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서장 박승주)는 추석 명절 특별 방범 기간(9.1~9.9)동안 강절도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시민명예경찰과 합동하여 해남읍내권 금융기관과 금은방, 주택가등을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명예경찰이란 경찰의 부족한 인력을 보조하여 지역치안의 공백을 메워주고 치안 취약지나 우범지역을 순찰하면서 청소년 선도 및 각종 범죄 예방 활동, 노인, 여성, 학생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치안 보조자 역할을 하고 있는 일반인들이다.
이들은 주로 낮에는 각자 생업에 종사하고 야간에 가족들과 같이 단란한 웃음꽃을 피워야 할 시간에 내 지역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스스로 중요한 시간을 내어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한편, 시민명예경찰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는 자율방범대와는 달리 차량의 유류비나 기타 활동비 지원이 전혀 없어 사비로 경비를 마련하고 있는 실정으로 보다 폭넓은 봉사활동을 추진 할 수 있도록 활동비 지원과 주민들도 이들에게 보다 뜨거운 박수와 성원을 보내 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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