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새누리당 국회의원(서울 서대문 을)이 박근혜 후보의 필승을 위해 광주에 왔다. 28일 정두언 의원의 광주방문은 황우여 대표의 뜻으로 박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을 격려하고 지인들이 이끄는 단체를 통해 힘 보태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이날 저녁 기자간담회 자리를 통해 현재 대선전은 요동치는 판세라고 진단하고 대선이란 원래 시작할 때부터 잡은 기선이 계속되어야 하는데, 지금은 엄살작전으로 가야하는 판국으로 서로 앞섰다고 떠들면 바보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후보측과 거리를 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박근혜 후보측과 거리둔적 없다.”고 단언하고 “무엇을 비판하면 모두가 거리가 있는 것처럼 판단한다.”고 밝혔다. 비판이란 애정이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말한 정 의원은 “이러한 애정있는 순수한 비판을 부정적인 눈으로 보고 마치 거리가 있는 것처럼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풍조다.”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후보가 유세에서 과거를 되돌리는 발언이 강도를 더해가는 것 같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1등공신은 노무현 전 대통령, 2등공신은 손학규 전 대표라고 주장하고 “선거 유세에서 후보자가 하는 말은
전남 강진군 강진읍의 양무정에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제1회 현무공 김억추장군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전국의 명 궁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장군 지휘 하에서 명량대첩 등에 참전해 큰 공을 세운 강진출신 현무공 김억추(顯武公 金億秋, 15481618)장군을 기리는 대회로 문중에서도 30여명이 참석하여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단체전과 개인전에 1,5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대성황을 이룬 이번 대회는 남도 끝자락 강진군에서 처음 개최된 전국 궁도대회로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다. 양무정 인근 주차장도 외지에서 온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이용을 자제하고 참가 선수들이 전용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하여 주차문제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질서가 유지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강진군에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진행을 위하여 옹벽을 보강하고 과녁과 운시대 등을 보수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경기장 사전 정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대회 결과는 첫날은 오전 개인전 일부와 오후 단체전이 열려 96개 팀 480명이 소속 정별로 팀을 구성해 우열을 다투었는데 단체전에서는 광주 송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겨울철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해 2012년 겨울철 자연재난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종합대책은 겨울철 시민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추진목표로 설정하고 신속한 상황관리체계 구축, 도로 제설대책 수립, 취약계층 보호 등 10개 분야에 걸쳐 수립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설과 한파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관내 356개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에 대해 제설 우선순위를 지정하고 제설용 염화칼슘 2,266톤, 장비 126대, 인력 832명을 확보했다. 특히, 올해에는 제설차량별 위치확인 시스템을 도입해 차량별 작업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더욱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무진로, 빛고을로 자동차 전용도로 구간 진.출입 램프 13개소에 염수탱크와 염수 살포기를 별도로 배치해 이 구간 소통장애 요인을 해소한다. 또, 제설작업의 손길이 미쳐 닿지 못하는 이면도로, 골목길, 육교 등 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시청 직원 1,700여 명이 출근 전 거주지 주변 눈치우기를 실시하고,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추진하고 있는 골목상권 특례보증 자금지원제도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영세자영업자들의 영업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와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임형진)이 올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골목상권 특례보증 자금지원제도에 대해 지난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자금을 지원받은 3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모두가 영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으며, 90%가 계속하여 이 제도를 시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 5개 자치구 전역에서 동네슈퍼, 간이음식점, 옷가게, 이.미용실, 식료품가게 등 다양한 대상으로 실시됐다. 골목상권 특례보증 자금지원은 대형마트.SSM의 공격적 영업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소규모 자영업자에게 최고 1천만 원까지 자금 지원과 1년간 3%의 이자를 보전해 주는 제도로 중소상인들은 연 2.0~2.5%의 저금리로 운영자금을 지원받는 제도이다. 시행이후 8개월이 지난 11월 현재 5,500여 명 자영업자에게 527억 원이 지원됐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출을 받게 된 동기로는 운영자금이 필요해서가 79%로 가장 많아 자영업자들이 운영자금
해남군(군수 박철환)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가 제4회 옥션/G마켓 지방자체단체 e-마케팅 Fair에서 온라인 마케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마케팅 Fair는 전국 10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100만명 이상의 온라인 투표 참여가 이루어진 행사로 명실상부한 지방자치단체 온라인 최대의 축제다. 해남미소는 자치단체 중 마케팅 분야 온라인 판매 실적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실제로 군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해남미소를 직접 운영, 위탁기간 4년 평균 매출액보다 130%가 증가한 올 매출 1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김장철 대비 특판전, 명절 이벤트, 감사고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회원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농수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수도권 소비자와 함께 하는 직판전에 함께 해 신규고객 확보에 적극 노력하는 등 해남미소 활성화에 노력해 온 결과다. 현재 해남미소 회원수는 62,934명으로 이중 83%가 수도권 고객이다. 이와 함께 회원들의 구매만족도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해남미소 입점 업체와 생산농가에 대한 기준을 엄격히 해 온라인 구매자의 불만족을 제로화하는데 적극 나선 결과다. 특히 해남미소 운영을 통해 지역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공정한 선거문화의 정착과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시청 공직자 866명이 소액다수 정치후원금 모금에 자율 참여해 모은 총 7,631만 원을 27일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상임위원 고재억)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운태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치자금 기탁에 참여한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달한 기탁금은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와 공정한 민주정치 실현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후원금 기탁제도는 후원회를 통해 특정 정치인들에게 기부하는 후원금과는 달리 선거관리위원회가 정치후원금을 기부하고자 하는 각 개인으로부터 기탁금을 받아 국고보조금의 배분율에 의거 기본비율에 정당의 국회의원 의석수 및 정당별 득표수에 따라 정당에 지급하는 제도다. 후원금을 기탁한 개인의 경우는 연말정산시 기탁액 중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되고, 10만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도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지난 21일부터 광주시를 방문하고 있는 몽골의 에르데넷 마이닝사 임직원을 27일 시청으로 초청해 광주광산업을 소개하고, 광. LED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산업의 몽골 진출 협력기반을 다지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몽골 정부의 혁신법 제정을 주도한 몽골과학기술대 오윤셋세그 교수와 다쉬도르쯔 에너지개발과장 등 에르데넷 마이닝사 임직원 등 14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기업 혁신 및 에너지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광주 지역기업의 몽골 진출시 에르데넷 마이닝사가 적극 지원을 약속하는 등 경제 교류 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광주단지 주치의센터가 주관한 이번 몽골 사절단의 광주 방문기간 동안 에르데넷 마이닝사는 첨단단지내 광주기업의 혁신시스템 구축,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경영혁신활동, 기술사업화, 성과관리 방안 등 광주단지 기업주치의 및 전문가의 특강을 듣고, LG이노텍, 광주테크노파크,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과기원 등 기업과 유관기관 등을 탐방했다. 에르데넷 마이닝사는 몽골-러시아 합작을 통해 1978년에 설립된 몽골 최대 규모 광물산업 대기업으로 연간
전라남도는 지난 24일까지 5일간 일본 동북부지역(아키타.이와테.센다이) 대형 유통매장 이온슈퍼(AEON SUPER CENTER) 18개 점포에서 신선농산물인 파프리카.애호박 판촉전을 갖고 14만 달러를 수출했다. 이번 판촉전은 전남 친환경 우수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으로 안정적인 수출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판촉전에서는 신선도와 색.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즉석에서 조리해 시식한 결과 “신선한 향과 아삭한 맛이 좋다”는 찬사를 받는 등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애호박의 경우 일본지역에 첫 선을 보인 품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조기에 품절돼 수출 전망을 밝게 했다. 전남도는 이번 판촉전을 통해 일본 동북부지역 이온슈퍼(AEON SUPER CENTER) 18개 점포를 고정 유통망으로 확보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전남의 친환경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며 지속적인 수출 판로 확보를 통해 연말까지 최대 27만 6천 달러 상당을 수출할 계획이다. 송경일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원전사고 이후 한국산 농수산물을 찾는 일본인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장관리를 통해 전남산 친환경 농수산물이 일본 전역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전남도 공예명장’에 도자분야 정기봉(53)씨, 목공예분야 강병재(52)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도 공예명장 제도는 남도미를 지닌 전통 공예기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공예분야 최고수준의 기능을 갖추고 공예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를 선정해 공예산업 발전과 이에 종사하는 공예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심사 기준은 전문성과 입상 실적, 전시활동, 공예문화 발전 공헌, 숙련도 등이다. 정기봉씨는 해남 황산면 화원요에서 3대째 가업으로 녹청자를 재현해오고 있는 장인이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국무총리상,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대상을 수상했으며 각종 초대전, 개인전 등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적극 알려왔다. 전남도립대와 호남대 출강을 통해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강병재(금풍공예)씨는 곡성 겸면에서 지난 1983년 목공예에 입문해 그동안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장려상, 전남도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남도 목공예 장인전 등 전시회를 통해 남도 목공예품을 널리 홍보하고 찻상용 상면판 테두리, 다기함 등 다수의 디자인 등록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목공예 산업화에 기여해왔다. 이들에
제18대 대선 승리를 위한 민주통합당 광주광역시선대위(이하 시선대위) 출정식이 27일 오후 2시 구 도청 앞 광장에서 당원 및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선대위는 ‘사람이 먼저다. 다섯 개의 문을 열어라’라는 슬로건 아래 문재인 후보와 함께 일자리 혁명,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 정치혁신, 한반도 평화와 공존을 통한 대한민국 건설을 선포했다. 박지원 대표는 인사말에서 “대통령이 되려면 사람을 앞세워야지 아버지를 앞세우면 안된다. 광주시민은 아버지를 앞세우는 후보를 지지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문재인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이 DJ의 유언”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던 대학생, 주부, 대학교수, 노동자, 전통시장 상인, 장애인, 전직 교장단 대표 등 일반인들이 지지연설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세라씨(대학생. 24)는 “많은 젊은이들처럼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다.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되지 않아서 아쉽지만, 그렇다고 투표를 포기할 수는 없다”며 투표와 지지를 호소했다. 노영렬(한국노총. 54)는 “이명박 정권의 실정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 노동자들은 체념과 절망과 분노를 뛰어 넘어 하나 되어 함께 싸우려
새누리당 광주시당(위원장 유수택)은 27일 오전 광주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 앞 광주공원 광장에서 제18대 대통령 선거 첫 유세를 갖고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광주공원 유세는 국내 선거유세 사상 처음으로 광주ㆍ서울ㆍ부산ㆍ대전 4곳을 다원 생방송으로 연결해 진행됐는데, 황우여 대표, 이정현 공보단장, 한광옥 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이자스민 의원이 참석해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황우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광주가 역사의 현장에 있었고, 큰 변화에 앞장섰다”며 “광주가 중심이 돼 위기를 이겨내고 아름다운 미래를 이야기하는 역사적인 선거를 치렀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박근혜 후보는 준비된 후보이다”며 “대륙경제를 준비하는 데 광주에 뿌리를 내리는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현 공보단장은 “지난 4ㆍ11총선 때 성원에 힘입어 소신을 갖고 호남의 정서를 전달하고 있다”며 “지난 4년간 ‘호남 예산 지킴이’라는 별칭을 얻었는데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호남 인재 지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광옥 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님을 모시고 당 대표를 맡으면서 민주
국민대통합과 통일 대한민국을 향한 633km국토대종주 마라톤 도전에 나선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이 26일 오전 8시 창녕함안보를 출발해 창원방면 수산대교를 향해 마라톤 하는 모습.유 원장은 오전 11시경 수산교에 도착해 이 시각 밀양 삼랑진 방면으로 뛰고 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26일 오후 4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민주열사들에 대한 넋을 기리며 헌화 분향했다. 4시 50분경 묘역을 찾은 문 후보는 헌화하고 분향에 앞서 '오늘의 광주 정신은 새 정치입니다'라고 방명록에 썼다. 문 후보는 "5.18묘역을 다시 한 번 참배하고, 광주 정신을 되새기면서 대통령 후보로서 선거운동에 나서는 제 마음가짐 부터 새롭게 하려고 한다"며 "광주 정신, 제대로 이어받아서 정권교체뿐만 아니라 정치 혁신, 그리고 새로운 정치와 새로운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 후보는 "야권 후보단일화가 완전히 됐다고 하기에는 여러 가지 모자람이 있다는 것을 잘 안다"고 밝히고 "안철수 후보 측의 어떤 상처라도 제가 함께 풀어나가고 그분이 불러일으켰던 새로운 정치를 제가 제대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참배를 마치고 '민주의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수백 명의 지지자들을 만난 문재인 후보는 "정권교체를 위해서 안철수 후보가 아름다운 양보를 해주셨다"며 "정권교체를 위한 아름다운 양보에 깊이 감사하며 뜻을 모아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문 후보는 5.18 국립묘지 추모기념관에서 광주지역 시민
광주광역시(강운태 시장)가 최근 3년간 연 평균 100여 건의 행ㆍ민사소송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기획조정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정성 광주시의원(민주통합ㆍ남구2)은 “이는 행정집행시 허술한 법률검토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그에 따른 변호사 비용만도 년 평균 1억 원이 넘게 집행되고 있다”면서 허술한 광주시의 행정집행을 비판했다.. 이어 서 의원은 “이 같은 예산ㆍ인력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행정집행 전에 각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와 논의가 필요하다”며 덧붙여 “소송비용이나 행정적 낭비를 최소화 할 것”을 요구했다. 서 의원이 밝힌 광주시를 상대로 한 행정소송과 민사소송 건수는 지난 2010년 123건, 2011년 115건, 올 들어 9월말까지 9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대해 광주시는 “2012년 9월말 현재 접수된 소송건수는 95건, 2011년에서 이월된 소송이 49건, 신규로 접수된 소송은 46건(민사 36, 행정 10)에 불과하다”며 이는 타 광역시와 비교해 많지 않은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그 근거로 부산광역시 207건(이월 114, 신규 93), 대구광역시 132건(이월 59, 신규 73), 인천광역시 183건(신규),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2012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가 한창인 가운데 태풍 피해벼 농가희망량을 전량 매입하고 있다. 군은 지난 11월12일 황산면을 시작으로 해남군 태풍 피해벼 수매를 시작했다. 이번 태풍피해 매입벼 예상수량은 30kg기준 7만여 가마로, 일반벼 품종 전량을 공공비축미로 매입한다. 지난 12일 황산면에서는 피해벼 총 4,091포대 중 잠정등외 A등급 2,650포, 잠정등외 B등급 724포, 잠정등외 C등급 697포를 매입했으며, 군은 지금까지 총 10,603가마를 매입했다. 2012년산 피해벼의 우선 지급금은 잠정등외(30㎏/포) 기준으로 잠정등외 A등급 27,320원, 잠정등외 B등급 23,550원, 잠정등외 C등급 18,840원이다 우선지급금은 매입 당일 농가에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공공비축수매지침에 따라 10월~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 환산가격을 적용해 내년 1월에 매입가격을 확정한 후 잔액을 지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태풍 볼라벤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수분, 선별 등 출하벼에 대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