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이원우 기자)전남 이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훈장 자조장'을 수상했다.
27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울산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제창 41년과 새마을의 날 제정을 축하하는 새다짐ㆍ새출발 선언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전남에서는 26년만에 무안군 신경심회장이 새마을훈장 자조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경심 회장은 1990년 용월리 부녀회장을 시작으로 1994년 무안읍 새마을부녀회장, 2000년 무안군새마을부녀회장, 2007년 무안군새마을회장으로 선임돼 20여년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신회장은 녹색생활화 실천의 집 문패달기 운동과 스마트코리아 캠페인을 통해 CO2줄이기에 앞장섰으며 소하천 살리기, 에너지절약 캠페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으로 푸른 무안군을 만드는데 앞장섰다.
특히, 2011년에는 베트남 띠엔장성 사랑의 집 짓기 사업에 동참해 띠엔장성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추진으로 우리의 새마을운동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신경심 회장은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모두 지도자들의 공로이며 앞으로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1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이동률(새마을지도자삼향읍 부회장), 이은숙(삼향읍새마을부녀회 회장), 강연심(무안읍새마을부녀회 감사), 박정호(새마을문고 무안읍분회 회장)씨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채희운(새마을지도자해제면협의회 총무), 최매자(망운면새마을부녀회 부회장), 양혜숙(새마을문고청계면분회 회장)씨가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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