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은 해남 친환경쌀로 학교급식 납품하고 있는 서울충무초등학교 학생들과 학교급식 관계자들을 초청해 농촌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는 친환경쌀을 사용하고 있는 서울충무초등학교 학생들과 학교급식관계자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쌀 가공시설 견학해 친환경 땅끝햇살 및 한눈에반한쌀 첨단 생산시설 및 과정을 보고 해남쌀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두륜산 케이블카를 이용 두륜산 정상에서 해남의 청정 들녘 등 자연경관을 관람하고, 우수영에서 이순신 체험, 강강술래, 야죽불 놀이를 하면서 친환경 고구마를 맛 보았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충무초등학교 학생들은 “고구마를 선별하고 구워먹기 체험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이순신 장군이 나라를 위해 싸우신 명량대첩지 바다를 보게 되어 인상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 판로 개척과 친환경 해남군을 홍보하는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충무초에는 연간 20여 톤의 해남쌀이 학교급식으로 공급되고 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적극적인 소송대처로 승소를 이끌고 있다. 군은 최근 숲가꾸기사업 손해배상 청구와 송지면 마봉리 오리사 개발행위반려 처분취소 소송 등 올해 확정 판결을 받은 소송 16건(행정 및 민사) 중 14건을 승소해 승소율 88%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행정소송은 6건으로 모두 승소했다. 이중 국도13호선 가로수 식재 공사관련 하자보수 불이행업체 손해배상청구의 건은 가로수 고사 하자발생에 대해 5천여 만원의 배상금을 받기도 했다. 특히 송지 마봉리 오리사 건은 군이 주변 주민 피해와 명승 제59호로 지정된 국가지정문화재구역인 달마산 인근 자연경관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자, 침해를 야기 시키는 사실들을 찾아내 소송을 진행함으로써 승소를 이끌어 냈다. 차후 개발행위가 가능한 지역이라 하더라도 경관 등을 고려한 판결이 이루어진 만큼 타 사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숲 가꾸기사업 손해배상 사건도 공사비 증액을 목적으로 무리한 설계변경을 주장하는 사업체에 대해 계약을 해지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행위를 실시해 군민의 재산을 보호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사업체가 소송을 걸어왔지만 군은 사업설계의 타당성과 공사착수에 임하지 않는 업체의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제24회 대한민국 한국화대전 대상에 송영학 씨의 ‘흘러내린 시간속 잊혀져간 영웅들’을 비롯한 203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심사 위원회를 열어 지난해보다 102점이 증가한 378점의 출품작에 대한 심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에 송영학(광주)의 ‘흘러내린 시간속 잊혀져간 영웅들’ △최우수상은 이재랑(부산)의 ‘채워지다’ △우수상에는 윤주희(경기)의 ‘폭포’, 권용엽(대구)의 ‘유랑1’ △특별상은 김혜림(부산)의 ‘너도 그것과 더불어 그렇게 될 것이다’, 임천복(대전)의 ‘desire’, 장혜영(여수)의 ‘여름Ⅰ’을 비롯한 총 203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반적으로 참신성과 독창성 있는 수준 높은 작품들로 100호 이상의 대작들이 대거 출품됐다고 심사위원들은 평가했다. 또 심사위원들은 젊고 역량있는 대학생 등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전통계승을 위해 노력하는 작가들이 많아지면서 한국화대전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 입상작은 국내유일의 대한민국 한국화대전으로 권위와 품격에 걸맞는 엄정하고 공정한 절차로 1, 2차 심사를 통
민주통합당 광주시선대위 시민캠프(이하 시민캠프)가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게릴라 콘서트’ 등 다양한 투표참여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시민캠프의 ‘주권자 참정권 실천운동’ 전파를 위해 문화예술방면에 재능있는 시민, 단체들이 적극 동참, 공연 형식을 빌려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시민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공연은 지난달 30일 상무지구, 1일 충장로, 2일 증심사 등 광주시내 각지에서 펼쳐진 비보이공연, 인디밴드 공연, 시민가수 공연대회. 이 가운데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비보이팀 ‘일화’는 빅뱅의 멤버 승리가 데뷔전 몸담았던 그룹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받았다. 지역 청소년 사이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이들은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육성녹음을 배경으로 독도 퍼포먼스를 펼쳐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에 앞서 상무지구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주부 김덕순씨가 참석, ‘문재인 후보에게 바치는 자작시’를 낭송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시민캠프는 2030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전남대학교를 시작으로 조선대, 호남대 등 광주지역 대학들을 순회하고 있다. 이들은 ‘닥치고 투표’, ‘투표하는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병우)는 지난 주말(12월 1,2일) 화순군 야구동호회 및 담양군 자전거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깨끗한 선거 및 투표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자리를 가졌다. 12월 1일(토) 행사는 화순군 야구연합회 소속 동호인과 지난 8월 27일 전남선관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야구동호회의 친선경기로 치러졌으며, 경기 후 이들 선수들은 이날 화순군 야구연합회 구장을 찾는 사회인 야구동호회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12월 2일(일)에는 담양군자전거연합회 소속 동호인과 함께 대형 홍보 깃발을 부착한 자전거 행렬을 앞세워 담양5일장, 죽녹원,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 등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벌였다. 지난 여름 수영동호인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 활동은 5개월간 총 15회에 걸쳐 자전거, 야구, 마라톤을 이용 전남 각 시ㆍ군을 순회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많은 동호인과 만나며 선거에 관한 진솔한 얘기를 많이 나누었으며, 이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대선 투표참여 홍보는 계속되며, 특히 이번 선거에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반드시 참여해줬으면 한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공명선거 감시단’이 뜬다. 민주통합당 광주시선대위 시민캠프(이하 시민캠프)는 3일 오후 2시 광주시당 대회의실에서 ‘공명선거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감시단은 자라나는 아동과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정치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선거문화를 실현시키고, 정책으로 대결하는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한다. 시민캠프 산하 조직지원본부 본부장단을 비롯해 민주캠프 핵심당원 등 80명으로 구성되는 감시단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적발 선거구민에 대한 금품 및 향응 제공자 적발 상대후보 비방 및 흑색선거운동 적발 공무원 선거개입 적발 사조직 등 단체의 불법운동 적발 법적 선거홍보물 훼손자 적발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특히 주거지, 생업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생활 밀착형 불법 선거운동 감시활동을 중점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번 발생한 박근혜 후보 현수막 훼손과 같은 사건이 민주 성지 광주에서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감시하겠다는 방침이다.
광주시에서 추진중인 ‘희망 나눔 봉사재단’ 설립과 관련, 일부 언론에서 적절하지 못한 일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KBS광주방송총국은 보도를 통해 “광주시 자원봉사 센터와 재능기부센터 등 관련 기구들이 있음에도 출연금과 민간 지원금 각 50억 원으로 별도 봉사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2일 “이는 명칭에서 초래된 오해”라고 밝히고 “기존 복지제도 밖에서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해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편파적으로 지원하는 현재의 시스템을 효율성과 통합성에 바탕을 둔 복지서비스 체계로의 구축이 필요하다는 전제에서 추진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광주시는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하여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제3섹터의 시민참여형 사회안전망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사각지대의 복지 대상자를 찾아내고 민간 기부활동도 활성화하기 위해 시 출연금과 민간 지원금 각 50억 원으로 봉사재단을 설립하려는 것으로 “복지 대상자 발굴과 민간기부는 본 재단 기능의 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광주시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는 향후 시의원, 시민단체를 포함한 전문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시는 K리그 2부리그 강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지난 1일 전남전을 끝으로 광주FC 최만희 감독을 경질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경질은 최 감독의 그 동안 성적 부진을 감안해 취해진 조치다. 지난 2011년 지휘봉을 처음 잡은 최 감독은 지난 시즌에서는 11위를 기록하며 나름 선전 했으나, 계약후 1년여를 남겨 둔 상태이며 올해는 15위 2부리그로 떨어지는 등 구단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견해다. 새로운 감독은 축구 전문가 등의 폭넓은 의견을 통해 프로선수 및 우수 지도자 경력을 보유한 젊은 감독 중에서 선수들과 축구관계자와의 소통이 원활한 적임자를 선발할 예정으로 현재 물색 중이다. 한편, 광주FC는 내년 최대목표를 1부리그 진입으로 두고 새로운 신임감독을 중심으로 코칭스텝 구성과 선수단 드래프트 및 영입 등을 통한 선수단 재정비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의견 수렴 후 최단 기간내에 신임감독 선임, 코칭스텝 및 선수단 재구성 등 축구단 재정비를 통해 2014 K리그 1부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지난 12월 1일 도전한국인 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서울시티, 한국언론사협회 등 5개사가 주관하는 ‘제5회 2012 도전 한국인상' 리더십 분야 대상을 수상하였다. ‘도전 한국인 상’은 ‘Challenge Korea’라는 슬로건 하에, 도전적인 삶을 통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치하하기 위해 제정된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상으로 리더십, 교육, 경영, 국제교류, 자원봉사, 스포츠 등 9개 분야로 나누고, 각 분야의 전문가이자 리더로서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영감을 준 분들을 선정하여 올해 5회째 시상을 해오고 있다. 특히, 교수, 박사, 전문직종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 후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갑종 유엔한국참전국협회 회장을 포함한 각 분야별 수상자 47명과 축하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특히, 자치단체장 시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명흠 장흥군수는 리더십에 시 라는 문학성을 가미하여 ‘리더십과 시(詩)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많은 강연을 해오고 있으며, 현 시대 진정한 리더의 역할과 올바른 자세를 제시하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전남경찰청(청장 전석종)에서는 지난 27일부터 설치된 대선 현수막에 대한 훼손사건이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들 행위를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로 간주하여 상습 훼손자에 대해서는 구속수사 및 배후추적 등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경찰은 현재까지 전남관내에서 발생한 총 2건의 현수막훼손 사건에 대해 발생즉시 수사에 착수하여 현장 탐문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 중에 있으며 특히, 지난 29일 오후 7시 광양 진월면에서 대통령 후보 현수막을 무단 철거한 피의자를 하루만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선거벽보가 게시되고, 후보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현수막.벽보훼손 행위가 더욱 빈발할 것으로 판단, 사건 발생과 동시에 즉시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범행동기와 배후에 대해 끝까지 추적함으로써 범죄의 원천을 차단하는 한편, 범행 취약시간대인 심야, 새벽시간대 현수막ㆍ벽보 설치장소에 대해 지구대, 112 순찰을 강화하여 예방활동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청자, 魂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린 강진청자박물관 도예가 작품전시회가 지난달 27일 7일간의 일정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달 23일 강진아트홀 기획전시실에서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내.외빈들의 축하 속에 개막했던 이번 전시는 강진청자박물관이 지금까지 선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청자작품들을 전시하여 일반인뿐만 아니라 청자 애호가나 개인 작가 등 다양한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관람객들은 그동안 강진청자박물관이 고려청자 재현작품 위주로 선보였던 전시에서 벗어나 새로운 디자인의 미래 지향적 청자작품을 제시해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발전적 모습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윤병현 청자박물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21세기에 부합하는 청자 생산에 전환점이 되었고, 강진청자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 되었다”며 “도예가들이 벌써부터 내년도 전시준비와 더불어 새로운 청자작품의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등 활력이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강진군이 마량방조제 개량복구사업에 본격 나섰다. 총사업비 59억 5천만원을 투입해 태풍피해 재발을 막고자 항구적인 개량 복구 사업에 나선 강진군은 800m 전 구간의 방조제 단면을 개선 보강하고, 전기 단전으로 무용지물이 되었던 배수펌프장에 비상발전기를 설치하는 등 제방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제2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제방 상단폭이 2차선 도로로 확장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해소되고,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마량방조제는 태풍 볼라벤이 몰고 온 강한 바람과 파도로 인해 방조제 석축 및 파라펫 400m가 유실됨에 따라 2차 피해가 우려돼 강진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강진ㆍ완도지사가 바로 제방의 추가 훼손 및 유실을 막기 위해 진입로에 대한 출입통제를 실시하고 포크레인 3대와 트럭 20대를 긴급 투입해 응급복구를 실시한 바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게 될 유치위원회 명예위원장에 이홍구 前국무총리를 추대하고, 재외공관 대사들이 FINA위원에게 직접적인 유치 홍보활동 지원책을 이끌어 내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운태 시장은 11월 29일 서울을 직접 방문해 2019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유치위원회 명예위원장에 문민정부 시절 제 28대 국무총리와 국민의 정부에서 주미.영국대사를 지낸 이홍구 前국무총리를,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을 유치위원회 상임고문에, 이기흥 대한수영연맹회장을 공동위원장에 추대하기로 승낙을 받았다. 또한,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을 만나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지 결정권을 갖고 있는 미국, 이탈리아, 호주, 브라질 등 FINA 위원(22명)들의 해당 주재국 대사들이 직접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토록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에 범정부적 지원을 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 김황식 국무총리와 면담을 통해 FINA 전위원에게 직.간접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로 약속받았다. 한편,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적 유치를 위해 각계 각층 인사와 국제대회 전문가로 구성된 유치위원회 창립총회가 12월
광주시와 민간단체, 시민이 함께 지혜를 모아 광주공동체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잇따라 마련돼 호응을 얻고 있다. 민관 협력 분야는 각계 대표자들이 참석하는 광주공동체 원탁회의를 비롯 (사)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 민관합동정책워크숍, 성폭력 추방 시민협의회 등으로, 이를 통해 지역의 에너지가 결집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달 28일 시민사회단체, 경제계, 여성계 등 각 분야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광주공동체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광주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 위원들은 지난 1년 동안 광주시가 그 어느 때보다 커다란 성과를 거뒀다며 이제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상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광주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광주공동체 원탁회의 위원들이 적극 나서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민선 5기 출범 직후인 지난 2010년 9월 출범한 광주공동체 원탁회의는 그동안 옛 전남도청 별관문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지역현안에 대한 토론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이에 앞서 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는 지난 10월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동 1층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4
전라남도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지경부가 2014년 구축할 지능형전력망 거점지구 지정에 대비해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포럼을 개최, ‘지능형전력망 거점지구 유치를 위한 추진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발표하는 거점 유형은 정부가 전국 7대 광역권별로 구축 예정인 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 지정을 받기 위해 지난 2011년 국가계획에 맞춰 광주시와 호남권 거점지구 모델 개발에 공동 추진키로 합의하고 지능형전력망 전문가 17명으로 공동기획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발굴한 것이다. 포럼에서는 서울대 전기공학과 교수이면서 중앙녹색성장위원인 문승일 교수가 정부정책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광주.전남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채주 목포대 전기공학과 교수의 ‘호남권 거점지구 추진방안’이 발표된다. 이날 발표될 호남권 거점지구 추진방안에 따르면 전남도는 이날 우리나라 대표 공기업인 한전을 포함한 15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나주공동혁신도시에 지능형전력망 에코도시를 조성하고 광주시는 시 전체에 지능형전력 계량기를 보급한다. 호남권 거점지구 추진방안 발표에 이어 문호 지능형전력망협회 부회장, 정석종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 한송수 삼성물산 부장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