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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한 해남우항리에는 맑은 날씨속에 수많은 관광객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찾아와 하루를 즐겼다.

징점다리 연휴을 낀 이번 어린이날은 예년에 비해 이 곳 우항리공룡화석지를 찾아 ‘공룡 신비의 세계’를 함께 감상하며 어린이들로 하여금 상상의 나래를 펼치도록 했다.

우항리공룡화석지 넓은 잔디밭에는 가족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집에서 정성껏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누며 평화로운 5월의 어린이날을 마음껏 누리는 모습이다.

광주에서 이이들과 함께 이곳을 찾아 온 김 모씨 부부는 “어린이대공원이나 시내 어린이 시설을 이용 할까 했다가 이왕이면 야외로 나가 애들에게 뜻있는 어린이날을 선사하고 싶어 찾던 중 이곳 우항리공룡박물관으로 오게됐다” 며 “애들도 이주 좋아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항리공룡박물관은 이 날 모든 어린이에게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도록 했고, 평상시에는 6세이하 어린이와 65세 어르신들, 그리고 해남군민은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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