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허상만 석좌교수(웰빙자원학과)가 지난 10월 20일 한국작물학회 추계학술발표회(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농림부장관과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허상만 교수는 한국작물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이다.
허상만 교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지금은 농업에 대한 더 많은 애정이 필요한 때”임을 강조하고 “통일을 대비한 농업을 준비함에 있어 학회의 역할이 중요하며, 학회출범 50주년이 되는 내년을 기점으로 녹색혁명과 같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1962년 출범한 한국작물학회는 우리나라 농업 분야에 있어 모태와 같은 학회로서 녹색혁명을 주도해왔다. 특히 한국 작물학회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식량문제 해결의 한 축을 맡아 한국 농업 발전에 산파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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