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21일 오후 16시에 서울 서초구 소재 메리어트 호텔에서 지역 기관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시정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명예 시민패를 수여한다.
명예시민패는 서승진 前 산림청장, 이창호 前 통계청장, 조용연 前 충남지방경찰청장, 김영신 前 KBS 대전총국장, 조백근 前 대전CBS 본부장, 김시중 前 과기처 장관이 받게 된다.
또한, 당일 오후 18시30분에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회관에서는 지난 06년 8월부터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첨단의료산업을 대전의 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활동하고 있는 김시중 첨단 의료복합단지 추진위원장에게 명예 시민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한다.
이날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자문위원회에서는 김시중 위원장과 자문위원 김용래 前 서울시장, 김종구 前 법무부장관, 송석구 前 동국대 총장, 송 자 前 교육부장관, 임덕규 前 국회의원, 조완규 前 서울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의료복합단지 대전 유치 추진상황과 정책자문 및 대정부 협력을 논의하게 된다.
시에서는 지난 6월, 명예시민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체규정을 제정하고 대전에 근무했던 기관장 중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적극 발굴하여 명예시민으로 선정하여, 비록 대전을 떠났지만 150만 시민의 일원으로서 후원자가 되어 주고, 계속 활동할 수 있도록 인연의 끈을 어어 나가고 있다.
한편, 박성효 시장은 22일 보건복지가족부, 국방부, 기획재정부를 연속 방문하여 첨단의료복합단지유치, 방위사업청 이전 등 지역현안과 2009년 국비확보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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