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판세에 대한 유권자들의 궁금증도 점차 높아지는 분위기다.지난 제19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은 과반 의석을 확보하기는 했지만 서울-경기 지역에서는 민주당(현재 더불어민주당)에게 패배했다. 새누리당이 이번 총선에서 목표인 원내 과반의석을 넘어 국회선진화법의 개정이 가능한 180석까지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도권에서의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지역에 출마한 새누리당 여성 예비후보들의 선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에서는 새누리당의 텃밭인 서초갑 지역구에서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과 이혜훈 전 최고위원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당내 계파 대리전 양상까지 띠고 있는 대결인데다가 경선 승리가 당선과 직결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기에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서울시내 접전지역 중 하나인 동작을 지역구에는 이 지역 현역인 나경원 의원의 단수공천 가능성이 높다. 나 의원은 지난 2011년 10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이후 정치 일선에서 잠시 물러나 있었으나, 지난 2014년 8월 재보궐선거 당시 당 지도부의 '삼고초려'에 의해 동작을에 출마한 바 있다. 당시 나경원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후보와 정의당 노회
제20대 총선에서 수도권에는 유독 접전지역이 많다. 2000년 이후 역대 총선 결과를 보면, 2008년 총선을 제외하고는 서울-경기-인천에서 現 야당이 다수 의석을 확보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야당의 수도권 선전은 이 지역에 대거 거주하고 있는 호남출신 유권자들의 영향력과 무관하지 않다. 실제로 서울과 경기도에서는 호남 출신 유권자들의 비율이 높은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이상 서울)와 부천, 광명, 안산, 시흥(이상 경기도) 등에서 야당의 득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새누리당이 수도권에서 선전하기 위해서는 여당에 대해 전반적으로 냉소적인 호남출신 유권자들의 표심을 달래는 일이 필요하다. 또 한가지 관건은 대부분의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충청출신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는 일이다. 이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면 여당에게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에서도 선전할 가능성이 얼마든지 열려 있는 셈이다.실제로 수도권 접전지역에서 뛰고 있는 새누리당 예비후보 중에는 충청권 출신들이 적지 않다. 대표적 인물 중 한명이 안산 상록갑에 출마한 박선희 예비후보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안산 충청향우회 부회장으로서, 충청출신들의 표심을 잡을 적임자
더불어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이던 경기도 안산상록갑 지역구가 접전지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지역에서 지지 기반이 탄탄한 박주원 전 안산시장이 국민의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박 전 시장은 2월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0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로써 이 지역 국민의당 소속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는 장경수, 서경선 예비후보에 이어 세 명으로 늘어났다. 만약 박주원 전 시장이 국민의당 공천을 따낸다면 현역 의원인 더민주당 전해철 예비후보 및 새누리당 후보와 치열한 3자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자연스럽게 새누리당 경선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새누리당 경선에서 승리해서 후보로 확정된다면 3파전 속에서 당선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새누리당에서는 박선희 전 당협위원장과 이화수 현 위원장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박선희 예비후보는 제5대 안산시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직도 맡고 있다. 또 18대 대선 때는 ‘새누리당 18대 대선 대통합위원회 2030 미래개척단장’을 맡아 청년 정책들을 내놓기도 했다.지난 2012년 4월 총선에서는 당시 현역 의원이었던 이화수 현 당협위원장을 제치고 공천을
제20대 총선에서 격전지로 떠오른 경기 안산상록갑 지역구에서 모 정당의 예비후보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다.'기호일보' 등에 따르면, 안산 상록갑에 출마를 선언한 L예비후보의 사무원들은 최근 수차례 공공장소에서 홍보용 피켓을 들고 선거홍보활동을 했다. 특히 L예비후보의 한 선거사무원은 상록수역 앞에서 오가는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피켓을 들고 사전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기호일보는 보도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예비후보자가 자신의 홍보에 필요한 내용이 게재된 표지물(피켓)을 손에 들고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와 예비후보자 외에 제3자가 어깨띠나 표지물을 착용하는 행위는 금지된다.특히 L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있어, 이 논란이 경선에 미칠 영향에도 지역 정가는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이에 안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진위 여부를 파악한 후 사건의 중대성이 인정되면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안산시는 4년전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으로 대표되는 야당이 초강세를 보여 온 곳이다. 4개의 지역구가 있는 안산시는 2012년 제19대 총선 당시 단원갑 지역구에서만 새누리당 김명연 후보가 당선됐고, 단원을(부좌현), 상록갑(전해철), 상록을(김영환) 등 야당 후보들이 나머지 3곳을 독식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3월에는 세월호 해상사고라는 큰 비극이 발생한 곳이기도 하다. 당시 세월호 참사의 후폭풍은 그해 6월 지방선거에서 여당을 고전하게 할 정도로 컸다. 특히 세월호 사망자들은 안산 단원구에 위치한 단원고등학교 소속이기에, 안산 시민들은 지금도 세월호 참사의 후유증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4.13 총선이 세월호 2주기 직후에 열린다는 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각종 여론조사 결과 여당인 새누리당의 전반적인 강세가 예상되는 제20대 총선이기에, 수도권에서 야권의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안산에서마저 여당이 선전을 한다면 총선의 판세 자체가 여당의 압승으로 흘러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지는 안산의 4곳 지역구들에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들을 살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안산 단원갑안산 단원갑은 지역에서 유일하게 새누리
설날 연휴를 기점으로 4.13 총선의 열기가 무르익으면서, 과거에 보기 힘들었던 신선한 방식의 선거운동이 관심을 끌고 있다. 여야 예비후보들이 이색적인 방식의 선거운동으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2012년 총선 당시 ‘얼짱’ 호칭을 얻었던 새누리당 박선희 안산상록갑 예비후보는 지난 1월 25일 본오동 소재 양지경로당에서 출마선언식을 가졌다. 박 후보는 이날 양지경로당 양노주 사무장에게 전달한 각서에서 “37년 동안 안산에서 자라고 살아온 국회의원 후보로서 약속한 공약을 끝까지 지킬 것이며, 더 낮은 자세로 어른과 이웃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더 나은 우리 안산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키지 못할 많은 약속을 남발하는 요식행위보다는 어르신들께 굳은 각오를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선택·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박선희 예비후보는 제5대 안산시의회 의원과 상록갑 당협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2년 대선을 앞두고 2030미래개척단 단장으로 활약한 바 있다.더불어민주당 강동기 고양덕양을 예비후보는 설을 앞두고 국회 정론관을 찾아 발바닥 모양의 명함을 나눠줬다. 의원 보좌관 출신의
최근 인터넷은행이 등장하면서 금융업계 전반에 큰 변화가 생길 조짐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6월 금융개혁의 일환으로 인터넷전문은행 도입방안을 발표했고 같은 해 11월에 한국카카오은행과 케이뱅크은행이 예비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인터넷은행은 기존 은행들과 비교해서 여러 강점을 지니고 있다. 오프라인 지점을 토대로 하고 있는 기존 은행과 달리 인터넷 은행은 물리적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기존 은행들도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는 있지만, 인터넷 은행은 전적으로 사이버 공간을 출발점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다르다.인터넷 전용은행은 오프라인 점포가 아예 없거나 극소수로 운영되기 때문에, 점포를 유지하는 데 소요되는 인건비-임대료 등 막대한 고정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이를 통해서 인터넷은행들은 영세사업자 및 중신용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중금리 신용대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금리로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 기준 개인 신용대출 평균 금리를 살펴보니, 은행과 상호금융의 금리를 각각 4.4%, 4.6% 수준인 반면 카드론, 캐피탈, 저축은행은 각각 13.9%, 20.7%, 25.5%로 큰 차이가 있었다. 인터넷은행은
불교도들로 이뤄진 시민단체가 속리산 법주사의 청동미륵대불이 순금이 아닌 인조금골드펄을 사용했다는 논란과 관련해서 26일 조계사 호법부에 진정서를 제출한데 이어, 사라진 황금 80kg에 대한 수사진정서를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 '청정승가 회복을 위한 재가불자 실천행동회'(이하 실천행동회)는 진정서에서 "법주사 사부대중을 비롯하여 모두 현 주지스님인 현조스님에게 모든 것을 속았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개금불사 했다지만 이는 개금불사가 아니며 이번사태는 법주사를 찾는 신도들에게 사기를 치는 행위라고 까지 하는 상황인 것"이라며 "이러한 의혹에 대해 법주사측에서는 ‘공개적이고 공정한 불사였다’며 맞서고 있는 상황이니 개금불사를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종단의 명예는 땅에 떨어지고 있는 셈"이라고 밝혔다. 실천행동회는 "기존의 청동미륵대불을 3만여 시주자로부터 시주받아 순금 80kg을 소요하여 순금 금박지(금 99.99%)로 개금불사하여 금동미륵대불로 존재하던 부처님을, 금번 개금불사를 하면서 일정 두께로 갈아내고 인조 ‘골드펄’이라는 것으로 도색을 하였다고 한다. 그렇다면 갈아냈다는 기존의 황금 80kg, 현 시세로 3,923,440,000
속리산 법주사의 청동미륵대불이 순금이 아닌 인조금골드펄을 사용했다는 논란과 관련해서 불교도 단체가 26일 조계사 호법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불교도들이 주축이 된 '청정승가 회복을 위한 재가불자 실천행동회'(이하 실천행동회)는 이날 오전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사라진 황금 80kg의 행방을 밝혀달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후 실천행동회는 총무원 호법부 종무원에게 진정서를 제출했다. 앞서 24일에는 '법주사를 걱정하는 사부대중 일동'도 성명을 내고 법주사 측을 규탄한 바 있다. 단체는 성명에서 "법주사는 금번 청동미륵대불에 순도 99.99% 순금 금박지로 개금불사를 한다며 수많은 불자들로 부터 시주금을 받고서는 순금이나 순금 금박지가 아닌 “골드 펄”이라고 하는 가짜 인조 금색 안료(페인트)를 칠해 놓았다"고 지적했다.이어 "금번 법주사가 벌인 금동대불 개금불사 회향법회는 양심을 속이고 원로대덕과 시주자와 불자와 나아가 全국민을 상대로 벌인 천인공노할 사기극"이라고 성토했다. 한편 '아시아투데이'는 지난 19일 “이번 논란은 금동미륵대불 불상표면을 일정한 두께로 갈아낸 뒤 그 위에 7~8미크론(0.007~0.008㎜㎜) 두께로 순금대신 ‘골드펄’이라고 불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변희재 후보의 지지도가 두자리수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브레이크뉴스'가 창간 12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공표기간 마지막 날인 2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휴먼서리치(http://www.humanresearch.co.kr)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 31.8%, 무소속(국민모임) 정동영 후보 28.4%,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 18.1%로 조사됐다. 이어 무소속 변희재 후보 9.9%, 무소속 송광호 후보 5.4%, 공화당 신종열 후보 3.4% 순이었다. 무응답은 3.0%였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최근 며칠간 발표된 타 여론조사 결과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이에 대해 브레이크뉴스 측은 "이번 조사는 그간 집전화(유선전화)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한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논란이 많았던 점을 고려해 보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 설문 구조시 비표집 오차를 최소화했다"며 "그 방법으로 후보자의 호명 순서를 무작위(랜덤) 방식으로 조사해 후보자 간 공정성을 기했다"고 밝혔다.실제 투표할 가능성이 있는 투표의향층에서는 오신환 후보 30.5%, 정동영 후보 30.3%로 두 후보 간 격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