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그동안 병무청에 위탁하여 운영하던 전경 모집 업무를 이관 받아 오는 11월부터 매월 110명에서 130명씩 연간 1,300여명을 자체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청 전경으로 입대하게 되면 23개월간 함정, 파출소, 경찰서 등에서 근무하게 되고 자체 교육기간 동안 수영강습과 수상인명구조훈련 등을 통해 수상 적응능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최신예 훈련함(바다로)에 승선하여 현장 실습기회를 부여 받게 되고, 최고시설의 수영장.수상레저훈련장.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전문교육을 수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기사,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 수상인명구조요원, 응급처치 등 각종 자격증 취득시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전역 후에는 전체 해양경찰 순경 채용인원의 15~20%를 차지하는 전경전역자 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복무기간중 근무 우수자는 채용시험에서 우대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한다. 한편, 해양경찰청에서는 이번 모집업무 이관을 계기로 해양에 관한 이해가 높고 이타적 동료애를 가진 책임감 강한 전경을 선발하기 위해 적성검사와 체력검사를 도입하는 등 자체 선발기준을 마련하고 2013년 2월 입영예정자를 대상으로
민주통합당 조영복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25일 오는 12월 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동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영복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호남 정치1번지인 동구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협의회 시대표회장 등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20여년의 외길 정치활동을 펼쳐왔다”면서 “동구를 사랑하고 지역의 구석구석까지 각종 현안문제를 두루 파악하고 있어 주민과 소통하는 준비된 큰 일꾼이다”고 밝혔다. 동구의회 의장을 지낸 조 예비후보는 “그동안 상처받은 동구민의 자존심을 치유하고 갈라진 주민들의 갈등을 봉합은 물론 민심화합을 아우르고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낙후된 동구발전을 위해 재개발사업 등을 통한 주거 도시환경 개선과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문화중심 도시로서 동구의 예술적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겠다”면서 “사람 냄새가 나는 대인시장과 남광주 재래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살맛나는 동구를 구민들과 함께 만들어 광주정신의 중심인 동구의 부활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보육환경과 청년은 물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정몽준)이 광주시에 '제2무등도서관' 건립 약속은 광주시가 약속한 토지매입을 하지 않아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아산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정몽준 전 대표가 광주시를 방문해 송귀근(국가기록원장) 당시 행정부시장과 대화 도중 정주영 회장이 건립해 기증한 무등도서관이 노후화되었다는 대화가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지원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는 것. 이 같은 도서관 건립 지원이 가시화되면서 당시 무등도서관 정반표 도서관장(퇴임)이 현 도서관 옆 토지를 매입해 제2 무등도서관 신축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전달되면서 검토가 시작됐다. 5.18 광주 항쟁 직후인 지난 81년, 선친인 고 정주영 회장이 44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무등도서관이 30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되었다는 건의를 여러 경로를 통해 전해 들은 정 전 대표는 정주영 회장 10주기를 맞아 선친과 광주의 인연을 강조하며 지난해 6월 100억 원을 투입해 현 무등도서관 옆에 도서관 건립을 약속했다. 그러나 아산재단 측은 "최근 도서관 건립을 타진하기 위해 광주시가 수차례 아산재단과 접촉을 시도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검토뿐이었다는 언론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불쾌감을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따르면 오는 10월29일부터 11월20일까지 해남군청 앞 광장과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제3회 해남 국화 향연을 개최한다. 2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봄부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가꾼 현애국, 분재국, 대국, 소국 등 국화작품 9천여 점이 전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해남 국화 향연은 국화로 만든 호랑이, 토끼, 촛불 등 다양한 조형물과 대국, 소국 등 여러 종류의 국화 꽃, 그리고 해남 국화동호회원들이 손수 만든 국화 분재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국화 분갈이와 심기 행사를 마련하여 많은 어린이들에게 정서적인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유치원생들이 직접 체험해서 만든 국화는 가져갈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올해 세 차례의 큰 태풍으로 행사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직원들과 국화 동호회원들의 도움으로 국화 향연을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해남에서 직접 키운 국화가 전시되는 만큼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광주를 방문한 박근혜 후보는 호남을 포함한 인사 탕평책을 약속했다. 23일 박근혜 후보는 새누리당 광주전남 선대위 출범식에서 "지역을 가리지 않고 능력 있는 분들을 적재적소에 모시겠다"며 "대통령이 되면 모든 공직에 있어 탕평인사를 할 것이며, 호남을 희망의 땅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저에게 ‘동서화합이 가장 중요하고 이에 실패하면 다른 것도 성공하지 못한다. 적임자이니 수고해달라’고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며 "우리나라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내부의 화합과 통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지역화합과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두 가지 과제가 있는데 '지역균형발전'과 '공평한 인재등용'"이라며 "이 두 가지 과제를 실천해낼 의지와 능력이 없다면 말뿐인 헛공약이 되고 말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여수엑스포와 영암F1 대회, 고흥 나로호 기지 등 야당일 때나, 여당일 때나 변함없이 열심히 챙기고 지원했던 곳은 우리 새누리당이다"면서 "약속하면 반드시 실천하는 저와 새누리당만이 진정으로 광주전남 발전을 이끌고 지역균형 발전을 완성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역 공약과 관련해 박 후보는 "광주의 내일
강운태 광주시장은 23일 강원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민주ㆍ인권ㆍ평화도시로서 정신적 중심지인 광주와 지리적 접경지역인 강원도가 손을 잡고 남북 평화통일에 앞장서자”고 역설했다. 이날 강연에서 강 시장은 분단된 강원도에 특별한 지위와 자치권을 부여하여 △고성군을 홍콩과 같은 무비자 왕래가 가능한 남북일제(南北一制)의 평화특구로 만들고 △설악권과 금강권을 국제관광자유지대로 조성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강원도가 대선 공약과제로 제안한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해서 전폭적인 지지의사를 밝혔다. 강 시장은 “현재 남북간 정국경색에도 불구하고 세계 유일의 분단도(道)인 남북 강원도는 교류가 가능하도록 해야 하며, 그렇게 되면 북한 접경지역인 강원도가 통일의 전진기지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강원도의 제안에 대해 공식적인 지지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강 시장은 광주는 역사적으로 시대적 요구와 가치를 추구하고 이를 관철하기 위해 가장 선봉에 서서 투쟁하고 적지 않은 손실과 고통을 받았고, 지금은 그러한 역사적 경험을 승화시켜 세계적인 민주.인권.평화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도시라는 점을 상기시키고, “앞으로의 시대정신은 민주.인권을 바탕으로 한 남북평화통일을
새누리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이 제18대 대통령선거 광주전남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한다. 새누리당 광주시당(위원장 유수택)은 23일 오전 11시 박근혜 후보와 지역 당협위원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북구 중흥동 당사 5층 강당에서 광주전남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 선대위원장에는 이정현 최고위원과 유수택 시당위원장, 정승 전 차관이 공동으로 맡았다. 전남도 선대위원장은 주영순 도당위원장, 김대식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맡아 대선을 치른다. 또 총괄본부장엔 김청룡 전 광주ㆍ전남 전의경 인우회 회장, 성해석 전 여수시의회 의장이 맡는다. 이날 광주전남 선대위 출범식에서는 박근혜 후보와 함께 당원들이 국민통합과 대선필승의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박근혜 후보는 이날 광주전남 선대위 출범식에서 대선 승리를 위해 당원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공동선대위원장과 총괄본부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민심탕방에 나선다. 박근혜 후보는 광주전남 선대위 출범식 이후 광주 남구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 선진화된 노인 복지시설과 프로그램을 체험한 뒤 어르신들과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또 전국건설기계장비연
광주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광주시 국정감사에서 유승우 국회의원(새누리당)의 ‘광주시 청사면적 기준초과’지적에 대해 그 동안 청사의 시민편의시설 제공 등 시민활용도를 높여 면적초과부분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현 청사 면적은 87,071㎡로 1998년 11월 착공하여 2003년 12월에 준공된 건축물이며 2010. 8. 5일자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기준에 따르면 광주시 청사는 18,918㎡가 초과 되었다. 시는 초과면적 해소를 위해 2011. 8. 4까지 1차로 외부기관 임대와 시민 편의공간 활용 등으로 7,458㎡를 감축했으며, 특히, 행정동 1층에 장애인사업적기업인 「이룸카페」를 설치 장애인 일자리창출에 앞장서 전국적 모범적 사례를 제시했다. 또한, 2012. 6. 30일까지 본청과 의회 홀에 상설 미술.공예전시장을 설치하여 활용하고, 시청 대회의실을 공연장과 예식장으로 사용하였다. 또한 NGO단체와 MOU를 체결하여 본청과 의회 회의실을 NGO단체 토론방으로 제공하고 4층 전산교육장과 18층 헬스장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등 청사초과면적을 해소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지적은 광주광역시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중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광산구 수완택지지구 중심을 흐르는 ‘풍영정천’을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수변, 친수 여가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장덕동 하남대교에서 부터 월곡동 골옷교까지 연장 2.9㎞의 고수부지와 제방 등에 산책로와 여울보, 징검다리, 전통정자 등을 설치하고, 갯버들, 물억새, 꽃창포 등을 식재해 수질자정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조망데크, 벤치, 운동기구 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각박한 도시생활에서 여유와 휴식공간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풍영정에서 풍류를 즐겼던 김언거, 김인후, 송순, 이황 등 많은 선비와 시인ㆍ묵객들 중 대표적인 선인들의 시문과 조형물 및 강원도 소금장수 총각과 풍영정 인근 마을 장씨 처녀와의 이루지 못한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소재로 한 스토리가 있는 벽화 등을 배치해 역사ㆍ문화 가 어우러진 테마 공간으로 조성한다. 설계 과정에서 지역주민 의견과 관련 기관간의 협의, 디자인 심의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건강ㆍ생태ㆍ역사ㆍ문화가 깃든 도심속 친수 수변 공간인 ‘고향의 강’을 조성한다는 것. 이 사업은 2010년 12월 국토해양부로부터 ‘고향의 강’ 사업에 선정 되어 총 68억 원(국비 6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날로 증가하는 주민들의 정신 건강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정신 건강 상담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정신보건센터 내에 개설 운영하고 있는 정신 건강 상담실은 정신 보건 전문 요원이 매일 정신장애인을 비롯하여 우울증, 스트레스 등 다양한 정신과적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 군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또한 매주 금요일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상담실에 상주하면서 정신 상담을 원하는 아동,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은 물론 자녀 문제, 부부간의 문제 등 현대인들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가정 문제에 대해서도 폭 넓은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부부간의 심각한 갈등으로 인해 처음 상담실 문을 두드린 해남군 송지면 거주 ㅎ모씨(남, 47)는 상담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사이가 되어 부부 사이가 오히려 돈독하게 되었다”며, “갈등을 겪고 있는 다른 부부들에게도 상담실 이용을 적극 추천 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0년 정신보건센터 개소이후 지금까지 516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상담을 실시해 예방 및 치료에 힘써 왔다”며, “
남도 음식의 진수를 보여준 제19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21일까지 3일간 순천 낙안읍성에서 관광객 35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는 전남의 22개 시장.군수가 참석해 시군 특산품과 별미음식을 관광객에게 홍보하는 등 남도의 맛을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상달행렬에 이어 시군 특산품으로 조리된 진설음식으로 상달제를 지내고 남도건강음식전시관 개관식 등으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예전에 비해 음식 관련 프로그램들이 대폭 강화돼 운영됐다. 특히 남도건강음식전시관에는 3일 내내 두 줄로 줄을 서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입장이 가능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가을 햇빛 속에서 길게 늘어선 줄의 길이만큼이나 남도음식에 대한 관광객들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았다. 음식전시관은 남도음식전시관과 건강음식전시관으로 나눠 전시됐다. 남도음식전시관에는 22개 전 시군이 참가해 시군 특산품으로 조리된 남도음식을 선보였다. 건강음식전시관에는 남도의 발효음식과 세계의 발효음식으로 구분해 전시됐다. 남도 발효음식은 흰색, 황색, 녹색, 적색, 흑색 등 오방색으로 구성해 색깔별 건강음식 조리법을 관광객에 안내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주한 이스라엘 대사 등 12개
강진군과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공동으로 설립한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이 ‘다산 정약용의 실학사상과 악론(樂論)’이라는 주제로 제15차 다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23일 저녁 7시 강진군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다산연구소 연구실장 김세종 박사를 초빙하여 다산의 음악사상 강의와 다산의 악론(樂論)을 강독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유교 경전은 4서 5경으로 알고 있다. 다산 정약용은 여기에 ‘악경(樂經)’을 더하여 6경 4서를 연구했다. 특히 춘추전국시대를 통일한 진(秦) 시황제(始皇帝)의 분서갱유(焚書坑儒)로 소실된 ‘악경’을 복원하여 ‘악서고존(樂書孤存)’이란 저술을 남겼다. 이번 강좌는 다산의 음악에 대한 관심이 그의 실학사상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으로 다산의 방대한 사상 가운데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음악사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강좌 강의를 맡은 김세종 박사는 한양대학교에서 다산의 음악사상을 연구하여 음악학 박사학위를 취득, 최근에는 ‘창작판소리 다산’이란 제목으로 다산의 일대기를 판소리로 제작해 국내외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지역경제의 주요 이슈에 대해 민.관.학이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 현황 진단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호남권 토론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호남권 지자체 공무원과 유관기관 종사자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제1주제인 ‘지역일자리 창출 및 내수활성화 방안’ 과 제2주제인 ‘협동조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놓고 연구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목포대학교 지역개발학과 이동신 교수가 좌장을 맡은 ‘지역일자리 창출 및 내수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전남대학교 경제학부 김일태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며, 전주대학교 경제학과 송해안 교수가 좌장을 맡은 ‘협동조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전북발전연구원 농업농촌연구부 황영모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한편, 토론회 중간인 오후 3시부터는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이 이번 12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협동조합기본법에 대한 지자체 준비사항 안내와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주제와 관련한 학계.기업 및 상공인단체 대
수도권 등 사회지도급 여성인사로 구성된 포럼-本이 주최한 ‘제18회 포럼-本 지역네트워크’가 지난 19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수도권과 광주지역 여성리더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해 전국 최초 여성친화도시 광역모델로 지정된 광주에서 비엔날레와 연계해 개최된 이번 제18회 지역네트워크는 2012 광주비엔날레 주제인 라운드테이블(ROUNDTABLE)과 연계해 ‘같은 공간 다른 시선, 라운드테이블’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최협 아시아중심도시조성위원장은 ‘여성, 아시아 문화중심 도시조성에 서다! 라는 주제발표에서 아시아문화 중심도시로서의 의미와 그 안에서 여성들의 중심 역할을 강조했다. 광주비엔날레 김은영 전시부장은 ‘여성, 문화 그리고 라운드테이블’ 이라는 주제의 사례발표를 통해 6명의 여성감독들이 기획한 문화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문숙경 한국양성평등교육원장 등 포럼-본 회원들은 20일 광주비엔날레 전시장과 무각사 전시장을 관람하고 이번 지역네트워크 행사가 광주지역의 문화적 우수성을 듣고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매우 뜻 깊고 의미가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여성가족부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난치병 어린이 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2012 빛고을 아름다운 세상’ 행사가 20일 광주시청 문화광장에서 3만 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광주MBC, 롯데백화점 광주점, 사랑방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재)아름다운가게와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 해 “나눌수록 세상은 아름다워집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만 1,500만원의 기부금액이 확보됐다. 이날 행사에서 강운태 광주시장은 샌안토니오 시장으로부터 받은 애장품 카우보이 모자와 부츠 등 20점을 기증해 명인명사 코너를 이용해 경매됐다. 또 조용남 가수의 판화그림과 이이남의 복숭아 그림 수묵화, 연예인 김혜영, 김경식, 원미연 등이 기부에 참가했으며 많은 시민들의 경매 입찰로 자선금액 210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70개 기부코너와 300여 팀의 시민과 청소년, 어린이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좌판에서 팔아 판매액의 50%를 기부했다. 특히, 광주시청 공무원들도 매년 물품기증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이날 공직자들이 기부한 생활용품 650점은 인기가 높아 일찍 판매가 완료되기도 했다. 한편, 빛고을 아름다운 세상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