는 2007년부터 출자사와 함께 매년 100억원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이 성금은 한국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과 그들의 2세를 지원하고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또한, 이날 같이 기부한 10억원은 960여명의 포스코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본인들의 기본임금 1%를 출연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임금 1% 나눔운동’으로 모아진 성금은 복지시설 스틸하우스 건축, 결혼이주여성 이중언어강사 양성교육 및 다문화가족 아동 이중언어 특성화 프로그램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ㆍ서울ㆍ인천에서 포스코패밀리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시민이 염원하던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이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오전 환경부에서 개최된 국립공원위원회에서 무등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에 대한 심의가 통과되면서 24년 만에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됐다. 이날 심의에서는 공원구역 지정의 적정성, 공원시설의 설치, 토지이용 등에 관한 계획 및 용도지구 설정의 적합성 등을 따져보고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국립공원위원회는 내실있는 심의를 위해 지난 12월 5일 직접 무등산 현장을 방문해 광주와 화순, 담양 등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 예정지의 자연자원을 둘러보았고, 지난 12월 16일 1차 심의에 이어 27일 또 다시 위원회를 개최해 국립공원으로 지정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 국립공원 지정 심의를 최종 통과시켰다. 광주시는 10여년 전부터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시작된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 운동의 뜻을 반영하고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창조해 세계적인 명품 산으로 품격제고와 함께 관광활성화 등을 위해 2010년 12월 환경부에 무등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 신청했다. 이에 환경부에서는 무등산 국립공원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주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013년도 상반기 공로연수 및 명예퇴직 등에 따른 인사요인 발생으로 국.과장급 15명의 승진인사와 54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국장급(3급) 승진인원은 4명으로 동구 김효성 부구청장, 최연주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 박남주 도시계획과장, 임희진 공원녹지과장이다. 시는 국장급 승진인원을 행정.기술 직렬간 안배를 하는 한편 여성공무원도 우대했다고 밝혔다. 특히, 과장급 승진자 중에는 세계 최초로 LED를 이용한 CDM 사업, 그린에너지 사업 등과 관련하여 국회 및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여 국비 176억 원을 확보하는 등 가시적인 업무 성과로 업무능력을 인정받은 전략산업과 공업사무관 손경종씨를 발탁해 기술서기관으로 특별승진 임용했다. 손사무관은 평소 직원간 신망이 두터울 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쉬지 않고 출근하여 업무에 전념하는 직원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신재생 에너지 분야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시정발전에도 기여했다. 또한, 지역 과학기술진흥 유공으로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보인사는 조직 리더십과 업무 추진능력 및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한편 시정 현안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