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dms 지난 4월 27일~28일까지 양일간 파워 블로거를 초청하여 해남의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그린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그린투어는 지난 3월 해남농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네이버, 다음 등 포탈사이트 파워 블로거 중 공모를 통해 선발된 30명의 해남농수산물체험단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그린투어단은 친환경딸기수확, 초의문화제의 녹차만들기, 황산면 남리 5일시장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옥천농협 오케이 라이스센터, 화원농협 김치공장, 귀빈식품 등 생산시설 견학, 땅끝을 비롯한 대흥사, 고산유적지, 공룡화석지 등 주요 관광지 투어로 해남의 맛과 멋을 다양하게 만끽했다. 특히, 스타팜으로 지정된 귀빈식품에서 명인의 밥상을 받으며 지금까지 타 지역에서 접했던 어떤 음식보다 맛있고 정갈하다며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눌렀다. 이번 참가 파워블로거 중 유일한 남성인 박성찬씨(54.블로그 빈들녘 운영자)는 “해남은 옛날부터 정말 방문하고 싶었던 곳이라 큰 맘 먹고 휴가를 내서 왔는데 기대 이상이며, 해남군농수산물체험단으로서 자긍심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체험단 블로그 활동을 통해 해남의 좋은 농수산물과 도시의 소비자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제39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가 군민과 출향향우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실내행사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해남군립합창단 합창, 다문화가정 모듬북, 해남노인복지관의 꽃타령 춤 공연의 식전행사와 해남군민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열렸다. 군정발전유공 표창에서는 한주희(다자녀 출산ㆍ북일면), 다문화 가정 우에노하루미(해남읍)ㆍ진태희(문내면), 효ㆍ선행상에는 민홍금(화산면)ㆍ윤재섭(화산면)ㆍ이옥균(현산면)ㆍ박현자(북평면)ㆍ최옥길(옥천면)ㆍ문순심(계곡면)ㆍ김광심(화원면)씨 등이 군수표창을 받았다. 또, 지역개발유공자 표창에는 박남수(제주도 서귀포)ㆍ박찬영(농어촌공사)ㆍ박형호(해남읍)ㆍ윤순하(삼산면)ㆍ이효석(송지면)ㆍ황명석(북평면)ㆍ이경태(마산면)ㆍ서종태(황산면)ㆍ김형섭(황산면)ㆍ윤현순(산이면)씨 등이 수상했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기념사에서 “군정발전과 군민화합에 헌신적인 봉사로 오늘 영예로운 표창을 받으신 수상자와 가족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고 말하고 “지난 1년 10개월 동안 군정을 수행하면서 ‘활기찬 해남’, ‘잘사는 해남’건설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박 군수는 “해남군은 전국 최고의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엠블럼과 마스코트가 발표됐다.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의화)는 26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엠블럼데이'를 개최하고 엠블럼 ‘빛의 날개’와 마스코트 ‘누리비’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죠반니 메를로 국제스포츠기자연맹(AIPS) 회장을 비롯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김종량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한양대 이사장), 송기진 광주은행장 등 정치.경제.체육계.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각계각층에서 2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엠블럼과 마스코트의 탄생을 축하했다. 정의화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스포츠강국 대한민국에서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를 통해 또하나의 신화가 창조될 수 있도록 범국민적인 성원과 지지가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죠반니 메를로 AIPS회장도 축사를 통해 “세계의 젊은이들이 대한민국 민주화의 요람에 모여 스포츠제전을 펼침으로써 평화와 상호 이해의 문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소중한 메시지가 빛의 날개라고 하는 더할 나위 없는 엠블럼과 함께 알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공개된 엠블럼 ‘빛의 날개’는 유니버시아드의 상징인 U형상을 따라 날개를 펼치는 듯한 모습으로
전남 강진군이 영랑 김윤식 선생의 민족사상과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제7회 영랑문학제’를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개최한다. 영랑기념사업회와 시와 시학이 공동 주관하고, 강진군이 주최하는 이번 영랑문학제는 모란꽃이 만발한 영랑생가와 한국 최초 문학유파문학관인 시문학파 기념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첫날인 4일에는 영랑과 청자와의 만남 그림전, 영랑과 함께하는 명품 청자 경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풍물패 길놀이 공연이 열린다. 개막행사인 제10회 영랑 시문학상 시상에는 본상에 이가림 시인이 수상하게 되며, 영랑시문학의 밤에는 가슴에서 토해내듯 혼의 소리를 내는 국민가수이자 국악인으로 잘 알려진 장사익씨가 출연한다. 그 외에도 ‘하늘과 땅’의 북공연, 서경스님의 하모니카 연주, 유상호의 색소폰 연주 등을 선보인다. 행사 마지막인 5일에는 예비 문학도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제8회 전국 영랑백일장 대회와 제4회 전국 영랑시낭송 대회가 펼쳐지며, 관내 지역민들도 즐길 수 있는 빛고을타운 아코디언 합주단공연과 아리문화예술단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영랑시화전, 강진 사진전, 야생화 전시회, 전통 음식점 운영, 영랑시집 및 기념품 판매, 친환경 특산
강운태 광주시장이 총인처리시설 입찰 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광주시민들에게 사죄했다. 19일 검찰의 발표를 지켜본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총인시설 입찰과 관련해 적지 않은 공직자들이 연루된데 대해 "광주시민께 거듭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오직,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더 투명하고 더 열심히 일해서 시민여러분의 용서를 받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민주ㆍ인권ㆍ평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높이 세우고, 문화콘텐츠 허브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고 미래첨단산업도시의 발판을 구축하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는 와중에 공무원 연루 비리가 터진 것은 씻을 수 없는 과오"라고 덧붙였다. 또한, 강 시장은 간부공무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창조도시 광주공동체 실현에 총력 총인시설 입찰비리를 뼈아픈 자성의 계기로 삼아 부정부패 척결 시의회, 언론, 시민사회와 더 넓은 '소통'을 약속했다. 이번 논란이 된 턴키입찰 방식에 대한 제도를 개선하기로 하고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결정 원칙 △발주부서와 전문가 그룹인 건설기술심위원과 심도있는 공동심의 △과업지시서 등 입찰안내서 작성 초기단계부터 투명성과 전문성 확보 △업체관계자와 설계심의위원 접촉 차단
광주서갑의 조영택 무소속 후보가 29일 본격적인 유세전을 펼쳤다. 조 후보는 이날 아침 화정동사거리에서의 첫 유세를 시작으로 오후 버들마을 2단지 사거리앞, 퇴근시 운천저수지 4거리에서 각각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날 1천여명의 지지자들의 가열찬 환호속에 출정식을 가졌던 조 후보는 화정4거리에서 출근하는 유권자들을 상대로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가장 많이 실천한 조영택, 시민단체와 언론이 인정한 국감 5관왕 조영택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조 후보는 “밀실공천으로 검증도 안된 인물을 선택하면 지역발전이 더디어진다”면서 “풍부한 국정경험과 탁월한 의정활동을 보여준 조영택에게 다시 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당부했다. 조 후보는 특히 “18대 국회에서 111억5천만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가져와 화정동 지역의 도로개설과 학교 인조잔디 설치, 개보수를 통한 현대화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했다”고 밝히고 “교육시설 개선과 작은 도서관 확대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조 후보는 오후에 버들마을 2단지에서는 본인의 노력으로 결실을 본 버들마을 산책로 탄소 포장과 극락초등학교 운동장의 인조잔디 설치에 대해 “주민들이 만족하고
정용화 후보는 27일 서민 눈높이에 맞는 부동산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선거사무소를 격려 방문한 경매학원 수강생들과 면담을 갖고 전세난과 물가안정 등 서민생활안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후보는 “부동산 시장은 유통이 안 돼 막혀 있는데 정부가마다 새로운 정책을 내놓은 땜질 처방이 원인”이라며 “서민 눈높이에 맞는 일관된 정책으로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수강생들은 “기름값이 오르면서 다른 물가도 상승하고 있다”면서 유가인하 정책 등 생활경제 활성화를 주문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27일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달빛동맹을 더욱 공고히 해 남부권 경제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자’ 고 제안했다. 이날 특강에서 강 시장은 광주와 대구가 ‘달빛동맹’ 이라는 공조체제를 유지하며 많은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것은 동서화합과 양 지역발전을 위해 바람직한 일이라고 밝히고, 현재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인구 49.3%, GRDP 48.4%)된 경제구조를 과감히 탈피해 수도권과 남부권(영호남)이 대등하게 1대 1 구조로 발전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남부권이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양 지역에 지정된「RD특구」의 특성화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지역특구의 독립법인화를 이루는 한편, 연구.생산 복합형으로 육성해 나가야 하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역시 광주와 대구에 대전과 같은 규모의 본원과 연구시설을 설치해 명실상부한 국가 과학비즈니스벨트 3각축을 형성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강 시장은 현재 광주와 대구가 초광역 연계사업으로 함께 추진하고 있는 3D융합사업(총사업비 3,266억원)과 미래형 치과산업벨트사업(총사업비 2,016억원)을 성공적으로 발전시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일부 도의원들이 금품수수로 중징계 결정이 내려진 비리 공무원 구명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27일 전남도의회와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일부 의원들은 최근 도교육청 A 모 씨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에 서명했다. B 모 교육의원 주도로 이뤄진 이번 연대 탄원서는 사무관에서 주사(6급)로 강등된 A 씨의 징계소청심사위원회에서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역교육청 근무 당시 직무 관련자로부터 350만원의 뇌물을 수수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 도교육청 징계위원회에서 중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일부 의원들이 최근 A 씨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작성, 비리를 비호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을 감시.견제하는 의원 신분으로 탄원서가 자칫 무언의 압력으로 비춰질 수 있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일부 의원들은 모 신문과의 통화에서 “'억울한 후배가 있으니 탄원서에 서명해 달라'는 말만 듣고 사실 확인 없이 서명했다고 밝혀 자질론 시비의 중심에 섰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한 의원은 “탄원서에 서명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겠다. 강등당했다는 이야기만 들었는데 기억이 없다”며 사실 확
해남군이 다문화 가정의 건강지킴이로 나선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다문화가정 30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것과 함께 무료보철지원, 무료구강진료, 산모도우미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는 국제 결혼율 증가로 해남 관내 470여 명의 다문화 이주여성이 있지만, 언어 소통문제와 진료비 부담 등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되지 않는 안타까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우선 지난 3월19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다문화가정 300가구 35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 방사선촬영과 혈당검사, 구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 특히 스케일링과 충치치료 대상자에 대해서는 치료비를 지원하고, 다문화가정 중 소외계층에 대해서는 보철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검진결과 당뇨병과 흉부질환 등 내과 질환자는 전문 의료기관에 의뢰하는 동시에 각종 보건사업과 연계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와 함께 다문화 이주여성을 산모도우미로 양성해 자국의 여성에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문화와 언어가 서툴러 불편했던 다문화가정에 자국의 도우미를 파견해 산후조리에 대한 고민도 덜어주고 출산시 겪는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출산지원서비스를
오는 4ㆍ11 총선과 관련, 해남ㆍ진도ㆍ완도 지역구에 김영록 민주통합당 후보 등 6명이 후보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지역 구도를 업고 유ㆍ불리 속에서 민주통합당 대 무소속, 그리고 새누리당까지 합세하는 불꽃 튀는 경쟁에 돌입했다. 민주통합당 경선에서 박광온 예비후보를 누르고 후보로 나선 완도 출신의 김영록 현 의원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 행정고시 출신으로 강진군수, 완도군수, 목포시부시장, 전남도행정부지사를 지낸 이력을 바탕으로 지난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에 당당히 당선, 모범적 의정활동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되는 등 민주당내 확고한 위치를 차지한 것이 이 번 경선과정에서 크게 작용해 완도출신의 벽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록 의원은 틈틈이 지역구에 내려와 지역민들과 상당한 교감을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평소 유권자를 관리해 왔으며, 현역의원이라는 프리미엄, 그리고 해남출신의 무소속 후보가 다수인 점이 더 해지면서 무난한 재선을 꿈꾸고 있다. 평소 김 의원은 “지역적 한계는 없다”는 신념으로 국회의원으로서, 지역민을 대신하는 충실한 대변자로서 이번 재선의 고지를 향해 달려가면서도 그래도 혹, 부딪힐지도 모르는 해남ㆍ진도ㆍ완도
23일 말많고 탈많은 해남 화원 화력발전소 유치와 관련, 이에 반대하는 해남지역 주민들과 진도주민들이 이 날 오후 1시30분경 꽃으로 장식한 상여를 메고 해남군청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700여명의 반대측 주민들은 해남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오전부터 집회를 열고, 급기야 박철환 해남군수 화형식을 치른 후 곧바로 상여를 메고 군청 진입을 시도한 것. 한편, 이를 지켜 본 김영록 민주통합당 후보는 "더 이상의 찬ㆍ반 활동을 중단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증위원회'를 설치하자"고 제안하고 "찬ㆍ반 양측의 일방적 주장은 갈등과 분열만 있을 뿐, 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한 객관적 검증과 군민의 알권리가 막혀 있다"고 지적했다.
오는 4ㆍ11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공직선거법'개정으로 지난 18대 총선과 달리 후보자 등록신청개시일이 앞당겨졌지만 공식적인 선거운동은 3월 29일부터 4월 10일까지 할 수 있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22일과 23일 등록을 마친 지역구국회의원후보자라도 3월 28일까지는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오는 29일부터 4월10일까지 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도 선거운동기간중에 법에 허용된 방법으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하다만, 선거일을 제외하고 인터넷홈페이지, 전자우편, SNS, 문자메시지(음성ㆍ화상ㆍ동영상 제외)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가능하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한편, 비례대표국회의원후보자는 예비후보자제도가 없으므로 선거운동기간(3. 29sim;4. 10)에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양형일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보도 자료를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 여가활용을 위해 공연, 전시, 토론, 체험학습 등이 가능한 청소년 복합 문화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학교 폭력 및 청소년 탈선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 복합 문화관은 청소년들이 문화인문적 환경 속에서 자신의 삶을 창의적으로 개발해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몫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 양 후보는 “주 5일제 수업실시로 청소년들의 사교육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민자치센터를 생활거점형 주민 창조센터 또는 청소년 주말 문화학교로 리모델링하여 주민들의 문화향유 및 교육체험시설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의원은 특정지역만 대변해서는 안된다는 지론을 펼치고 있는 해남ㆍ완도ㆍ진도 무소속 이영호 후보는 부경대대학원 수산학 박사 출신 기술사로 해양수산부 수산기술관리소 소장을 역임했고 지난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해남ㆍ완도ㆍ진도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등록한 후보 중 유일한 완도 출신으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정치와 사회문제 개선을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며 이 번 총선에서 적임자를 자처하고 있는 이영호 후보는 “소 값을 올릴 자신이 있다”고 강력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특히, 이영호 후보는 “해양영토인 바다를 포기하는 것은 국가를 포기하는 것이며 대한민국의 미래 또한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해양수산부 부활’을 공약하고 있다. 후보등록에 앞서 이 후보는 총선출마의 변에서 “농ㆍ수산업이 살아야 해남ㆍ진도ㆍ완도가 산다”고 말하고 “우리 농어촌이 실질적인 복지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농ㆍ어업인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자 하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무소속이지만 완도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해남에서 또 하나의 불이익을 받지 않느냐는 주변의 염려에 대해 “저는 ‘농ㆍ어촌 농ㆍ어민당’ 소속이기 때문에 무소속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농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