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주 행사장에서 제1회 응급환자 심폐소생술 경진대회가 29일 개최됐다.
경진대회는 전라남도가 중.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응급처치 생활화를 위해 처음으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광주응급의료정보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참가팀은 도내 중.고등학교별로 1팀 3명(지도교사1, 학생2)으로 구성, 총 27개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경연 결과 목포여자중과 순천매산여고가 최우수상, 영산포여자중, 순천금당중, 목포혜인여고, 광양여고가 우수상, 순천남산중, 장흥관산중, 순천팔마고, 곡성고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참가팀에게는 참가기념품으로 구급함을 지급했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응급의료 중요성을 인식하고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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