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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으로 전매제한 완화책을 발표함으로써 그 수혜지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공택지의 경우 과밀억제권역은 전용면적 85㎡ 이하가 7년, 85㎡ 초과가 5년으로 단축되고 기타 지역은 각각 5년과 3년으로 적용된다. 민간택지의 경우도 과밀억제권역은 전용면적 85㎡ 이하가 5년, 85㎡ 초과가 3년으로 단축되고 기타 지역은 각각 3년과 1년이 적용된다.

현재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은 서울과 인천(일부 제외)을 비롯해 과천, 안양, 성남, 수원, 고양, 하남, 구리 등이 속한다. 반면 김포 한강신도시와 파주 교하신도시, 오산 세교지구 등은 수도권 택지지구이지만 비과밀억제권역(기타지역)으로 분류돼 전매제한 기간이 3~5년이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아파트 공사기간이 3여 년이 걸린다는 것을 감안하면, 비과밀억제권역의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에는 사실상 입주와 동시에 팔 수 있게 돼 상대적으로 더 큰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특히 택지지구의 경우에는 도로,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도 잘 갖춰지기 때문에 시세 상승이 기대되는 곳”이라고 말한다.

수도권 택지지구지만 비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돼 입주 시점에 전매가 가능한 분양 예정 아파트들을 찾아보자.

우남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AC-14블록에 ‘우남퍼스트빌’을 분양한다. 131~250㎡ 1천202가구로 구성된다. 수도권 전매제한 기간 완화의 첫 수혜단지다.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되고 모든 동은 탑상형으로 지어진다. 오는 29일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내달 3일에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분양가는 3.3㎡당 1천780만원대로 분양 승인신청이 들어갔다.

우미건설도 김포한강신도시 AC-2블록에 ‘우미린’을 10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149㎡단일 면적으로 1천41가구를 분양한다. 김포한강신도시는 김포고속화도로가 개통이 되면 강남 접근성이 좋아진다.

한양은 파주 교하신도시 A-4블록에 85~149㎡ 780가구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걸어서 10분 이내에 경의선 운정역 및 중심상업지구를 이용할 수 있고 와동초등, 지산초등, 지산중 등의 통학이 가능하다.

평택 청북지구에서도 유망 분양 물량이 많다. 우림건설은 청북지구9블록에 126~162㎡ 621가구를 이번 달 중에 분양할 계획이다. 청북지구는 녹지율이 30%를 넘는 저밀도 전원단지로 개발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안성간 고속도로의 분기점인 서평택 분기점이 차량 5분 거리다.

대한주택공사는 오산시 세교지구C3블록에 ‘오산세교 휴먼시아’1천60가구를 9월에 분양한다. 127~188㎡ 중대형으로 채권입찰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1천60가구로 구성된다. 오산 세교지구는 신도시급으로 면적이 확대돼 그 수혜가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세마역과 오산대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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