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의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여성인권 릴레이 시민토론」 1차 토론회가「어린이?청소년 성폭력」을 주제로 개최된다.
(사)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주관하며, 8월 23일(토) 오후 3시에 여성자원금고(서울시 마포구 상수동)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아동성폭력 사건과 관련하여 「드러내기, 움직이기, 변화시키기」라는 논점으로, 3개의 주제에 관하여 토론한다.
▶ 어린이?청소년 성폭력은 더 많이 드러나야 하는가? 어떻게 가능한가?
▶ 해결이란 무엇인가? 내가 본 해결사례와 실패사례, 그 과정
▶ 어린이?청소년 성폭력을 줄일 수 있는가? 원리는 무엇인가?
성교육 강사?아티스트?교사?학생 등의 주제 발표 후 시민토론회가 이어지는데, 30인의 논객단을 구성하여 각각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대표되는 취약계층의 성폭력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의식을 되새기고, 그 속에서 대안과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행사 관계자는 말한다.
「여성인권 릴레이시민토론회」는 2008년의 중요한 이슈인 여성인권을 주제로 선정하여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며, 11월까지 간통죄, 낙태죄 등의 주제로 3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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