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평화센터 이희호 이사장이 광주를 방문한다. 이희호 이사장은 전주를 거쳐 14일(금) 광주로 이동해 15시 전일빌딩 옆 킴아트스페이스에서 '민주주의자 김근태 사진전'을 관람하고, 16시 30분 화순 도곡온천 내 김대중기념관에서 열리는 '제1기 김대중민주평화아카데미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한다. 이 수료식에는 박준영 전남지사, 이해동 '행동하는 양심' 이사장을 비롯해 수료생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이희호 여사의 광주 방문에는 윤철구 사무총장, 최경환 공보실장, 박한수 부실장이 수행한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오는 12월 18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시민들이 적극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담화문에 따르면 1997년 제15대 대선에서 89.9%를 보였던 광주지역 투표율이 2002년 제16대 대선에서 78.1%, 2007년 제17대 대선에서 64.3%로 크게 하락함으로써 민주.인권도시 시민의 높은 자긍심마저 떨어뜨린다며 금번 대선에서는 모든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통령을 누구로 뽑느냐 하는 것은 개인의 삶은 물론 지역발전과도 직결된다면서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따져보고 투표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전라남도 주관 2012년 위생관리업무 종합평가에서 음식문화개선분야(우수)와 식품안전관리분야(장려) 2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1,500만원과 기관표창 3개 분야, 포상금 150만원을 받게 됐다. 특히 음식문화개선분야는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되는 독보적인 업무수행을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음식문화개선사업분야 11개 지표 28개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 중 음식특화거리조성 지원육성사업으로 땅끝활어촌과 대흥사 웰빙촌을 활성화시킨 것과 스포츠마케팅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여건을 감안해 전지훈련 선수단 이용 음식점 쌀 지원사업이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특수시책으로 평가받았다. 또 명량대첩축제시 향토음식점 홍보관 운영과 음식업소 영세회원돕기 운동을 통한 업소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와 함께 식품안전관리 분야에서도 10개 지표 31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 중 피서철과 김장철 등 특수기간 동안 식품안전을 위해 현지지도와 특별위생지도를 강화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철환 군수는 “문화관광도시이자 스포츠마케팅을 중점 추진하는 해남의 특성상 위생업무 추진이 무엇
해남경찰서(서장 안동준)는 투병생활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고 병마와 싸우고 있는 형진이(해남중 3)를 돕는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5일 형진이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간부회의를 통해 성금에 동참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466,000원을 모아 형진이 돕기 후원회에 전달했다. 안동준 서장은 “형진이의 사연을 듣고 많이 안타까웠다.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형진이가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면서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해남경찰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병원장이 직접 연주하는 그룹사운드의 쾌유 콘서트가 열렸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1일 오후 5시 전남대병원 로비에서 송은규 전남대병원장・문응주 졍형외과 원장・박일성 동아병원장 등 의사 3명과 동호인 3명으로 구성된 그룹사운드 '에스큘라'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환자들에게 질병 치료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남대병원 리모델링 후 로비에서 갖는 첫 공연이자, 병원장이 직접 진료대신 음악으로 환자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색다르다. 이날 공연에서는 송 원장이 오르간, 문 원장은 리드기타, 박 원장이 테너색소폰을 각각 맡았다. 평일 저녁이나 휴일을 이용해 틈틈이 화음을 맞춰 온 이들은 이날 '철새는 날아가고', '위대한 사랑', '밤안개',‘콜미(Call Me)', '엘빔보', '해뜨는 집’ 등 10여곡을 연주했다. 이번 공연은 찬조출연자도 모두 의사들이었다. 국훈 화순전남대병원장, 남종희 전남대병원 기획조정실이 듀엣으로 퍼햅스 ‘러브(Perhaps Love)’와 ‘편지’를 부르고, 신현호 튼튼정형회과 원장이 하모니카로 흥겨운 민요메들
해남신문 석정주 기자가 (사)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 주최한 2012년도 광주전남민주언론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 홀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석정주 기자는 '해남발전소 갈등과 심층보도'기사에서 2012년 해남의 주요 쟁점이었던 해남발전소 유치 갈등을 심층보도 해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는 평을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해남신문 오영상 편집국장이 칼럼과 사설, 기획취재를 통해 해남의 현황을 냉철한 눈으로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한 점이 큰 의미를 부여했다는 공로가 인정되어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어 해남신문은 광주ㆍ전남의 대표 지역신문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광주전남민주언론상은 (사)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광주전남 민언련)이 올바른 언론 만들기와 언론 만들기와 언론 개혁을 위해 제정해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특별상을 수상한 오영상 편집국장은 “23년전 해남신문이 탄생하는데 군민주에 참가해 주신 주주, 창간추진위원, 독자, 임직원을 대신해서 받은 큰 상인 만큼 더울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석정주 기자 역시 수상소감에서 “정말 받고 싶은 좋은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군정홍보책자를 냈다. ‘신나는 해남탐험’이란 제목으로 제작된 어린이 홍보책자는 ‘해남에 대해 알아보아요’, ‘서남해안의 중심지 해남속으로’, ‘해남의 살림꾼 군청과 군의회’, ‘해남의 자랑거리’ 등 4부로 구성, 해남의 역사와 문화, 인물, 자랑거리가 총망라 되었다. 실제로 해남의 상징, 언제부터 해남이라 불렀나, 전국 최고 친환경 농어업도시 해남, 찬란한 문화유산, 해남의 자랑스러운 인물, 즐거워요 해남축제 등이 자세히 설명되었다. 특히 사진과 일러스트로 재밌게 설명한 본문, 체험활동지와 퀴즈, 퍼즐 등이 구성돼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더욱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군정 및 관광홍보책자가 전무한 가운데 ‘신나는 해남탐험’이 제작 배포됨으로써 고향 해남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책자는 전면 컬러(B5크기 60p)로 1,000권이 제작돼 해남교육지원청의 협조를 얻어 해남관내 3학년을 대상으로 배부됐다. 감수를 맡은 해남초등사회과교육연구회 이양범 회장(현산초 교감)은 “초등3학년의 내 고장 알아보기 수업과 연계할 수 있는 좋은 교재다”며, 교육
광주의 ‘엘 시스테마’를 꿈꾸는 ‘꿈꾸리 오케스트라’가 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대중 앞에 선보인다. 광주광역시는 소외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된 ‘꿈꾸리 오케스트라’의 ‘2012작은 음악회’가 오는 15일 오후 4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올해 선발된 단원 50명이 광주청소년교향악단 단장인 김연주 음악감독의 지휘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비제의 또레아도르, 베토벤 교향곡 5번과 9번, 아리랑 등이 연주된다. 9명의 교육 강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음악회는 소박하지만 단원들의 열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꿈꾸리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2014년까지 지원하는 소외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지원 사업으로 음악을 통해 예술적 영감과 희망을 주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도록 돕는 창의적 문화예술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광주에서는 광주문화재단과 광주청소년교향악단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 11월 오케스트라 발대식을 가진 데 이어 올해 광주광역시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2기 단원 50명이 활동 중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꿈꾸리 오케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시민이「행복한 창조도시 광주」건설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게 될 2013년 예산이 올해보다 1,499억원이 증액(4.6%)된 3조 4,313억원으로 12일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확정된 예산은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청년창조기업 지원 28억원, 사회적기업 지원 74억원, 여성.노인 일자리 창출 115억원 등 총 55개 사업에 1,379억원으로 올해보다 9%가 증가된 것으로 민선5기 후반기 6만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중점 쓰여지게 될 것이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금융소외자 금융지원 7억원, 골목상권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29억원, 지역신용보증재단출연금(햇살론) 35억원,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2억원, 국가필수예방접종비 민간의료기관지원 5억원, 경로당전담주치의제 1억원 등이 포함되었다. 노인, 장애인, 보육, 아동 등 취약계층의 권익증진을 위해 내년도 사회복지비 855억원이 증액(8.8%)된 1조 588억원으로 광주시도 ‘1조원대 사회복지비 시대’를 열게 되었으며, 특히 과거 공권력에 피해를 받은 민주인사들이 고통을 치유하기 위하여 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13일 광주를 방문, 오후 5시 ‘민주의 상징’ 금남로에서 호남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 및 투표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금남로 대첩’은 지난 주말 문화유세로 성공을 거둔 서울 ‘광화문 대첩’의 연장선으로, 시선대위는 이 여세를 몰아 광주가 대선 승리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유세는 민주당 시ㆍ도선대위를 비롯해 지역의 진보정의당, 안철수 전 후보 지지세력, 시민사회가 총 결합해 문재인 후보 대세론을 점화, 광주를 중심으로 압승 분위기를 창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금남로 대첩’은 얼쑤의 사물놀이로 첫 무대를 연 뒤 정가람(대학 YMCA 회장), 강형원(시민), 박종(철수정책연구원장), 김태종(광주전남연대 시민유세단장) 등의 시민발언과 비보이 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서영교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 문재인 후보는 국민후보, 서민후보임을 강조하며, 정권교체를 위해 광주시민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금남로 대첩’은 문재인 후보와 참석자들이 대선 승리를 기약하고, 다 같이 춤을 추면서 흥겨운 대동 한마당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당원 뿐 아니라, 그동안
전남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동기)이 전남도교육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공공기관 행정서비스 헌장제 운영 평가에서 ‘행정서비스헌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서비스 실천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해남교육지원청은 도교육청 산하 지역청 22기관, 직속기관 15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헌장 운영 실태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고객만족도 서비스에 대한 각 기관의 서비스 헌장 이행 실태 및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기관표창을 수상한 해남교육지원청은 친절도 향상을 위해 교육행정서비스헌장운영을 강화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친절 공개시연, 친절 전문강사 초청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해남교육지원청관계자는 "행정서비스헌장 이행 점검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하여 고객만족도를 꾸준히 향상시키고 전 직원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도 항상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고객감동서비스 실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무소속 박주선 국회의원(광주 동구)은 “호남의 선택은 작은 경제적 이익만을 쫓거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지역주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11일 광주시청에서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힌 박 의원은 그동안 자신에 대한 여론은 “새누리당 측의 사실오인과 일부 언론보도의 혼선 때문에 빛어진 일”이라며 “호남의 선택은 우리나라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한 ‘민초들의 열망’이며, 2012년 12월 호남 발전의 시작은 정권교체”라며 문재인 후보 지지를 천명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지지 여부를 놓고 한때 지지자들로부터 감금되었다는 등 논란을 빚었던 박주선 의원은 “동구민의 명령인 ‘정권교체’를 위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지지하며, 오직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동구민들의 주권을 위임받았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그간 배경에 대해 그는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저는 정당 소속이 아닌 무소속 국회의원 신분으로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요청으로 지난 8일 박 후보를 만나 ‘국민대통합과 호남의 발전을 위해 박근혜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제의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설명했다. 평소 국민대통합과 낙후되고 소외된 호남의 발전에 대해 깊은 열망
광주 민심을 잡기 위해 새누리당 현역 의원들이 호남을 방문해 지원 유세에 나선다. 새누리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중량급 인사들이 대거 광주에 집중한다. 황우여 대표는 12일 광주 동구 금남로, 충장로 상가 등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한다. 또 이날 이혜훈 최고위원과 김을동 의원, 조명철 의원이 광주를 방문한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송정역 지원 유세에 나선 뒤 광주시 서구 마륵동 도시철도공사 건물 1층에 위치한 ‘카페홀더’에서 1일 명예점장으로 활동한다. 카페 홀더는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뒤, 인화학교성폭력대책위가 청각장애인들의 자립기만을 위해 마련한 커피전문점이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1일 점장을 하면서 인화성폭력대책위와 인화학교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법원의 판결과 관련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최고위원은 이어 말바우시장, 금남로1가 등에서 유세를 펼친다. 또 김을동 의원은 말바우시장과 양동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박근혜 후보 지지를 강력히 호소할 계획이다. 다음날인 13일에는 정몽준 공동선대위원장, 홍문종 조직총괄본부장, 이재오 의원, 김장수 전 의원이 광주를 찾아 유세를 갖는다. 이날 유세에는 연예인 유세단이 참여하는데 이자
김정열 재경광주.전남수석부회장[진화섬유(주) 대표이사]이 지난 11일 강진군청 군수실에서 무릎담요 700개, 목도리 700개, 방한복 118개 등 매년 2천만원 상당(2억원)의 물품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 회장은 추운 겨울이 되면 고향의 독거노인분들이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10년째 12월이면 고향의 어르신을 찾아 무릎담요와 목도리를 전달하는 등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 회장은 강진군 신전면 출신으로 면직물 직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진화섬유(주) 대표이다. 평소 김 회장은 대중교통과 택시를 이용해 출퇴근을 하면서 아낀 차량비용과 검소하게 생활하면서 절약해 모은 비용으로 그동안 이웃사랑ㆍ고향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 강진군 농특산물 판매촉진 홍보는 물론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군민장학기금 2천만원 기탁 등 여러 분야에서 향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 6월말까지 2년6개월 동안 재경강진군향우회장도 역임한 김정열 대표는 “1만여 명의 향우회원들과 더불어 강진 고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을 사랑하는 온정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고, 정기적인 후원으로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18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해남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여덟번째를 맞는 이번 연주회는 ‘우리들의 따스한 겨울이야기’라는 부제로 성인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이 창작합창곡을 비롯해 민요, 광고속 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소년소녀합창단은 사랑을 표현하는 ‘LOVE’를 시작으로 ‘겨울’, ‘동화속으로’, ‘관따나메라’, ‘도라지’ 등의 선율로 마음껏 동심을 세계를 노래하며 성인합창단은 천상병 시인의 시를 아름답게 작곡한 ‘귀천’, 우리의 민요를 합창곡으로 편곡한 ‘신고산 타령’, ‘꽃타령’ 등을 들려준다. 특히 연주회 중간에 비보이 댄스팀 ‘INSIDE FLOW’가 특별 출연하여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춤으로 형상화한 ‘Run To Dream’ 공연으로 연주회를 찾아준 군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초대권을 가진 군민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초대권은 12월 13일부터 문화예술회관 2층 사무실에서 배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겨울의 문턱에서 군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군민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군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합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