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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가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공동으로 2008년 상반기 흡연실태를 조사한 결과 만 19세 이상 성인흡연율이 지난해 말 23%보다 1.1%p. 감소한 21.9%로 나타났다.

특히 성인남자는 40.4%, 성인여자는 3.7%로 6개월 전보다 각각 1.6%p.와 0.9%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표본오차 ±2.2%, 95% 신뢰수준)

성인흡연자 흡연실태의 주요특징은 다음과 같다.

○ 성인흡연자 중 91.3%가 매일 습관적으로 흡연(’07년 91.8%)
○ 흡연자의 1인당 흡연량은 1일 평균 17.1개비(’07년 18.2개비)
○ 흡연 시작연령은 평균 21.3세(’07년 20.8세)
○ 흡연자의 흡연기간은 19.3년(’07년 19.4년)
○ 전반적인 흡연율은 감소하였으나 20~30대 흡연율이 가장 높음

한국갤럽에 의뢰하여 실시한 이번 조사는 표본수를 1,500명이상에서 2,000명이상으로 확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조사대상 연령도 만 20세 이상에서 담배구매가 가능한 만 19세 이상으로 확대하여 조사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조사에서 흡연율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난 것은,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정부도 그동안 적극적인 금연정책을 펼친 결과, 담배의 위해성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 금연을 실천으로 옮기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복지부는 성인남성 흡연율을 2010년까지 30% 중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금연정책을 추진할 계획으로, 금연시설(구역) 지정규제 강화, 금연콜센터(1544-9030) 운영,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과 함께 다양한 매체를 통한 금연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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