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장흥 천관산 아래에서 개최되는 ‘2012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서 아토피 건강교실이 운영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통합의학박람회는 ‘자연과 인간을 잇는 건강 통합의학’을 구호로 11개 체험과 16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우리나라 아토피 질환의 최고 권위자인 서성준 중앙대 피부과 교수가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 및 관리’에 대해 학술관에서 강연하고 또한 건강교실을 운영, 박람회 7일 동안 피부관에서 무료 진료체험을 해준다. 서성준 교수는 ‘현대인들의 깨끗한 생활환경으로 인한 면역력 약화가 아토피 질환의 주요 요인’이라는 위생가설을 주장해 우리나라 아토피 연구의 새 지평을 연 것으로 유명한 아토피 질환의 권위자다.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아토피 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토피에 관한 진단과 치료, 관리 방법 등을 알려 주고 식이요법과 피부 관리, 예방환경 조성에 관한 지식을 전달한다. 서 교수는 “10월 늦가을 자외선 노출과 높은 일교차,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 변화도 심하고 특히 피부 속 수분을 빼앗기기 쉽다”며 “피부 질환을 갖고 있는 어린이와 환자들은 이번 통합의학박람회에 오면 다양한 건강 정
전라남도는 지난 13일까지 6일간 인도 뉴델리.뭄바이에 무역교류단을 파견, 현지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통해 총 402만 달러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무역교류단은 팽이버섯, 볶음고추장, 두류 가공식품, 양파음료, 각종 용접기 및 용접 기자재, 볍씨 발아기, 계면활성제 등을 제조하는 중소 수출기업 7개사로 구성됐다. 상담회는 개별기업이 현지 사정을 잘 아는 전문통역원과 함께 사전에 발굴된 바이어를 초청해 집합상담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담회 결과 현장계약, 샘플 및 식품 요리법 소개자료 요청, 독점 판매권 요청, 주문자 상표 부착방식(OEM) 납품 요청 등 많은 성과를 거둬 지역 중소기업들의 인도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상담회에서 인기를 끈 상품은 그린가온(주)의 팽이버섯이다. 인도에서 버섯 수요가 높아진 반면 온도가 맞지 않아 재배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 해남자연농업영농조합의 두류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회사 및 제품에 대해 매우 좋은 반응을 보여 초도 수출 33만 달러 계약을 성사시켰다. 인도에서 만들지 못하는 (주)삼호용접기의 플라즈마 용접기도 수출 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성과는 전남도가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병우)는 오는 10월 19일(금) 10시 목포시 평화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제18대 대통령선거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19일 실시하는 대통령선거에 대비하여 공명선거 분위기를 확산하고 위법행위 예방 및 감시.단속강화에 대한 선관위의 방침을 천명하는 행사로써 전남지역 선거부정감시단과 단속직원 등 총 34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행사 진행은 식전행사를 비롯하여 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1부 행사에서는 선거부정감시단원 대표의 행동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위법행위 예방 및 단속강화 방침 천명, 공명선거 기원 퍼포먼스, 공명선거 결의 가두 캠페인 등 선감단 발대식 행사로 진행되고, 2부에서는 대통령선거 예방.단속방침 등 다양한 실무교육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전남선관위는 선거법 관련으로 사전 안내를 통한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법을 위반하는 등 공명선거분위기를 해치는 경우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지락, 참꼬막으로 유명한 해남 내동 앞바다에 가을 주꾸미가 풍어를 이루고 있다. 해마다 가을철이면 초겨울 전까지 한 달 동안 반짝 잡힌다. 지금 이곳 내동앞바다에서 잡힌 가을 주꾸미는 쌀밥(알주머니)이 없는 가을 쭈꾸미로 제철이 아니라고 하지만 단백한 그 맛은 일품이다. 주꾸미는 뜨거운 물에 데쳐서 그냥 초고추장에 찍어먹어야 그 향을 직접 느낄 수 있다고. 제철 산란기 봄에 먹물과 함께 먹는 통주꾸미, 그리고 쌀밥(알주머니)을 먹는 것과는 또 다른 가을 맛이다. 또한, 라면에 넣어먹는 가을 주꾸미는 또 다른 라면의 개운한 맛을 가져 다 준다. 내동 앞바다에서 하루 한 척당 15kg정도의 어획량을 보이고 있는 이곳 주꾸미 서울 주꾸미 전문점 등으로 직송하고 있다. 내동마을 어부 조영규(48ㆍ내동 어촌계)씨는 이날 1kg(20~ 25마리)을 1만2천원에 판매했다.
통합진보당 김선동(순천시 곡성군)의원은 수협중앙회와 한국수자원관리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양식보험사업 확대와 어가 지원에 대한 대책을 질의했다. 2012년부터 시범 실시한 5개 품목의 보험가입률이 낮은 이유는 어가의 부담률이 높기 때문이라며 정부 부담률 70%에 수협이 30%를 더해 어가의 부담률을 낮추어야 사업이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지방자치단체 지원만 요구할 것이 아니라 수협이 더 적극적으로 보험사업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질의에 수협중앙회 이종구 회장은 수협중앙회가 계약의 당사자이나 어가 지원을 위해 그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선동 의원은 이상기후에 따른 한국수자원관리공단의 대책을 묻고 대안을 제시했다. IPCC(기후변화정부간위원회)의 2011년 보고에 따르면 30년 후에는 1.0도, 50년 후에는 1.5도 해수 표면 수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특히 IPPC의 예측보다 1.5배 더 빠르게 해수 표면 온도가 상승하고 있음으로 원근해 어업환경 구조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범정부적 지원이 필요하며 이것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전문연구기관이 필요하며 이것에 설치에 대해 검토할 것을 제시했다. 한국수자원관리공단 양
해남고등학교(교장 조태형)는 지난 9월 24일과 10월 9일 소강당에서 1, 2학년 과제 연구 발표대회를 열었다. 그동안 학생들이 1학년 과학교양과 2학년 과제연구 수업을 이용, 팀별 프로젝트 활동으로 1학기에는 탐구 방법에 대한 이론을 공부하고 2학기에 직접 실험해 얻은 데이터를 통해 논문을 작성해 발표했다. 총 44개의 자유 주제 발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공 교사들이 연구 주제의 참신성, 연구 목적의 명확성, 연구 방법의 타당성, 연구 결과 도출 및 결론의 합리성, 발표 및 질의응답 능력 등의 심사 기준을 거쳐 1, 2학년 각각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3명을 선정했다. 먼저 1학년 과제 연구 발표 결과로는 김수경ㆍ윤소연ㆍ이지현ㆍ정혜지 학생의 ‘운동화 바닥 모양에 따른 미끄럼 방지 효과’가 대상을 차지했고, 남우희ㆍ박건ㆍ윤찬솔 학생의 ‘돛의 모양과 각도, 팽팽한 정도에 따른 배의 이동 거리 변화 분석’과 손금희ㆍ이대건 학생의 ‘온도가 중력 사면이동에 미치는 영향 탐구’가 금상을 차지했다. 2학년은 ‘화학 비료 첨가에 따른 뿌리혹 박테리아의 질소 고정 효과에 관한 연구’로 이주연ㆍ고창완ㆍ김명준 학생이 대상, ‘기름의 산패도에 따른 비누
광주광역시 신임 이형석 경제부시장은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화합의 자치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 풍요로운 경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힘차게 일할 각오입니다"라고 밝혔다.
담양군은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을 맞아 12개 읍ㆍ면별로 진행한 ‘노인의 날 및 경로 위안 잔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오는 18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담양읍 노인의 날 경로위안잔치를 마지막으로 지난 달 16일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이장단과 청년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 등 각 사회단체 회원들이 준비한 경로위안 잔치가 개최됐다. 각 읍면별 경로위안잔치에는 적게는 500여명에서 많게는 15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지역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잔치를 즐겼다. 군은 경로위안잔치를 통해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단체)’과 평소 부모의 뜻을 존중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부모를 극진히 봉양한 주민에 대한 ‘효행자’ 등을 표창하며 ‘경로효친’ 사상과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을 고취 시켰다. 최형식 군수는 “지금 우리가 잘살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주신 어르신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난 태풍도 슬기롭게 잘 이겨 내신데 대해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장수노인에 대한 장수수당 지급과 경로무료급식지원사업, 노인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노인복지시설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16일 장흥군민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이명흠 장흥군수 , 마재주 장흥군의회 의장, 군ㆍ도의원, 읍ㆍ면 노인회 및 경로당 관계자,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위안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 제1부는 개회식,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에 이어 하늘다래 공연팀의 위문공연으로 경로효친 의식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이명흠 군수는 “제16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위안 행사를 갖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나라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제2의 인생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도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장흥군은 어르신이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어르신이 행복하고 자랑스런 장흥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에서 개최하고 있는 현대미술 전시회가 연일 관람객들을 불러모으며 화제속에 개최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10월 5일부터 24일까지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화 17점을 비롯해 서양화와 조각, 순수사진, 뉴미디어 작품 등 현대미술의 흐름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총 35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가운데 매일 100~200여명의 관람객들이 전시회를 찾아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쉽게 접하기 힘든 현대미술 장르에 대한 기대가 더해져 해남뿐 아니라 인근 지자체에서도 단체 관람객들이 줄을 잇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주일간의 전시기간 동안 2,000여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아 쉽게 접하기 힘든 현대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는 특별한 가을 나들이를 즐겼다. 해남군은 “군단위 에서는 처음 열리는 대규모 현대미술 전시회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 유치를 통해 문화 수준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문화예술회관은 최근 3년간 개최된 모든 공연이 매진되는 등 수준높은 문화예술공연 유치와 운영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
고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화영)는,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창원시와 고흥군 여성 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화합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흥군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미역, 다시마 등 수산물세트를, 창원시에서는 몽고간장을 서로에게 전달하여 지역특산품 홍보와 아울러 돈독한 정을 나누었고, 환영식 후에는 석류농장.명천 수산물유통센터를 견학하여 우리 군 우수 농수특산품을 홍보하고 거금대교 및 소록도, 천문과학 관을 방문하여 관광 고흥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 박병종 군수는 “양 시군이 인연이 되어 지방화시대의 동반자로서 교류와 친선을 도모하는 자매결연이 지속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매년 상호방문 행사를 통해 꾸준한 인적교류와 지역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등으로 영호남이 상생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민간차원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류는 1999년 결연을 맺은 후 열 세번째 만남으로 여성발전을 도모하고 영호남 상호교류를 통해 화합과 친선증진을 지속하기 위해 마련한 소중한 만남의 기회가 됐다.
오형근 동구청장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18일 “지역내, 재래시장을 중추 상권으로 키우고, 재래시장 현대화 추진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오후보는 “인근, 재래시장(남광주시장, 대일시장)을 방문하고, 상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재래시장의 현대화를 추진하겠으며, 시장을 독특한 풍물공간을 조성, 문화와 함께 어울려지는 시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 소공연장 부지 확보를 통한 상설공연, 공공기능 활성화, 등 현대화 사업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시장을 만들겠으며,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다양한 아이디어와 구상을 통해 볼거리, 먹거리, 찾아오는 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시장은 생물과 같아서 혁신과 변화를 주지 않으면 정체되기 마련이라며, 생명력있는 아이디어만이 도시시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농수산물 수확철을 맞아 오는 10월 30일~31일 양일간 안양 평촌동 인덕원 대우아파트와 서울 마포 현대아파트 단지서 수도권 소비자를 겨냥한 땅끝해남 농수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올 3월과 9월에 실시한 농산물 직판행사에 이어 세번째로 이번 수도권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쌀(땅끝햇살), 고구마, 김치, 김, 장류, 가공식품 등 총 17개 업체에서 40여개 품목을 전시 판매한다. 특히 해남군 직영 농수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 해남미소” 홍보관에서 브랜드 농수산물 전시, 시제품 증정과 해남미소 회원카드를 발급하며, 이외 떡메치기 체험, 침치, 고구마 등 코너별 시식.시음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그린투어에 참여했던 부녀회원들이 해남의 친환경 농수산물을 직접 체험하면서 신뢰와 인연을 바탕으로 이뤄 졌으며, 앞으로 그린투어를 통한 수도권 부녀회와 직거래장터를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 초에 실시한 수도권 직판행사와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판행사에서 약 1억 5천여만 원 판매 성과를 올렸으며, 또한 매월 수도권에서 정기장터를 열어 땅끝농수특산물을 지속 홍보 판매하고 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광주시체육회장)은 18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광주시청 소속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강 시장은 지난해 보다 1단계 상승한 13위를 차지한 것은 2003년 제84회 전국체전 이후 9년 만에 거둔 성적이라며, 참가선수들과 악수를 나누며 그동안 노고를 격려했다. 강 시장은 이번 전국체전에 우리시 소속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선전과 올해 초부터 경기 단체별로 목표점수를 설정해 우수선수를 중점 관리하고 유니스타를 지원하는 등의 노력이 오늘의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학교팀 창단과 우수선수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강 시장은 오는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아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